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주향토음식

[타일인]

	진주 비빔밥을 꽃밥, 또는 일곱색깔 꽃밥인 칠보화반(七寶花飯)이라고도 한다. 신선한 나물과 야채, 그리고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 쇠고기 육회를 넣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유래 및 특성 진주비빔밥은 채식을 많이 하는 우리민족 특유의 음식문화 중에서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사중의 한가지다. 문헌에 의하면 고려 중엽때 채합식(蔡合食)이란 말이 발견되기 시작하여, 삼국시대에는 지금의 진주지방에 효채(淆菜)밥이 유명하였다고 전해지며, 후삼국시대에는 채혼(菜混)밥이라 불렀다고 한다. 진주비빔밥은 그 맛과 영양성이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 였으며, 특히 태종때에는 한양의 정승들이 비빔밥을 먹으러 진주에 자주 왔다는 기록이 있다. 진주비빔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에 사골국을 부어 기름진 밥을 짓고 그 위에 오색나물과 고명을 화려하게 얹어 보탕국, 선짓국과 함께 먹었던 음식으로 예로부터 꽃밥, 화반 또는 칠보화반(七寶花飯)이라 불렀다. 진주비빔밥은 채소와 육류, 그리고 유지류의 배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한끼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균형잡힌 영양식으로 옛날부터 일품요리로 정평이 나 있는 음식이다. 진주비빔밥은 영양소가 우리나라 성인 권장량을 충족하는 일품요리이며, 콜레스테롤이 매우 적은 반면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베타카로틴, 칼슘, 식이섬유소가 다른 일반음식보다 월등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고 암, 비만, 심혈관계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음식이다. 비빔밥 명소 천황식당 : 진주시 대안동 4-1번지 중앙시장 북편(055-741-2646) 제일식당 : 진주시 대안동 8 중안시장 내 (055-741-5591) 본토비빔밥 : 진주시 칠암동 497-40 귀빈예식장 주차장 옆 (055-752-4488) 설야 : 진주시 상대동 276-5 진주시청 옆 자유시장 내 (055-762-0585) 갑을가든 : 진주시 신안동 24-6 천수교 옆 (055-742-9292)
	진주 장어의 특징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여 비타민C가 풍부한 깻잎에 싸서 남강을 내려다 보면서 먹는맛이 일품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남강의 맑은 물을 보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다.
진주교에서 진주성으로 가는 길목에 장어 전문음식점들이 집단으로 죽 둘러서 있다. 길목에 들어서면 벌써 구수한 장어구이 냄새가 입맛을 당긴다. 이곳에 있는 음식점들 중에는 KBS, MBC방송국 등에 단골메뉴로 소개된 음식점들도 있고 책자에 소개된 음식점들도 있어 저마다 독특한 음식자랑을 하고 있는데,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인 진주장어를 비타민 C가 풍부한 깻잎에 싸서 소주 한잔들고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바라보며 먹는 맛이 일품이다. 장어구이 명소 강나루장어 : 진주성 입구 (055) 741-1251 강변장어 : 진주성 입구 (055) 742-7115 금화장어 : 진주성 입구 (055) 746-5211 맛자랑장어 : 진주성 입구 (055) 743-2028 은정장어 : 진주성 입구 (055) 741-6005 유정장어 : 진주성 입구 (055) 742-3114
	진주 인근의 산간지역에서 냉면의 주원료인 메밀재배가 성행하여, 예로부터 메밀국수를 즐겨 먹었다. 진주에서는 이를 고급화하여 권력과 재력있는 인사들이 야참음식으로 즐겨 먹게 되었다고 한다.
진주냉면에 대한 고서와 증언 「 조선의 민족전통Ⅰ 식생활풍습」: 1994년 북한 평양과학백과사전 종합출판사 발행 ☞" 냉면 중에 제일로 여기는 것은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한국요리문화사」: 1999년 교문사 발행 전 한양대 이성우 교수 ☞ 한국요리 문화사에는 " 찡 하다는 말로 표현되는 평양냉면에 견줄만한 남국적인 다정한 맛으로 유명한 진주냉면이 있는데 평양냉면이 메밀가루에 녹말을 약간 섞어 만드는데 비하면 진주냉면은 순 메밀만으로 만들고 돼지고기를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진주냉면의 유래 진주 인근 지역인 합천. 의령 등 산간 지역에서 냉면의 주원료인 메밀 재배가 성행하여 예로부터 메밀국수를 즐겨 먹었으며. 진주에서는 이를 고급화하여 권번(券番)을 출입하던 권력과 재력있는 인사들이 야참 음식으로 냉면을 즐겨먹던 관계로 진주 지역에 냉면이 특색있는 음식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진주냉면의 특성 원래 냉면이란 육수를 차게 해서 시원하게 먹는 것을 말한다. 문헌상 냉면의 최초 기록인 「 동국세시기 」에 1849년 당시 진주의 냉면을 " 메밀국수에 무 김치, 배추김치를 넣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넣은 냉면이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평양냉면은 동치미 무를 얇게 저며 꾸미로 올려놓는 반면, 진주냉면은 배추김치를 얇게 썰어 넣고 있는 것이다. 계절 식품을 주원료로 이용하며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5가지 색상으로 조화를 이룬 5색 고명을 사용하는데 고명의 재료로는 반드시 김장배추김치, 배,오이,육수용 쇠고기,쇠고기육전, 계란 노른자 지단 등을 냉면 위에 얹는다. 냉면의 맛에 크게 영향을 주는 냉면육수는 담백한 맛을 내는 멸치. 개발(바지락). 건 홍합. 마른명태. 표고버섯 등을 넣고 멸치장국을 만든 후 특별히 여러 가지 어패류에서 나오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철(무쇠)을 이용한 순간가열 방법을 쓰는 것이 특색이기도 하다.   진주냉면 명소 진주냉면 : 진주시 평거동 782-15(055-747-7428)
	쌀이 귀했던 시절 드러내놓고 쌀밥을 먹지 못했던 유생들이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배가 출출하여 음식을 만들어 향을 피운후 축문을 읽으면서 헛제사를 지낸뒤 제사음식을 먹은데서 유래되었다. 선비들의 해학적 풍류가 만들어낸 전통의 미로 전해져 오고 있다.
헛제사밥의 유래 쌀이 귀했던 시절 드러내놓고 쌀밥을 먹지 못했던 유생들이 저녁 늦게까지 글 공부를 하다가 배가 출출하여 음식을 만들어 향을 피운 후 축문을 읽으면서 헛 제사를 지낸 뒤 제사 음식을 먹는데서 비롯된 헛 제사밥은 선비의 고장인 이곳 진주에서 선비들의 해학적 풍류가 만들어 낸 전통 향토음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헛제사밥의 특성 헛제사밥의 메뉴는 제수음식과 동일하게 나온다. 기본적인 상차림으로 3적(육적,어적,소적)과, 3탕( 명태,건홍합, 피문어), 3색 나물( 숙주,고사리,시금치), 김치, 쇠고기 육전, 조기, 밥, 국이 올라간다 헛 제사밥은 밥과 찬을 따로 하여 먹을 수도 있지만 놋쇠 그릇에 비벼서 놋쇠 수저로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헛 제사밥은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사과, 감, 배, 대추 등이 나온다.. 헛제사밥 명소 진주헛제사밥 : 진주중학교 앞 ( 055-743-3633)

냉면하면 함흥냉면, 평양냉면이 유명 하다

진주냉면은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는 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면을 즐기는 이들은 많이들 알고있는 듯하다. 

문헌상 냉면의 최초기록인 '동국세시기'에 1849년 당시 진주의 냉면을

"메밀국수에 무김치, 배추김치를 넣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넣은 냉면이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평양냉면이 동치미 무를 얇게 저며 꾸미로 올려놓는 반면,

진주냉면은 배추김치를 얇게 썰어 넣었다.

계절식품을 주원료로 이용하며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5가지색상으로

조화를 이룬 5색 고명을 사용하는데 고명의 재료로는 반드시 김장배추김치, 배, 오이, 육수용 쇠고기, 쇠고기육전,

계란노른자지단 등을 냉면위에 얹는다.

냉면의 맛에 크게 영향을 주는 냉면 육수는 담백한 맛을 내는

멸치, 개박(바지락). 건홍합, 마른명태, 표고버섯 등의 해산물을 주로 하는 육수를 만든 후

어패류에서 나오는 특유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무쇠를 이용한

순간가열 방법을 쓰는 것이 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