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무임승차 하지 말자
♤ 날짜 : 2024년 1월 3일(수)
빛의 벙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고성리 2040-1)
옛 국가기관 통신시설(한국과 일본 사이에 해저 광케이블 통신망을 운영하시 위해 설치된 시설)이 있던 오래된 벙커는 축구장 절반 정도(900평)의 대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오름 안에 건설하여 흙과 나무로 덮어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위장하였고 군인들이 보초로 서서 출입을 통제하던 구역이었다
2014년 공모 절차를 커피박물관 '바움'이 들어서고 '제주 평화축제 2015'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를 하다가,
2017년 빛의 벙커가 임대하여 철거/내부공사, 콘텐츠 제작 및 사업/마케팅 준비를 진행한지 1년 만인 2018년에 혁신적인 전시 기법인 몰입형 예술 전시를 도입, 재탄생 시킨 문화재생공간이다
1층 단층 건물로 가로 100m, 세로 50m, 높이 10m, 내부 높이 5.5m에 달하며 내부에는 넓이 1㎡의 기둥 27개가 나란히 있어 공간의 깊이감을 한층 살려주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현재 전시작 : 세잔, 프로방스의 빛
현대 미술의 아버지, 세잔의 그림 세계로 떠나는 색채 여정
전시 요약
첫댓글 제주도에 이런 공연장이 있군요. 지난번 제주도 여행할 때 언더 오션 아레나, 헨리의 다이나믹 아쿠아 쇼를 본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twkimjan/222813410155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