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은평구 역촌동 비율라감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상설 목사입니다.
너무도 귀한 찬양이 있어 소개합니다. 감히 이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예언적 찬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내 교인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더욱 더 혼돈스러운 시대에 교인들의 믿음이 어린아이에서 자라기를 바라지만, 무엇으로 성장케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임을 누구나 다 아십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가 찬송도 기도도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말씀의 교육도 식상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리 떠나있기 때문입니다.
소개하고자 하는 이 찬송은 사람의 간증이나 생각이나 사상이 들어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루어진 찬송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언의 찬송이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능력의 찬송임을 확신하며 소개해 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수년 전에 일본에서 40년 가까운 세월을 선교사로 활동한 차윤순 선교사가 작곡한 여러 곡의 찬송을 소개받았습니다. 이분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무학의 할머니지만, 특별한 영감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일본 동경대를 비롯하여 유명대학에서 대학생 및 교수들을 가르치는 영적 스승으로 부름을 받아 사역을 해 왔습니다.
일흔 가까이에 고국으로 돌아와 남양주에서 한 교회를 도우며 말씀을 전하던 중 2003년 7월 1일에 일본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한 소녀의 부모가 찾아와 그녀의 말문을 트이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도 치료가 불가한 그녀를 위해 어떻게 하면 말을 할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하고 기도하는 중에 마음속에 음악적 영감이 떠올라서 ‘마음을 다하여’라는 아주 짧은 한 줄 정도의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 소녀에게 하루에도 수십 차례에 걸쳐 그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한 달 여를 그렇게 불러주는 중에 그 소녀의 입에서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였고 완전히 치료되어 일본으로 돌아가서 현재까지도 아주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의 쾌유를 바라며 뜨거운 사랑으로 돌보았던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이 분의 마음에는 영적인 감동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본인도 놀랄 만큼 주체할 수 없는 영적 감동으로 인해 5개월여에 걸쳐 200여곡을 지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작곡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무려 1000여 곡에 가까운 노래를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 곡을 지으면서 한 장의 오선지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오선지 위에 점을 찍은 것이 그대로 악보가 되었습니다. 다만, 음악을 전공한 분이 아니기에 음표는 그렸어도 박자나 마디가 나뉘어진 완성된 악보가 되지는 못하였기에 콜럼비아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둘째 며느님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악보로 완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분의 곡은 자신 속에서 떠오르는 영감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곡의 가사는 모두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를 비롯하여 성경의 말씀을 통째로 악보에 옮겨놓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찬송을 듣는 이나 부르는 이들로 하여금 영감 있는 찬양이라는 찬사를 듣곤 합니다.
현재 이 곡의 일부는 일주일에 4회 CBS 텔레비전 ‘차윤순의 말씀의 소리’를 통해 방영(월 08:00, 화17:50, 주일 오전 11:50, 주일 밤12:30)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곡들의 선율이 아름다워서 일전에는 KBS 편성본부장이 드라마에서 쓰게 곡을 달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 찬송곡을 소개 받고서 수년 전부터 부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 찬송곡을 부르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신앙교육이 필요없습니다. 성경말씀을 그대로 암송하는 찬양이기에 100여곡을 외운 저희 교회 아이들은 500절 정도의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결과를 얻기에 더 이상의 신앙교육이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뿌려진 말씀의 씨앗은 분명히 언젠가는 열매로 맺혀질 것을 분명히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 찬양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사인 저 자신 뿐만 아니라 교회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더불어 마음에 평안을 얻으며, 영적 충만함을 얻어 삶들이 힘을 얻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환자가 평안을 얻으며, 암환자가 평안을 얻어 고침을 받는 기적도 저희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 찬송은 이 말세의 때에 하나님께서 영혼을 일깨우기 위해 주신 특별한 찬송임에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이 곡을 받아 부를 수 있다는 것은 크신 사랑의 빚을 진 것이며, 이 찬송을 다른 교회에 전하지 않으면 빚을 갚을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번 기회를 빌어 전국에 있는 교회들에게 이 찬송곡을 소개합니다.
오늘날 교회 음악이 젊은이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CCM이 위주가 된 것과 젊은이가 중심이 된 찬양단의 찬양이 강렬하고 때로는 감성적이어서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여도 그 속에 드리어지는 영적 공허함이 크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것은 단지 오늘날의 찬양을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지나칠 정도로 젊은이에 편중되고, 또한 전자음악에 의지하게 되는 현대 교회음악의 한계를 느꼈던 한 사람으로서 조심스럽게 이 찬송곡을 소개해 드립니다.
귀 교회에서 이 찬송곡을 듣고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차윤순 선교사께서 작곡한 천여곡 중 일부의 곡이 수록된 악보와 CD를 무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찬양은 미국 콜럼비아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작은 며느님이 피아노 반주를, 그리고 영국에서 성악을 전공한 큰 며느님과 두 아드님이 직접 부르므로 가족이 만든 찬양입니다. 그래서, 가족의 소리라고도 부릅니다.
비율라교회 카페 http://cafe.daum.net/irenara 를 방문하시면 배경음악으로 찬양곡 2곡이 랜덤으로 연주되는데,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귀한 찬양이니 꼭 들어보시고 감동이 있으신 분은 CD를 신청해서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CD와 악보를 원하시면 좌측 상단의 신청란에 성함과 주소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부언> 대부분의 성도들은 기존 찬송가나 CCM에 익숙해져 있어서 이 찬송곡을 처음 들을 때 조금은 어색하게 들리기도 하고, 성악곡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부른 저희들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유행가처럼 잠시 부르다가 식상해지는 근래의 찬양들과 달리 이 찬양은 부르면 부를수록 감동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므로 자꾸 부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