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 목적은 박진영의 음악이 표절이다 아니다를 말하려는게
아니라 그가 만든 곡들이 대부분은 아류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좋아하는 음악들이 작곡가의 순수
창작물이 아니라 기존의 명곡(?)들을 표절시비에 안걸리게끔 교묘하게
변형하고 가사만 새로 입힌 것들이라면...듣고 싶겠습니까?
어떻게 작곡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그딴것들을 음악이라고 앨범을
내고 방송에 나와서 활동을하고 모두 자기가 잘나서 해낸것인양
뻔뻔스럽게 구는지 도대체 양심이라고는 조금도 없는것 같네요.
그럼 박진영이 만든 곡들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어머님께 - god
다들 아시죠? 전 이노래를 듣는순간 2pac의 "Life goes on" 과
"Dear mama" 란 곡을 떠올렸습니다. canon 샘플링을 써서 만들었다..
고 할지 모르나 위의 2곡이 없었다면 어머님께 같은 곡은 절대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배경사운드와 chorus부분은 Life goes on 에서..
글고 전체적인 컨셉은 dear mama(제목도 똑같죠?) 가 아닐까 싶네요.
2. 난 여자가 있는데
얼마전에 히트했던 곡이죠? 저도 첨에 들었을땐 기타반주가 맘에들어
깔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그룹 m-flo의 "so you say"란 노래를
들어보시면 분명 이 노래에서 아이템을 따왔구나..하는걸 아실겁니다.
3. 길 (god 4집)
이번에 새로나온 거죠. 듣자마자 내가 이걸 어디서 들었나...싶을
정도로 귀에 익숙하더군요. 역시나... usher 의 " U got it bad" 란
노래들 들어보시면 전혀 새롭지 않을것입니다.
음...기존의 곡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바꾸는 것은 분명 재창조 입니다.
단, 기존 작곡가의 동의나 허락을 얻어 정당한 방법으로 리메이크나
샘플링이 가능한 겁니다. 그렇게 했다면 당연히 앨범에 작곡:기존작곡가
또는 contains sample "노래제목" 같은 표시를 해주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왜 박진영이 처음 작곡한것처럼 잘난척을 하는지....
기존의 멋진 곡에다 조금 변형한 멜로디를 입히는 일 정도의 일은
작곡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런지요.
만약에 대중들이 제가 위에서 말한 곡들을 미리 알고있다면 박진영의
노래들이 새로울까요?
짜집기 노래를 만드는 작곡가도 나쁘지만 외국 음악을 마니 접하지
않아 모를수 밖에 없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노래들을 듣고 좋아하고
열광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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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음악이 새롭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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