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오후에 시장에 다녀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동네 언니가 시장 갈 멤버를 찾기에 얼른 예스를 합니다
암사시장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 있어요
시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맛있는 걸 많이 팔아서 갈 때 마다 정신을 단단히 차려야 되어요
오늘은 삶은 문어가 나왔기에 한마리에 2만 5천원 주고 샀어요
작게 잘라 참기름과 깨소금에 버무려 숟가락으로 막 퍼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도 좀 사고
알이 좀 작은 딸기가 4천원이라기에 한 팩 샀더니
새콤달콤 맛있어 올해 첫 딸기인데 잘 샀다 싶어요
장 다 보고 집에 오는 길에
같이 간 언니가 쌀국수 먹고 가자합니다
이마트 안에 홍대쌀국수입니다
출출하던 차에 따끈한 쌀국수 한그릇 먹으니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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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이마트 안에 홍대쌀국수
작은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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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2 20: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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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나겠다 ㅎ
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