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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숲 - 수요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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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5-2 아,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 / 함민복 (전선자)
아이리스 추천 0 조회 24 24.05.11 06: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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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1 07:19

    첫댓글 아픈시입니다
    세상사람들 가슴을 새까맣게 타들어가게 했던 세월호 사건
    두려운 바닷물 공포에 떨었을 아이들 생각에 침울해진 시입니다
    위안이 안되고 그때를 상기 시켜주는 아픈시입니다 시란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 하게하는 작픔입니다
    잘 읽고갑니다.

  • 24.05.13 17:49

    이곳 평촌은 안산과 가깝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너무나 뼈아픈 4월입니다.
    너무나 엄청 나서 단 한줄의 시로 옮길 수 없는 바보같은 제게 함민복 시인의 울림 있는 시를 올려 주셨습니다.
    접시물에 코만 닿아도 숨 막혀 하는 두려움의 저는 답답하게 바닷물 속으로 사라져야 했던 그 날의 아이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숨 쉬기도 미안한 4월입니다.
    울림이 큰 시, 감상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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