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가는길이 하도 멀기에
꽃 구름도 쉬어가네 산마루에서
저산넘어 푸른바다 동백꽃 피는부두
돌아드는 쌍돛대가 눈앞에 아롱거린다
내고향 가는길은 울고 웃는길
이해저해 속절없이 넘어가건만
젊은꿈을 달래보는 사나이 굳은맹서
푸른희망 꽃을피워 가리라 정든포구로
내고향 가는길에 복사꽃피고
초생달은 소름길도 빛어주건만
허무러진 오작교냐 애달픈 나루터에
옛노래만 불러본다 못잊을 정든사람아
첫댓글 1절 뿐이지만 남선생님 음성을 새로 들을수 있도록 수고하신 인동님께 감사드리며쉽게 들을수 있도록 가사추가 해봅니다.
행님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1절 뿐이지만 남선생님 음성을 새로 들을수 있도록 수고하신 인동님께 감사드리며
쉽게 들을수 있도록 가사추가 해봅니다.
행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