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쯤 사무실 동료가 와서..오늘이 bonfire night인데..가지않겠냐구..그러더라구여..말은 들었지만..날씨도 춥고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퇴근시간쯤 되어 전부 가는 분위기라...한국넘만 안간다는 소리들을까봐서.. 따라 갔답니다.
별 할일도 없고 해서...뭘 하길래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끼니는 햄과 칩으로 때우고....놀이기구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7시가 되어서..시작한다는 맨트와 함께 연기가 솟아 오르더니..장작 더미 위로 불이 솟기 시작했습니다.그게 바로 bonfire죠..장작불,햇불이라는 뜻이죠..에게 이게 다야...장작불이 꺼질때쯤해서..불꾳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what a wonderful.이더군여...30분여동안 넉을 잃고 보았습니다.
불꽃을 발명한 사람이 아마 영국인걸로 알고 있는데..그연출도 뛰어나더군요..그렇게 불꽃이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
영국인은 바로 이런것에 감동받고 모인답니당.별거 아닌거 같지만...
본파이어 나잇은 국회의사당을 불꽃으로 폭파하려다 실패한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하는거라더군여..맞겠죠?영국인이 한말이니....
정말 사진기를 가지고 가지 못한것이..아쉽습니다.
그리고 직원들과 팔장을 끼고 일렬로 서서 걸어며 아주 옛날 노래를 흥을거리며 돌아 다녔죠..좋은경험인것 같습니다.조금 춥긴했지만...
추천할게요..영국의 본파이어 나잇 11월에 오시면 5일을 맞춰서 오세요..
색다른경험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