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기도 목록 – 2013년 11월 25일
요셉 슐람
3주 동안 저는 이 기도 목록을 쓰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계속 한국, 일본, 싱가포르를 다니며 가르치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지금 저는 아직 싱가포르에 있고 바라기는 오늘밤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저의 첫 번째 기도 요청이 있다면 마르시아를 위한 것입니다. 마르시아는 어제 아침식사 중에 안락의자에서 구부리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습니다. 깊이 숨 쉬고 움직이는 것조차 너무 고통스러워하지만, 마르시아는 강인하여 저희가 오늘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 하누카를 축하하며 집에서 첫 번째 초를 밝힐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르시아가 낫도록, 그리고 안전하고 무사히 여행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비행은 오래 걸리므로 저희는 정말 하나님의 여행하시는 자비가 필요합니다.
모든 여정은 의미심장했으며 저희는 한국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예레미야서에 대해 좋은 세미나를 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그들의 의제의 최우선에 두고 있는 단체인 한국이스라엘성경연구소(키비)가 주최한 것입니다. 세미나는 3일 일정이었고 참석자는 평균 500명이었습니다. 강의는 3일 동안 20시간에 걸친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또한 새삶교회와도 멋진 방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교회는 작기는 해도 제가 아는 전 세계 가장 역동적인 교회 중 하나입니다. 어린이들이 정말로 이 교회의 가장 멋진 부분인데요, 아주 어린 아이들(서너 살 정도)조차 히브리어로 노래하는 것을 배워 그 누구도 저항할 수 없는 합창단이 있습니다. 저희는 다른 곳들도 방문했는데, 저희는 모든 곳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김치도 많이 먹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언제나 멋진 경험이며 저는 한국 형제님들과 친구들께 매우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서 그곳에서도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세미나를 했습니다. 마르시아와 한나는 교토에서도 세미나를 했습니다. 극동아시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하는 멋진 흥분과 관심과 갈망의 영이 있습니다. 저는 1960년 대 초 미국 교회들에 이와 똑같은 영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이 현상이 교리와 연결된 것이 아닌, 복음을 전하고 선행을 하는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일본에는 저희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저희를 아주 훌륭하게 맞아줍니다. 금년에 저희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메시아닉 포럼을 했습니다. 저희는 일본에서 싱가포르로 갔고, 친구들과 교제하며 거의 매일 가르칠 기회가 있었는데,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메시아닉 포럼이었습니다. 17개국에서 거의 700명이 모였습니다. 17개국 중 15개국은 아시아 대표들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일본, 한국, 브루네이, 중국,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대만, 네팔에서 온 분들입니다. 대부분의 강의는 이스라엘에서 온 P.T., A.S., 그리고 저 세 사람이 했습니다. 아시아 형제들과 이스라엘 형제들이 한 모든 강의는 탁월했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둘 다로부터의 메시아의 몸의 회복에 집중되었습니다. 저는 전 세계적으로 예슈아의 제자들에게 부흥과 회복의 새로운 물결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것을 제4의 물결이라고 부릅니다. 이 제4의 물결은, 기독교계에 부족하지만 꼭 필요한 주요한 네 가지 필요 및 요소인 연합, 진리, 순종,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네 요소는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회복을 향해 큰 도약을 하게 하고 메시아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 아시아 메시아닉 포럼은 주님의 뜻이라면 2015년 필리핀에서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차기 포럼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준비와 기도와 돈이 많이 필요하며, 필리핀은 큰 도전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소의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적어도 필리핀의 태풍 피해자들의 재건과 구호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싱가포르와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정말로 활동적이고 정기적으로 교회에 가는 젊은 가정들이 솔선하여 가정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싱가포르로 초청한 사람은 사실 매주 토요일 저녁 가정성경공부를 하고 성경공부 끝에는 성찬식을 합니다. 이 성경공부에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여 역할을 맡고 모든 참여자에게 개방된 토론이 활발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견해와 질문을 나누고, 모든 사람은 선입견 없이 견해를 얼마든지 내놓을 수 있습니다. 이 가정성경공부에서는 교단이나 신조에 대한 강조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유일한 토론과 공부의 근거자료입니다. 제가 극동아시아에서 참석해본 많은 그룹에서는 어린이들도 참석하여 질문하고 존중받으며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볼 때 이것은 제4의 물결의 일부분입니다. 제도는 개인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모든 신자들의 성화를 위한 성직제도라는 것은 해체됩니다. 저는 제가 만난 사람들과 지인들과의 관계진작과,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여러 인종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고무되어 극동아시아를 떠납니다.
저희 회당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건축의 진척은 매주 눈에 띄며 금년 말이면 건물이 세워져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직도 기도가 많이 필요하고 이 큰 일을 마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합니다. 미국달러 가치하락은 저희에게 고통스러운데요, 저희가 받는 헌금 거의 전부가 미국달러로 받은 것이고 이스라엘 셰켈은 달러 대비 더 강세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저희가 셰켈로 건축비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달러가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주님께서 여러분 중 몇 분에게 이 건축 프로젝트에 대해 감동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잘 아신다면, 저는 결코 일주일에 한두 번, 혹은 두세 번 예배드리는 “성소”를 갖기 위한 건축 프로젝트를 지지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저희 건물은 매일 여러 용도로, 저희 공동체 및 이 장소가 필요한 사람들의 여러 활동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건물은 예루살렘에 있는 예슈아의 유대인 제자들 최초의 회당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은 왜 교회라고 하지 않지? 왜 요셉은 회당이라고 하지?”라고 자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첫째, 교회는 성경에서 한 번도 건물인 적이 없습니다. 둘째, 예루살렘에는 이미 여러 교단의 너무 많은 교회 건물들이 있습니다. 셋째, 저희는 교회관습에 대해 더 집착하는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교회 건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예루살렘에 있던 예슈아의 제자들과 같이 되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바울이 매주 교회에 갔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사도행전에서는 스물 두 곳에서 “회당”을 언급하고 있고 신약성경 전체로는 예순 네 번 “회당”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교회라는 단어가 언급된 것은 겨우 열아홉 번입니다. 저는 이것이 중요한 그 어떤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예슈아의 유대인 제자들이 유대인으로서 예배하고 섬기고, 유대인으로서 먹고, 1세기에 이스라엘 땅에서 사도들과 제자들이 하던 것처럼 예배하는 것은, 이스라엘과 전 세계 성도들의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것입니다. 저희와 함께, 저희가 이 건물 건축을 끝내고, 명예롭게 비용을 지불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인의 왕 예슈아께 영광이 될 성경공부과 예배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다시 한 번, 특별히 마르시아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오늘밤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긴 비행을 할 것입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마르시아의 통증을 없애주시고 치료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픈 저희 형제자매님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아후바, 레아, 일라나, 미리암, 타니아, 쯔비와 사라, 파울로, 루비 L, 팀 터커, 롭슨의 어머니, 사다코 여사, 토루 상, 다비드 S입니다. 저희는 주님께서 네덜란드에 있는 가브리엘라를 회복시켜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우리 귀한 우디 형제님은 가능한 한 빨리 치유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우디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귀한 형제님이자 46년 전 저의 선생님이셨던 은사님께서 저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나는 기도 요청을 별로 그다지 달가워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읽는 것에서 정말 유익이 있다네. 그것은 나에게 우리의 삶이 축복과 시험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생각나게 해주지. 둘 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 하나님께 돌아서게 할 테지만, 시험은 좀 더 강력하게 기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바라기는, 우리의 기도가 간구뿐만 아니라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이지만, 간구는 좀 더 긴급한 기도를 요구하는 것 같아 보이네. 어쨌든,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의 훈계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에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네. 그리고 나는 하나님께 특별한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시도록 간구하는 일도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네.” 저는 이 문단 속에 들어있는 진리를 기념하며, 여전히 의인의 기도는 아주 가치가 있고 하나님께서는 고통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한 의인의 간구를 들으신다고 말합니다.
핵문제에 대한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은 이스라엘에게는 아주 우려스러운데요, 저희는 이란이 잘 하는 속임수에 대한 경험이 있고, 이스라엘 국민들의 인식 속에는 이란이 단지 핵폭탄을 만들어 이스라엘과 사우디와 아랍 국가들을 위협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이 회담에 임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너무 늦게 되어 해결책은 틀림없이 제3차 세계대전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와 같은 문제는 아직 작을 때 커지기 전에 해결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옛 아랍사람들로부터 배웠습니다. 저는 미국이 이 교훈을 충분히 배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행정부 내에서 이 회담의 책임자는 북한과의 똑같은 회담의 책임자였던 숙녀이기 때문입니다. 이 숙녀는 북한과의 회담에서 실패했고 북한은 지금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수술할 때마다 실패했던 신경외과의에게 여러분의 자녀나 아내의 수술을 하게 하시겠는지 말씀해 보십시오. 북한이 핵폭탄을 만드는 것을 저지하지 못한 사람을 지금 북한 못지않게 교활하고 기만적인 이란 사람들과 협상하도록 임명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지혜입니까? 이란 사람들은 그런 이력을 가진 저 숙녀가 자기들과 협상하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 문제에 개입해 주셔서, 세상의 평화와 번영의 권세들이 신적 지혜를 얻고 이란의 핵폭탄 획득을 정말로 저지시킬 방법을 찾도록 기도해야만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들은 정말 핵폭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곡과 마곡의 전쟁이 온 세계를 몰살시키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저는 갈 준비가 되었지만 문제는 나머지 세계는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지금은 모든 선한 크리스천들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란과 온 중동지역에 은총을 베푸셔서 그들로 하여금 핵폭탄 제조를 막아주시도록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온 세계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가족을 위해서, 특히 지금은 마르시아를 위해서, 그리고 네티비야를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선하신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복 주시고 네티비야와 이스라엘을 위해 여러분이 하시는 일의 백배로 보답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요셉 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