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여잔데, 현관문에 누가 제 이름 초성 써..190cm 높이"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 어느 날 현관문에 본인의 초성 이름이 적혀 있는 걸 발견했다며 의구심과 함께 불안함을 호소했다.
지난 28일 한 커뮤니티에는 '현관문에 누가 제 이름 초성을 써뒀어요. 이거 뭔가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는 "저희 집 문 위쪽 귀퉁이에 제 이름 초성이 써져 있다"며 "원래는 분명 없었고 글씨가 언제부터 써져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굵은 매직으로 쓴 글씨 상태가 깨끗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제 이름 초성이라 너무너무 찝찝하다"며 "우연히 딱 제 이름 초성을 누가 왜 적어뒀을까요?"며 의아해했다.
A씨는 "오늘 사촌오빠가 저희 집에 올일이 있어서 제가 문 열어주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서 있다가 발견했다"며 "중간 글씨 부분까지 190cm 정도 높이여서 일부러 팔을 뻗어서 적지 않고서야 그 높이일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름 위에 있는 쌍시옷 두 개는 뭘까요"라며 "택배 기사님이 적을 수도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해봐도 너무 이상하다"며 불안해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630050200715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 어느 날 현관문에 본인의 초성 이름이 적혀 있는 걸 발견했다며 의구심과 함께 불안함을 호소했다. 지난 28일 한 커뮤니티에는 '현관문에 누가 제 이름 초성을 써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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