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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상천(Sang Chun Lee)
이상천은 1989년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 한국의 챔피언이었다. 그는 1990년 캐롬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하였고, 1993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였다. 그 해 11월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에서 터키의 세미 시그너에게 두 세트 불리한 조건을 뒤집으며 우승하였다.
이상천은 곧은 브리지와 섬세하고 기묘한 스탠스의 각도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직감과 감각을 지녔다. 해설자는 그가 다음 샷을 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의 멘트를 좀처럼 할 수 없다. 그는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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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이크 쉐퍼 주니어(Jake Schaefer Jr.)
미국 볼크라인 선수 중에 그보다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없다. 그는 1921년부터 1938년 사이에 열리 18.2, 18.1, 28.2 볼크라인 대회에서 통산 13번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가 4번이나 우승한 18.2 볼크라인 대회에서는 초구부터 400점까지 최단 이닝 기록과 토너먼트에서 57.14라는 놀라운 게임 평균기록, 93.25의 최고의 게임 평균기록, 그리고 H·R 432라는 위대한 기록을 가졌다. 1921년에는 18.2 볼크라인 대회에서 호피에게 이기고, 웰커 코크란과 대결해 400:0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1922년 챌린지 매치에서는 다시 호피와 코크란을 이기고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1926년에 그는 18.1로 대회를 옮겨 그이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1914년까지 그는 타이틀을 잡지 못했지만, 1926년 호피와의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후 줄곧 승승장구해 왔다. 쉐퍼 주니어의 13개의 타이틀은 당구의 역사 속에 영원히 남아 있으며, 그는 1968년 BCA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고, 7년 뒤인 1975년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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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쟈니 래이턴(Johnny Layton)
쟈니 래이턴은 3쿠션과 풀에 있어서 실질적인 거장이었다. 그는 1916년 에멋 블랜캔십에게 450:341로 승리하였고, 4달 뒤 프랜크 타버스키를 상대로 450:407로 이겨 왕관을 차지하였다. 그는 1920년에는 로버트 캔네팩스를 물리치고 우승하였다. 1921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하였으나, 그 뒤 열린 알프레도 데 오로와의 챌린지 매치에서는 승리하여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였다. 1923년 6개월 동안의 주 리그전에서는 0.804의 평점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1924년부터 1926년까지 주 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1928년 주 리구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였다. 다시 1930년에 오토 레이셀트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931년에는 3위를, 32년에는 4위, 33년에는 3위, 34년에는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뒤 1935년부터는 4위 이상의 입상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1933년 그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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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닉 바너(Nick Varner)
닉 바너는 프로를 지배하기 이전인 1969년과 1970년 두 번에 걸쳐 대학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는 14.1 챔피언십에서 두 번의 우승과 두 번의 준우승을 하였고, 1980년과 1989년에는 올해의 상을 수상해 80년대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하였다. 1989년에는 지역순회 프로 9볼계를 지배하던 그는 90년대에 들어서는 그 모습을 차차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다재다능한 선수로 8볼, 9볼과 스트레이트 풀 메이저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뒤 닉 바너는 1992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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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진 발루카스(Jean Balukas)
진 발루카스는 1985년 도로시 와이즈에 이어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BCA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발루카스는 9세 때 U.S 오픈에서 5위를 한 이후로 줄곧 훌륭한 성장을 계속해 왔다. 그녀의 나이가 두 자리 숫자에 도달했을 때 열린 두 번의 U.S 오픈에서 4위와 3위를 하였고, 1972년 브루클린에서 열린 U.S 오픈에서는 그녀의 첫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뒤 1983년까지 계속되는 7번의 U.S 오픈이 열린 동안 그녀의 질주는 계속되었으나, 1989년 시카고에서 열린 U.S 오픈에는 참가하지 않아 그녀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또한, 그녀는 1975년 한 해 동안 이닝 당 평균 4.05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그 해에 평균 3점을 넘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1976년에는 이닝 당 평균 3.44점의 기록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2위인 글로리아 워커는 2.37). 1977년부터 1986년 사이에 3번의 9볼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14.1 월드 챔피언십과 WPBA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1988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브런스윅 월드 오픈에서 로빈 도슨에게 9:5로 역전승하였으나, 이 경기에서 발루카스는 도슨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여 WPBA로부터 $200의 벌금을 징계 받았다. 그러나, 발루카스는 벌금 내기를 거부하였고, 그 뒤 어떠한 토너먼트에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5년 뒤 벌금을 내고 다시 경기에 출전하였다. 발루카스는 16번의 계속되는 WPBA 9볼 투어를 승리로 장식함으로써 그녀의 경력을 끝냈다. 1972년부터 1988년까지는 38번의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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