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이 영화 자체보단 예고편부터 줄창나게 등장한 이 음악 Shoo To Thrill을 불러재낀
호주의 국민밴드이자 앨범은 마이클 잭슨이나 비틀즈 못지 않게 팔아먹은 요 밴드 AC/DC의 음악이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으로 쓰였다는데 개폭발 해부렸습져.
신혼여행 다녀와서 회사첫출근해가 질러버린게 이 사운드트랙앨범되겠심다 ㅡ.ㅜ
이제 마눌님에게 안들키게 집으로 수송해야..쿨럭..ㄷㄷ
2. 원래 다른 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의 아이언맨이란 곡이 이 영화에 은근히 쓰여지나싶었는데
AC/DC의 곡이 오에스티에 쓰이는 바람에 그리고 예고편에서도 줄창나게 나오는 바람에 미치는 줄 알았심다.
사실 이들의 인지도는 울나라선 진짜 암것도 아이지만 외국 미쿡/유럽/동남아/남미 안가리고 인기 좋은 밴드입져 ㄷㄷㄷㄷ
앨범 판매량도 이들의 최고 명반이자 서태지의 록앤롤댄스의 원곡인 백인블랙이 담긴 앨범 백인블랙 앨범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담으로 많이 팔린앨범에 이들의 전체 음반 판매고등은
비틀즈나 레드제플린과 맞짱뜨는 수준입져 ㄷㄷㄷ (참고로 서태지는 1집떄 작곡자를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으로 했으나 라이브 앨범에선 작곡자를 자신으로 적는 만행을 저질렀다능 -_-^)
그것도 이들의 음악이 말랑하긴 커녕 근 40년가까이 쌩톤으로만 내는 정제안된 사운드인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밴드인듯함다.
헌데 앨범 다모으려니 먼산이고 ㅠㅠ(모터헤드보다 낫긴 하다만)
3. 지도 뒤늦게 이 냥반덜에 빠져 요새 정신못차리고 있습져
사실 10년전쯤에 영국 서식시절 이 냥반덜이 공연을 했었지만 당시 지갑잊어묵고
알바 시작전에 돈도 늦게 오면서 일주일 동안 재떨이만한 그릇에 하루 시리얼 2번 타먹음서
연명하던 시절이라 공연 보러가는건 꿈도 못꿨었심다 ㅠㅠ
4. 그러던 와중에 영화 사운드 트랙에 이들만의 곡으로 꽉찬 앨범이 나온다는 거 알고 흥분해가 정신을 못차렸습져.
덕분에 영화 자체보단 사운드 트랙에 먼저 군침을 흘렸심다.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가 나올때도 영화자체에는 별 기대가 안가고 그 사운드트랙에 환장했었습져 ㅋㅋㅋ
여튼간에 이 영화 내용은 그닥 기대가 안된다만(아이언맨이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도 아이고)
그래도 극장가서 좋은 사운드로 좀 느껴봐야겟심다.
모 연예기획사 사장은 대중들을 알기위해 만원도 안되는 스피커로 엠피3 파일로만 듣는다 헛 드립을 쳤지만
그래도 어떤 음악이건간에 좋은 스피커로 들을떈 다르게 느껴지는 법인지라 무조건 가야겠심다ㄷㄷㄷㄷ
5. 캐러비안 해적을 개기로 영화사운드 트랙도 듣기 시작하면서 한스 짐머옹의 빠가 되었고
엔니오 모리꼬네옹의 음악들 시디도 지르고했지만 역시 메탈사운드로 꽉찬 사운드트랙은 정말 반갑기 그지 없더이다 ㅎㅎ
글고 기왕이면 저 불멸의 밴드 AC/DC도 국내에서 공연볼 기회가 왓음 좋겠지만 ㅠㅠㅠㅠ
저 팀온다고 만명이상은 안모일거라 생각하니 절대 방법이 없을 듯 하군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