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ㄱ나니….」 ＃「프롤로그」

[MinGyuHa。]

──────────────────────────「ːSpecial fatalityː」　｀Min Gyu Ha｀

「ㄱ나니….」　【프롤로그】



●규하의 메일주소 :-9 「nice_gyuha@hanmail.net」



「ːSpecial fatalityː」　｀Min Gyu Ha｀───────────────────────────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오후 .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내를 즐거운듯이 거닐고있는 한 소녀 .

꽤나 길게 늘어뜨린 긴 생머리가 찰랑거리는 소녀 .

노란 나시티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소녀 .

가방에는 워커맨을 넣었는지 이어폰이 길게 늘어뜨려져있고

노래를 들으며 흥에겨워 활보하다가는 꽤 큰 옷가게로 들어간다 .





" 언니 , 저 왔어요 "






자신이 가게에 들어옴을 알리고 , 

가게의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가 손님을 대하다가

소리를 듣고는 빙글돌더니 손을 한번 흔들어줌에 

소녀가 싱긋웃더니만 쇼파에 털썩 앉아서 콧노래를 부른다 .

그리고 , 잠시후 그 젊은 여자가 쇼파에 앉는다 .






" 왔어 ? 수정이 오랜만에 본다 - 한 일주일 만인가 ? 

　후훗 - 반갑네 ? "





" 그러네요 - 은영언니는 잘 지내셨죠 ? "






수정이 길게 늘어뜨렸던 머리를 단정히 묶으며 은영에게 말한다 .

오랜만도 아니지만 옷가게에 자주 들렀던 수정에게는 꽤나 오랜만이었다 .

점점 얘기가 길어지다가 수정이 앉아있는게 갑갑했는지

일어나서는 옷걸이에 걸린 옷들을 이리저리 들쳐보며

앉아있는 은영과 얘기를 나눈다 .






그때 , 가게의 문이 열리고 수정과 은영의 고개가 동시에 문으로 향한다 .

문앞에는 눈이 동그란 귀여우면서도 약간 새침해보이는 

그런 여자아이가 서있고 , 은영은 그 여자아이를 보며

씨익 - 웃지만 수정의 표정은 그리 반가운 표정이 아니었다 .







" 어머나아 - 동네양아치 임수정씨가 여긴 왠일 ?

　이 샵에는 양아치들 입는옷이 있는곳이 아닌데 -. "







" 쿠욱 - 다리는 짧아서 바지로 바닥청소를 다 하고 다니네 ? 크큭 - "







수정의 모습을 보고 비꼬는 여자애를 보고

수정도 ' 그래 , 한판해보자 ! ' 라는 표정으로 맞받아친다 .

그리고 은영은 그런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자리를 피해주는건지 2층으로 사라져버린다 .






" 웃겨 , 동네양아치가 맨날 이런 샵에나 오고 - 

　양아치들 입는옷이 아무대나 다 파는줄 안다니까 ! 정말 ! "





" 또 똑같은말하네 . 머리가 텅텅 비었나 - 방금한말도 기억못하고 - 킥킥 "





방글방글 웃으면서 옷을 뒤척거리는 여유까지 보이는 수정에 비해

문앞에서 아직까지 화를 못식히고 부들부들 떨면서 

말하는 여자아이 .






" 야 !! 임수정 !!!! "





이내 가게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소리를 버럭 지른다 .

그 소리를 듣고는 옷을 뒤척이던 손을 멈추고

시선을 여자아이에게로 돌리고는 입을 연다 .





" 왜 ? 문근영 ? 아차차차 - 그리고 난 임수정이 아니라 - 수.정.언.니라고해야지 "





" 이씨 !!! "





또 비꼬는 그런 싸움을 못이기고 화를 낸 근영은

수정이 그저 얄밉기만 하다 .





" 언니는 누가 언니야 -. 정말 웃겨죽겠어 . "






" 푸훗 -. 그만하자 - 근영아 ? 난 싸우고싶지 않거든 "





" 아 , 진짜 ! 싸우기싫으면 우리 가게오지마 !! "





" 나 오늘은 너 보러왔는데 ? "




수정의 장난끼 가득한 대답에 근영은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는건지

가게의 문을 벌컥 열더니만 밖으로 뛰쳐나간다 .




그리고 , 그런 근영을 보고 피식 - 웃어버리는 수정 .

다시 옷을 뒤척거린다 .





" 끼이이이이이익 --- 쿵 !!!! "





밖에서 울려퍼지는 둔탁한소리에

수정은 옷을 뒤척이던 손을 멈추고는 가게 밖으로 뛰쳐나간다 .

검은색차앞쪽 주위에 몰려든 사람들 .

수정이 그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갔을때

근영은 차가운 콘크리트바닥에 누워서 바닥을 피로 물들이고 있었다 .





" 이런 , 제길 . "






핸드폰을 꺼내서 신속하게 구급차를 부른다 .

구급차에 실려가는 근영때문에 같이 차에 오른 은영과 수정 .



수정은 그저 은영을 위로할뿐이다 .





그리고 , 피로 흥건히 적셔진 근영은 -

깊은잠속으로 빠져든다 .





아주아주 .. 깊고도 깊은 ......

잠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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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yuHa。　「Special fatality」　규하(♥)  




안녕하세요 , 민규하(MinGyuHa。)입니다 :-9
여태껏 순수작가방에 있는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기만 했었어요 .
읽으면서 틈틈히 이 「ㄱ나니….」를 틈틈히 썼구요 '- '*
지금에야 이 프롤로그를 올리네요 :-)



내일부터 학교를 간다는 마음에 그냥 급하게 올려버렸어요 ;
이렇게 글을 올리지않으면 의욕이 없어서 쓰다 포기하는-_-
그런 규하이기에 a 우선 이렇게 글부터 올립니다 .


첫소설이라 많이 부족한문법도 많구요 -_-;
그건 우리 순수님들이 다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



우선은 오늘 여기까지 이야기 하구요 :-)
나중에 다시 얘기를 하도록 합죠 '-';
내일오전쯤에 ㄱ나니 본편이 들어가요 >_<
그럼 좋은밤 되시구요 :-)
항상 행복하시고 방학 마무리 잘하세요 -




●규하의 메일주소 :-9 「nice_gyuha@hanmail.net」



ㄱ나니….는 수정님과 근영님 지향소설입니다♥



「ːSpecial fatalityː」　｀Min Gyu Ha｀─────────────────────────────
	 					

[언니이뻐요!-인혜-]

+_+근수소설!역시좋아요>_<소설기대할께요~~

[FreeDom]

허억- 근영씨를 살려주세요-

[와방수정乃]

이야,,,여운이 남는;

[심장병신서방]

+_+근수소설은 언제나 대원츄!!>_<///글빨 죽이시네요-0-!!!

[장안중의별]

근수소설이군효.. 독촉이효.

[럭셔리임수정]

아앗// 기대하겠습니다+ㅁ+

[수정님이치토스면난따조]

ㅜ..ㅜ 럴수 럴수 이럴수..ㅠ.ㅠ 근영양 죽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