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정형외과 무지외반증 치료법 여름철 흔한 족부질환
여름이 되면 가장 사랑받는 패션 소품이 샌들입니다.
샌들은 시원하면서도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굽이 높은 샌들, 하이힐, 또는 발볼이 좁은 신발 등을 신고
오랜 시간 생활하다보면 체중이 엄지발가락에 쏠리게 되고
엄지발가락이 검지 쪽으로 휘는 족부질환인
무지외반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발의 피로감이 심해지고
무릎, 관절, 고관절, 척추 등 전신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외적으로는 엄지발가락이 외측으로 휘는 것뿐만 아니라
발 전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튀어나온 발가락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체중이 한쪽 부위에만 실리게 되어 특정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는 듯
발이 못생겨져 샌들을 신고 싶어도 더이상 편하게 신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을 그대로 면 정상적인 보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조기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가락이 휘어진 정도가 12도 이상이면 무지외반증이라 하는데
12도에서 20도 사이 각도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통증 조절과 교정기를 통한 변형 방지,
특수 깔창 등을 이용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예방을 위해서는
굽이 낮은 신발과 발볼이 여유로운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발가락과 다리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