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_ Kang Chan 4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달리신 사형틀이며
당하신 고난의 구체적 상징입니다 그러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십자가는
더 이상 그런 의미로 다가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교회를 상징하는 표식으로만
누군가에겐 몸을 치장하는 액세서리 정도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답게
십자가에서 그냥 내려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고
이는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를 가로막는 죄를 대속하는 유일한 길이였기 때문에
주님은 아무 말 없이 그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만이 그 일을 담당할 수 있음을 아셨기 때문에 고난의 십자가를
망설임 없이 지셨습니다 피한방울까지 모두 쏟으시고 타는 목마름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부르시면서 그 고통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계신다면 우리는 걸어가신 그 길을 따르는
중보자인지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라 외치는 무리 중 하나인지 자문해 봅니다
주님의 뜻대로 순종의 대답을 할 자가 "내"가 되고 우리가 되고 "우리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찬양으로 드려진 십자가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고
우리의 마음에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가 새겨지길 바랍니다 _ 강찬
ABOUT MUSIC
선곡 과정만 2년이 걸릴 정도로 최고의 앨범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묻어난 이번 앨범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분명한 메시지들이 강찬의 감성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보컬을 통해 극명한 색채를 드러냅니다 이번앨범은 전체적으로 9곡의 발라드 2곡의 찬송가를
모티브로 한 리메이크곳 2곡의 경쾌한 예배곡과 1곡의 슬로우 템포 예배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곡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장르와 음악적이 색깔에 맞게
작곡 편곡 되었고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 듣다보면 하나의 예배적인 구성을 경험하게 됩니다
3집 '섬김'음반의 프로듀서였던 정웅식의 참여는 4집 음반의 프로듀서를 다시맡으면서
높은 완성도로 연결되었고 전종혁 유지은 장상래 최영진 김문정 김주일 노아람(건반)
마커스 임선호(기타 편곡) 허석 송진석 김진우(기타) 정웅식 서영빈(베이스) 트리오치킨의 안원국 박상열 장동진(드럼) j-String(스트링) 심상종과 이한진(브라스) 그리고 코러스에는 강중현(에이멘) 김기원, 이실라(라스트) 신선호 양진규(라스트)
주리 이내리 최혜진(프론티어즈)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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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찬양이 은혜로워요 ^^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찬양인듯합니다 .. ~ ㅎㅎ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찬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