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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방 스크랩 덴마크/영국/프랑스/벨기에 2
Mack 추천 0 조회 74 18.11.07 15:4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영국도착...

코펜하겐 카스트럽공항에서 오후 3시 SAS항공을 타고 영국 히드로 공항에 약 4시 넘어 도착했다..(런던은 코펜하겐과 시차가 1시간 이르다)

영국 도착하면  입국심사가 좀 까다롭다고 소문이 자자 했지만, 그냥  영국에 몇일머물건가?, 다음목적지는  어딘가? 정도만 물어보고 그다음  별다른 질문이 없이

빠르게 통과 되었다.. 사실은 에어비앤비가 영국에서는 불법이라고 해서 혹시 영국에서 숙박을 어디서 할것인지 물어보면 좀 곤란할듯 했었다만,,ㅎㅎ,,

영국에서는 3박4일 머무를 예정이다. 영국공항에서 숙소로 갈때  히드로 익스프레스와 히드로커넥션 등이 있었지만,  우리는 오이스터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일반 지하철을 타고 갔다..일반 지하철인 underground 는 조금 복잡하고 시간이 다른교통수단보다  30분 이상 더 소요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숙소를 찾아 엘리펜트엔 캐슬 역에서 내려 트렁크를 끌고 숙소까지 찾아갔다.. 숙소는 큰길가 2층에 위치 하고 있어서 치안상 안전해 보였고, 소음이 하나도 없어 만족스러웠다..이동하느라 피곤해서 첫날은 푹쉬고 내일아침 부터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다음날 새벽 6시 기상해서  밥묵고 일찌감치 찾아간 영국 국회의사당앞... 날씨가 영 좋지 않다.

 

 

 

 

 

웨스터민스터 사원..

일찍간 덕분에 줄을 서서 금방 입장했다.. 이곳에서는 시니어  할인 혜택이 이 된다는것..ㅎㅎ..

영국에서 시니어를 몇살부터 인정해 주는지 몰라도 암튼지 시니어라고 하니까 여권을 보자는 소리도 없이 가격을 할인해준다...

 

영국 왕들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같은 중요한 행사가 대부분 이곳에서 치러진다고한다,내부는 예배를 보는곳도 있지만, 많은 곳이 영국왕들과

왕비들의 무덤이다.우찌 사원안에다 무덤을 만들생각들을 했을까?
이런 역사적인 장소에 직접 서 있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들어가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듯하다.

사진 내부는 촬영금지 라서 사진이 하나도 없음..영국에 가면 꼭 들려서 봐야할곳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은곳이다..

 

 


 

 

 

버킹엄궁전으로 향했다..

원래는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이었으나 조지 3세가 이를 구입한 이후 왕실 건물이 되었고,
빅토리아 여왕 즉위 뒤 국왕들의 상주 궁전으로 자리 잡게 됐다 고 한다..

 

 

 

마침  궁전 안에서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너무 겹겹이 인간들이 많아서  구경을 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잠시후 이렇게 멋진 아저씨들의

행렬을 보게 되었다..

 

 

 

 

 

 

 

 

영국에서도 예외 없이 소매치기들을 보았다.. 일행중 한분의 배낭속에 넣어둔 모자를 가지고 갔다..ㅎㅎ...

 

 

 

버킹엄 궁전 바로 옆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점심 도시락을 까먹었다..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그래도 꿀맛...ㅎ

 

 

트라팔가 광장..

 

 

 

 

 

 

 

여행하다가 돈떨어지면 나도 저거 해봐야겠다..

 

 

 

 

런던 타워 브리지..

 

 

 

런던아이..

 

 

 

런던 차이나 타운...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만 가볼곳은 다가봐야징...

 

 

 

 

 

런던탑..

 

 

영국박물관...

다른건 몰라도 입장료가 없어서 좋다.

이곳의  입장료가 왜 무료인지 알고 계시나요? 원래 박물관 입장료를 받을 땐 자국 물품이 70프로가 넘어야 하는데 영국은 제국주의 시절 약탈한 문화재로 대부분이 전시 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영국의 박물관들은 대부분 그렇듯이 특별전람회 이외에는 입장료를 받지 못한다. 이는 국제 박물관 헌장 때문이다..

 

 

 

 

 

한국관도 있었는데 전시물이 좀 빈약하다..

물론 이전시품들은 영국이 약탈해서 전시한것은 아닐것이다..ㅎㅎ..

기왕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위한것이라면 한국정부가 참여해 좀더 실질적인 한국의 과거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런던 대표 공원 인 하이드 파크..

 

 

버스에서 내려 노팅힐 가는길...

구글지도에 노팅힐을 찍고 갔는데 근처 엉뚱한 주택가를 알려 주는 바람에 시간을 20분 정도 낭비했다..

 

노팅힐축제가 열리는 노팅힐

해마다 8월 마지막 월요일인 뱅크 홀리데이때 노래와 춤을 추며 가두행진을 벌였는데, 이 가두행진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금의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였다고한다.

여기서 열리는 카니발을 보기위해 매년 100만명이상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물론 우리가 갔을때는 행사가 없었고 단지 기념품 샵등이 문을 열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여기서 처음으로 냉장고에 붙여두고 사용하는 병따개 하나를 기념품으로 구입했다.

 

 

영국의 지하철 TUBE..

한국의 지하철과는 달리 내부가 많이 좁고,소음이 엄청 심하다.

특히 엘리베이터와 에스카레이터가 없어서 트렁크를 오르내리는 여행객들에게 쥐약..ㅎㅎ..

 

다시 트라팔가 광장으로 와서 네셔널 겔러리  구경하기..

여기도 공짜 입장..ㅎㅎ..

 

영국에서의 3일은 이렇게 여러군데를 바쁘게 돌아 다니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내일은 영국에서 해저터널을 빠져 나가는 기차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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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08 01:05

    첫댓글 그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내부를 못 찍으셨군요~~!
    여기저기 영화에서 보여주던, 그 아름다운 내부는
    그냥 영화화면을 기억하며, 상상 하겠습니다.
    근위병들의 특이한 복장, 눈길을 끕니다.
    길거리 공연을하는 아저씨들이 많은걸보니,
    관광객이 많은게 실감납니다.

  • 18.11.09 06:43

    영국에서는 한 두 군데, 생각이 나네요.
    버킹검 궁전 앞에서 인파 속에 교대식을 보겠다면서 인파에 떠밀렸던 생각도 나고...
    모자를 써도 잘생긴 얼굴은 감춰지지 않네요. 잘들 생겼습니다.
    와~~~ 역시 여행은 가슴을 설레게합니다.
    마치 제가 여행하는 듯~~~~~ 감사합니다. 구경 시켜 주셔성 ^&^~~~

  • 18.11.10 03:14

    제가 첨 해외여행을 한곳이 영국이라 기대를 엄청했었는데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실망을 많이했답니다.
    하지만 지리적인 여건도 있지만 옛것을 소중히 간직하는 영국인들의 자부심에 고개 숙이게 되더군요.
    우리나라도 부수는 풍토보다는 리모델링을 해서 보존하는쪽으로 가야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웨스터민스터 사원과 버킹검 궁전 다시보니 새롭네요.
    근데 영국은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멋지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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