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된다 정신적 휴식
티베트의 승려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벌거숭이로 앉아 자신의 의지로 체온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최면 상태에서 마취 없이 큰 수술을 견디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정신의 휴식은 어마어마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정신적인 휴식은 육체적 휴식과는 다른 적극적인 휴식으로 몸이 아닌 다른 것에 주의를 집중한다. 정신을 한 가지에 집중하면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쳐 심박 수와 체온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자기최면이라고 하는데 몸이 매우 편안하고 정신적 집중력이 높아지며 주변에 대한 주의는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명상을 즐기는 사람들은 10분 명상으로도 정신적·육체적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혹자는 자기최면을 시도하면 통제력을 잃을까 걱정하는데, 이는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이다).
1. 눈 굴리기
간단한 방법으로는 ‘눈 굴리기’가 있다. 눈을 잘 굴리는 사람은 생각보다 감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 남의 의견에 휘둘리기 쉽고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다. 눈 굴리기는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다가 마치 천장의 한 점을 보는 것처럼 정수리를 향해 눈을 위로 굴린다. 그 다음 위를 쳐다보면서 서서히 눈을 감는다. 마치 극장에서 커튼이 내려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심호흡을 하면서 눈 굴리기를 두세 번 시도해본다. 숨을 내쉴 때는 뒷목 근육이 편안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그 다음 눈은 계속 정수리를 향하고 깊은 숨을 들이쉬면서 눈을 뜨면 자기최면 상태에서 깨어난다.
2. 음악을 들으며 걷는다
사람은 음악을 들으면 걸을 때 편안함과 동시에 경쾌함을 느낀다. 우리의 몸과 영혼은 모두 리드미컬하고, 걷기 또한 리듬감 있는 행동의 하나다. 휴대전화나 아이팟, MP3플레이어 등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하고, 좋아하는 곡을 골라 그에 맞춰 걸어보자. 음악은 하나는 빠른 것으로, 하나는 느린 것으로 고른다. 정원이나 익숙한 거리 아무데나 좋다. 멜로디에 정신을 집중하고 빠른 음악에는 빠른 걸음으로, 느린 음악에는 느린 음악으로 걷는다. 음악에 맞춰 길을 걸을 때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일을 한다. 리듬과 박자, 노래에 정신을 집중하는 걷기는 마치 춤과 같아진다. 이러한 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리듬을 이용함으로써 음악은 정신적인 회복과 휴식을 준다.
3. 종교를 갖는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의 행복 지수는 높다.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래 산다. 그 큰 이유는 사회적 연결에 있다. 종교 단체는 영적인 것 이상을 다루는 공동체다. 서로를 가르치고 도우며 베푼다. 종교가 없더라도 하루에 1분간 기도를 해보자. 누군가가 내 기도를 들어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은 사람에게 희망을 준다. 영적인 휴식은 그만큼 우리 안에 경외심을 일으킬 수 있고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나를 만나는 시간 템플스테이
일정 기간 사찰에 머무르는 템플스테이(Temple Stay)가 현대인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전통 사찰에 머물면서 사찰의 생활을 체험하고 한국 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험해보는 것을 의미한다. 일종의 사찰 체험이지만 최근에는 종교를 넘어서 자연과 하나되는 휴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템플스테이의 가격은 1박 3~5만원 정도로 절마다 비용이 다르다. 템플스테이의 유형은 매우 다양한데 어린이 템플스테이와 청소년 템플스테이, 휴식형 템플스테이, 불교문화형 템플스테이, 생태체험형 템플스테이, 수행형 템플스테이, 전통문화 체험형 무료 템플스테이 등이 있다.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사찰 및 참가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조정과 변경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직접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전국의 유명 템플스테이
고판화로 유명한 치악산 명주사 | 강원도 양양의 만월산에 위치한 명주사는 고판화 박물관과 판화 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 문화계를 이끌어왔으며 문화형 템플스테이인 ‘뮤지엄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선정하는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문의 033-672-1526
신륵사, 강가에서 만나는 참된 나 | 산사가 아닌 강가의 사찰은 어떨까. 경기도 여주의 신륵사는 다른 사찰과 달리 마당에서 남한강 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직장인을 위한 행복 명상’이 대표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며 쉴 수 있는 행복한 명상을 지향한다. 문의 031-885-2505
깨달음의 한 수를 찾는 서광사 |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광사는 바둑 템플스테이로 유명하다. 바둑의 정신수련에 불교의 참선을 접목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깨달음의 한 수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수련생들과 바둑, 사찰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또 다른 프로그램인 음악 명상 템플스테이도 인기다. 문의 041-664-2001
숲길과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 불갑사 | 전남 영광의 불갑사는 1년 365일 연중 상시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일주문에서부터 불갑사 저수지에 이르는 3㎞에 걸친 우거진 숲길과 바닷가, 자전거 도로가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61-356-8097
길상사, 도심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 서울 한성대 인근에 위치한 길상사는 사찰 안의 생활과 문화를 접하고 불교를 배울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서울에 위치한 만큼 관광객 등 단체로 참여하는 이들이 많다. 한국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훌륭한 역할을 하는 사찰로 유명하다. 문의 061-352-8097
숲과 바람, 계곡이 있는 그곳…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바쁜 현대인들은 휴식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휴양 문화는 이제 스키나 워터파크, 골프와 같은 동적 휴가가 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을 얻는 재충전으로 바뀌고 있다. 산책, 명상,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리조트나 템플스테이가 갈수록 인기를 끄는 것은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해 다시 뛰고 싶은 에너지를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휴양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휴식을 찾는다 힐링 리조트 & 힐링 센터
천혜의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리조트가 최근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힐링 리조트’는 일반 리조트와 비교했을 때 느리고 불편하다는 점이 있다. 넓게 뻗은 도로보다는 숲속의 굽은 오솔길이 많고, 차를 위한 길이 아닌 사람을 위한 건강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동식물과 함께 호흡하고 사색하며 온전히 자신을 위해 몰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모두에게 익숙한 편리함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자연 속 공간에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된 ‘힐링 센터’도 있다.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명상 등을 강의와 체험을 통해 배우는 공간이다.
특색 있는 힐링 스페이스
리솜포레스트 | 국내 최초의 힐링 리조트. 스파는 물론 오션캐슬,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수백 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청정한 원시자연에 위치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설계를 했다. 12개의 숲과 테마정원, 사계절 테마 계곡, 산책로, 등산로를 조성해 숲 속에서 자연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명상, 풍욕, 단전 체조, 트레킹, 리솜 올레길 등 체력 증강 프로그램도 이채롭다. 문의 043-649-6000
롤링힐스 | 경기도의 두 번째 특1급 호텔로,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함께 운영하는 호텔이다.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주변에 녹지가 많아 자연 친화적인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나 한국조경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조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롤링힐스의 야외 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산책로다. 승마 체험 패키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031-268-1000
깊은 산속 옹달샘 |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들이 찾아와 쉬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명상 센터다. 이 센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집필자 고도원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복잡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상을 공부할 수 있는 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 4월 개원한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명상과 건강 식단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한다. 문의 1644-8421
힐리언스 선마을 | 도시의 삶과 때를 자연 속에서 씻어낼 수 있는 복합 휴양 시설이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이곳의 촌장 격으로 휴식과 치유를 목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이곳은 하루 단기 코스에서부터 장기 스테이까지 원하는 기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들일 수 있다. 문의 033-434-2772
PART03 국제정신분석가·의학박사 이무석
“마음의 문제가 치유가 되어야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A교수는 입버릇처럼 ‘일이 많아 죽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 주어진 일만 끝내면 반드시 쉬어야지’라고 덧붙인다. 그러나 A교수는 정해진 일을 다 마쳤는데도 불안한 마음이 엄습한다. 그래서 또 다른 일을 만들어낸다.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다. 비로소 불안한 마음이 안정이 된다.
A교수와 같은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너무 바쁘다’, ‘쉴 시간이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 중에서도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쉬지 못하는 이유는 외부 조건이 아닌 내면에 있는 경우가 많다. 마음 속 노예 감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쉬려고 하면 마음에서 ‘뭐하고 있어? 그렇게 하다가 밥이나 먹겠어’ 하는 음성이 들려온다. 대개 마음 속 노예 감독은 유년기에 부모에 의해 생긴다. 부모가 높은 성취를 요구하는 경우에 그렇다.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하려면 마음 속 노예 감독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휴식다운 휴식을 할 수 없다. 노예 감독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마음 들여다보기
당신은 지금 짜증에 가득 차 있다.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그럴 때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자. ‘내가 왜 짜증이 나지?’ 그러면 마음속에서 답이 떠오를 것이다. ‘친구가 나를 괴롭게 했다’. 답을 알게 되는 순간, 묘하게 맺혔던 마음이 풀어진다.
인간은 자정 능력이 있다. 질문에 대한 답이 알게 되는 순간, 마음이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기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자기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들어주는 것이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대화에 익숙하지 않다. 질문은 하더라도 답할 시간을 충분히 기다려주지 않는다. 잠시라도 자신과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휴대전화나 PMP 등을 꺼내 주의를 밖으로 돌린다. 심심한 걸 견디지 못한다. 심심한 시간은 자기와 만날 수 있는 기회인데, 자꾸 그 기회를 피한다. 자신과 만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많은 콤플렉스에 시달리면서 산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은 바로 이러한 콤플렉스와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과의 만남은 거북하다. 그걸 피하면 마음에서 멀어지고, 자연스레 휴식과도 멀어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치유는 일어나지 않고, 자신에게 시달리기만 한다. 자신의 콤플렉스에게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삶 자체를 즐기자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성공의 법칙이 있다. ‘S=X+Y+Z’ 여기서 말하는 S는 성공이다. X는 말을 많이 하지 말 것, Y는 생활을 즐길 것, Z는 한가한 시간을 가질 것이었다.
그런데 대개 성공하려는 사람은 이를 인정하지 못한다. 마음속 노예를 가진 사람은 대체로 칭찬받는 사람들이 많다. ‘저 사람은 틀림없는 사람이야’, ‘믿을 만한 사람이야’, ‘약속은 칼같이 지키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의 내면에 들여다 보면 굉장히 시달리며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삶 속에는 남들의 요구만 가득 차 있고, 삶의 퀄리티는 떨어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에너지는 고갈되어버리고, 삶의 위기에 닥치게 된다.
우리는 흔히 여행을 떠나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행은 어떤 방식으로 가는가가 중요하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유럽 사람들은 여행을 즐길 줄 안다. 떠나기 전 여행지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 여행을 가서도 즐기고, 다녀와서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그때는 그랬지’라며 즐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어진 시간에 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보려 하고, 명소에 들르면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 그러다보니 여행을 가면서도 피곤, 가서도 피곤, 다녀와서도 피곤하다. 남는 건 ‘다녀왔다’는 것과 사진뿐이다.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고 자신에게 시달리고 산다. 내 마음을 들여다볼 틈을 주지 않을 때, 놓치는 부분이다.
휴식은 ‘리프레싱(Refreshing)’이다. 에너지를 채우고 새로운 의욕이 불어넣는 일이다. 가만히 있다고 해서 휴식은 이뤄지지 않는다. 때론 아무 일도 안 하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마음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내 자신을 위로하면서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마음 속 가혹한 구박에서 해방됐을 때 비로소 진정한 휴식이 시작된다.
휴식을 위한 마음 돌보는 방법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 | 마음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기감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 EQ가 높은 사람들은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내가 화가 났나?’, ‘내가 슬픈가?’하며 감정을 파악한 후 ‘괜찮아, 내가 누군데! 나는 잘해낼 수 있어’라며 마음에 좋은 것을 먹인다.
정신 에너지가 바닥났는지 체크해보자 | 정신 에너지는 마음이 작동할 때마다 필요한 에너지다. 사람마다 일정량이 있어 정신 에너지를 엉뚱한 일에 소모하면 마음이 무기력해진다. 정신 에너지가 고갈되면 집중이 안 돼서 공부를 못한다, 사람이 싫어진다, 평소와 달리 신경질이 자주 나고 어질러진 책상과 집안, 빨래거리들을 치울 엄두가 안 날 때 에너지 체크가 필요하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자 | 정신 에너지를 빼앗기는 주된 요인은 스트레스다. 주된 스트레스 중 첫 번째 스트레스는 포기할 것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고, 둘째는 남을 미워하는 것이다. 미움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셋째는 열등감이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오해를 잘하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 내 마음과 남의 마음을 구별 짓는 경계선이 뚜렷해야 마음을 지킬 수 있다. 마음의 울타리를 치고 잘 지키기 위해서는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거절을 못한다. 때로는 ‘노’라고 말할 수 있어야 마음을 편하게 살 수 있다.
잠으로 정신 에너지를 보충하자 | 정신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보충될까? 가장 중요한 공급원은 잠이다. 잠잘 때 정신 에너지가 보충된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자야 한다. 깊은 잠을 잘 때 풀리지 않던 문제가 풀리고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칭찬하고 칭찬받자 | 사람은 인정받아야 정신 에너지가 생긴다. 남편이 아내가 만든 음식을 땀을 닦아가면서 맛있게 먹으면 아내는 기쁘고 힘이 난다. 남편도 아내가 칭찬을 해주면 그날의 고생스러웠던 기억은 사라지고 의욕이 살아난다.
자신에게 상을 주자 | 세상에서 인정받을 기회가 많지는 않다. 비난의 사회에서 마음을 잘 관리하기 위해 남몰래 자신에게 ‘괜찮아’ 같은 말을 많이 해줘야 한다. 때로는 자신에게 근사한 상을 줄 필요도 있다. 어려운 작업을 끝냈을 때 자신에게 ‘수고했어. 오늘은 너에게 상을 줘야겠다’면서 맛있는 커피를 상으로 준다거나 쇼핑을 갈 수도 있다. 상을 받으면 마음은 위로를 받고 힘을 회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