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어닝시즌 속 변동성 지속되며 혼조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에 인플레 가중 우려.
악재 속 실적 명암에 혼조, 빅테크 부진.
동기다발적 악재로 경기 둔화 우려와 1분기 기업 실적이 맞물리면서 종목별 등락.
유가 상승, 달러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1.75p(0.19%) 상승한 3만3301.93.
나스닥지수는 1.81p(0.01%) 하락한 1만2488.93.
S&P500지수는 8.76p(0.21%) 오른 4183.96.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2년 저점에 마감.
전날 나스닥지수는 4% 가까이 하락하며 2020년 9월 이후 최대 일간 낙폭.
증시는 이날 역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1분기 기업 실적 경계감, 높은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 등 악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장 초반부터 반발 매수세는 증시를 지지했으나 증시는 큰 변동성 보임.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베이징, 상하이 지역 봉쇄에 시장 참가자들은 전염병 우려를 떨치지 못함.
상하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통제 완화가 예상되지만, 도시 봉쇄는 중국 경제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하는 요인으로 지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러시아가 유럽 일부국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는 더욱 커짐.
러시아 가스프롬은 이날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하고, 두 국가가 가스 대금을 러시아 통화인 루블로 결제하지 않았다면서 루블 결제에 동의할 때까지 공급 중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 국가를 상대로 가스 공급을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조치로 유럽 가스 가격은 한때 20% 이상 폭등.
이에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을 따라 출렁.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자 주가는 4.8% 상승. 반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3.6% 하락.
비자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며 다우지수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이날 비자 주가는 거의 6.5% 가까이 상승.
반면 보잉의 주가는 순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다는 소식에 7.5% 하락하며 다우지수 기업들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주가는 회사가 전체 인력의 9%를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하락.
이날은 장 마감 후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를 비롯해, 퀄컴, 페이팔, 포드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다음날은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발표.
"증시는 안정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다시 투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정말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내는 기업들이 몇 개 더 나와야 한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 2.772%에서 2.826%까지 소폭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12월 회의까지 기준금리를 2.75%~3.00%까지 인상할 가능성은 47.5%로 전날의 48.5%보다 소폭 낮아짐. 그때까지 기준금리를 3.00%~3.25%까지 인상할 가능성은 30.7%로 전날의 26.9%에서 높아짐.
변동성지수(VIX)는 5.73% 내린 31.6.
달러 상승, 연준의 매파 행보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다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유로화는 2017년 이후 최저치까지 곤두박. 러시아가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311보다 0.63% 상승한 102.957.
달러화는 128.3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7.429엔보다 0.901엔(0.7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58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6440달러보다 0.00857달러(0.81%) 하락.
국제유가 상승,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6월물 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32센트(0.3%) 오른 배럴당 102.02달러.
지난 25일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시 100달러 위로 올라섬.
에너지를 무기화한 러시아 조치는 에너지 가격 급등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큰 유럽 지역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
EIA,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9만1000배럴 늘어난 4억1442만4000배럴. 시장 예상치인 60만 배럴 증가보다 더 늘어난 것.
다만, 러시아가 원유를 무기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공급에 대한 우려는 계속. 러시아는 전날 불가리아와 폴란드에 대해 가스 공급을 중단. 반면, 유럽연합(EU)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할수도 있다는 우려.
국제 금값은 하락. 달러 강세에 후진.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5.40달러(0.81%) 내린 1,88.70달러.
미국 국채 상승, 5월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 기대가 큰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러시아의 폴란드와 불가리아 가스 공급 중단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48bp 상승한 2.81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60bp 오른 2.57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59bp 상승한 2.91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2.6bp에서 23.5bp로 확대.
"성장 공포가 지난 이틀 동안 모든 자산군에서 거래를 주도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장기물 국채수익률의 주된 요인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증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 소식에도 상승
러 가스 공급 중단 발표에도 소폭 상승.
미증시와 동조 상승.
유로화 2017년 이후 달러 대비 가장 큰 약세.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73%) 상승한 444.3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7.54포인트(0.27%) 오른 1만3793.9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0.69포인트(0.48%) 상승한 6445.2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9.42포인트(0.53%) 오른 7425.61.
유럽 시장은 러시아 기업이 유럽에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뒤어어 개장한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하자 상승전환.
이날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막판에 회복.
폴란드와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여러 제재를 내리며 압박하는 EU 회원국인 동시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시장이 회복할 기미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불안한 요소들이 잠재돼 있다"
"가스를 무기로 삼는 것은 오랫동안 실현되지 않을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왔으나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이 일을 시작했다. EU에 엄청난 경제적 위협을 줄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
가스프롬은 ‘비우호국가’에게 가스 대금을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내라고 압박. ‘비우호국가’는 러시아에 제재를 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EU),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부 미국 동맹국들.
"유럽중앙은행(ECB) 회원국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유로가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심각한 상황과 달러 강세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취약성이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종목 강세.
종목별로 보면 영국 자원대기업 앵글로 아메리칸이 5.7% 상승.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이익 증가 등 실적호조에 1.5% 상승.
반면 도이체방크는 1분기 실적호조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실적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5.6% 하락.
유로화는 1.0512달러까지 하락해 2017년 이후 달러 대비 가장 큰 약세. 반면 달러 지수는 5년 만에 최고치.
중국증시, 경기 부양 기대 속에서 상승
시진핑 주석의 경기 부양 기대 속에서 상승.
장중앙재경위,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친성장 정책 논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2,886.43) 71.86(+2.49%)포인트 상승한 2,958.28,
선전종합지수는 3.94% 뛴 1,821.39.
창업판지수는 5.52% 상승한 2269.17.
두 지수가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가 이날 반등한 것.
중국 경제 불안 속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듬.
2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당중앙재경위원회는 전날 시 주석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면적인 인프라 건설 강화' 방안을 논의.
이 회의에서 스마트 전력망·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지·클라우드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인프라가 거론.
시진핑 주석은 "인프라는 경제 사회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이라 강조하며 인프라 투자 확대의 의지.
이날 국가통계국은 1~3월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발표. 1~2월 공업이익보다 3.5% 높아짐.
"감세 조치 등으로 공업기업의 이윤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사태 등으로 기업 경영활동상 어려움이 늘어났다."
글로벌 경제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 봉쇄가 초래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이면서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점이 이날 상승의 배경.
전날 하루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만 4222명으로 전날(1만 7724명)보다 3502명 감소.
3월 공업이익 증가 소식도 호재로 작용.
3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 이는 전월(1~2월) 기록한 5% 보다 높은 수치. 공업이익은 제조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
올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업종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올해 2월 이후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태양광, 리튬 배터리가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연출 중.
1분기 다수 리튬 배터리 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 아울러 중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기업들이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후방산업 격인 리튬 배터리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
외인 자금은 유입세.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은 43억 5900만 위안. 후구퉁으로 1억 2900만 위안이 유출됐고, 선구퉁으로 44억 8900만 위안 유입.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9177 억 위안(약 176조 2901억 원)으로 9000억 위안선.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8위안 올린 6.5598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1% 하락.
일본증시, 미 증시 부진에 동조화 약세
미국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대폭 움츠러든 영향.
러시아와 유럽 사이 유류 공급관련 충돌 우려.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313.48포인트(1.17%) 내린 26,386.63.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7.75포인트(0.94%) 밀린 1,860.76.
간밤 미 증시의 약세로 도쿄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
미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후퇴.
전 세계 투자자들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을 주목.
중국의 봉쇄령은 전 세계 공급망 혼란을 심화시켜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
EU가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의존도 낮추는 계획과 러시아가 폴란드 등에게 가스 공급 중단 소식에 휘청.
종목별로는 운송 장비, 전기 장비 등의 하락.
투자자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통화 정책 회의를 대기.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은행의 정책 방향에 관심.
증시 전문가들은 동시다발적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연준의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제로 정책 폐쇄 등이 4월 투자자들에게 끈질긴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는 위험을 다루고 있다. 불확실성의 더미 위에 더 많은 불확실성을 계속 옮기고 있는 상황”
"인플레이션 지속, 연준의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제로(0) 코로나 정책 등이 4월 증시에 계속된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은 양쪽으로 모두 열려 있다. 실적이 시장을 약간 지지해주고 있으나 이를 위쪽으로 끌어올릴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 위험이 늘고만 있다. (도로 공사용) 증기롤러 앞에서 동전을 줍고 싶지 않다. 전체 주식 포지션을 '중립'으로 돌렸다."
유럽과 러시아 사이 원유와 가스 공급 관련 이슈가 시장을 집어 삼키나 싶었지만 그냥 잡음으로 이해하는..
중국 봉쇄 조치가 확산산로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완화 조치 가능성에 공급망 우려 감소.
악재 극복 실적이 시장 분위기 반전 시키는 흐름.
장중 실적 호조와 더불어 시간외 실적 발표 기업들 상승 호조세에 분위기 좋음.
우리 시장도 퐁당 장세 반발력 시험할 듯...
더불어 우리 시장에서도 실적 발표가 쏟아질 텐데 여기에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는..
다중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하단 박스권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반발력을 기대.
치고 빠지기 수급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원화 약세가 강세로 바귀는 상황이 와주길 바라는... 오늘도 달러 강세여서 불안한 구석.
반도체 관련 우려가 지워지는 실적들이 나오지만 외인 선택지에는 다른 해석. 물 빼기 쉬운 환경으로...
나스닥 선물은 초반 흐름을 긍정적으로 지지해 줄 듯...
어닝 시즌이 끝나면 무엇으로 버티나 싶어지는 상황.
언론에선 2500도 언급하는 흐름...ㅋㅋ 하여간 웃기는 자슥들...
아직 실적 발표 하지도 않은 코스닥이 더 강세를 보이는 이유에 외인 이탈이 어디에 쏠렸는지를 살피는...
여전히 공매도와 프로그램으로 물량 비우는 흐름 반전 나올지 관심.
쉽게 해결되지 않은 악재들이 산적해 있는 국면이란 것만 잊지 말자.
저점 견고하게 받치는 수급들이 있다는 점도 고려하지만 아래든 위든 깨질 수 있다는 전제도 고려해 두어야 할 것.
미국은 코로나19 완전 해소 국면이라고 선언한 파우치...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경신.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
메모리와 영상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매출이 19% 증가.
삼성폰 1분기 매출 32조3700억원..전년비 10.8%↑ 영업이익은 13%↓
아쉬운 행보. 코스피 상승이었지만 만족하기 어려운 위치.
더구나 코스닥은 수급에 막혀 하락 마감.
일본 시장 급등에 동행하지 못하는... 엔화 약세와 휴일을 앞두고 숏커버링이 들어온 영향.
반면 우리는 원화 약세가 천정을 뚫으면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양새.
공매도가 오히려 급증하면서 발목 잡는...
외인 연속 매도는 오늘도 이어지며 부담 가중.
장중 매수하는 제스처는 주었지만 밀어내기 위한 수단으로만 작동.
기관들이 오히려 매수를 받치며 개인 행보위 반작용으로 포지션 맞추는...
호실적 쏟아지고 긍정적 기대를 자극하는 뉴스에도 시장을 팔아대는 수급 장난질에는 대략 난망.
장 후반 나스닥 선물 상승세에도 무반응...
어닝이 어닝답지 않은 흐름으로 흐르는 중.
그래도 기술적 다중 바닥이란 점에서 최악은 아니라고 보는...
초반 대응 후 눌림에 다시 받아는 가 보는데 기대는 낮추는...ㅎ
- 미국 증시 급락 진정에 2660선 회복
-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
-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8.55% 급등
-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장중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상승 마감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0.69%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가 강해지면서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에 나섰지만 연기금과 투신 등 기관이 방어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증시 급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밤 사이 알파벳, 퀄컴, 메타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에 미국 선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오늘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중국 상하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최근 중국발 경기 불안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19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52억원, 외국인은 40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6.32% 급등했다. 건설업과 화학은 각각 4.46%, 3.10% 올랐다. 철강및 금속, 유통업, 운수창고도 2%대 상승했다. 반면 종이와 목재는 1% 하락했다. 음식료품과 의료정밀, 전기와 전자도 1% 미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카카오페이(377300), SK텔레콤(017670), S-OIL(010950), 하이브(35282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31% 내린 6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대외 경제불확실성 증대로 장초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한국전력(015760)은 8.55% 오른 2만2850원에 마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전기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는 원가주의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전날과 동일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은행 직원의 500억원 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장초반 6.21%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서서히 반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8511만주, 거래대금은 12조298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6개 종목이 하락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한 892.22 마감
- 환율 1270원 돌파 속 외국인 7일간 6500억 팔자
- 거래재개 오스템임플란트 7%대 약세..11만원대
- 포바이포 '따상'…이틀 상한가 친 골든앤에스 하한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8일에도 900선을 하회했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까지 내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진 탓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44%) 하락한 892.2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900선을 넘기도 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2519억원을 팔아치우며 7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7거래일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물량은 무려 6536억원에 달한다. 기관 역시 372억원을 팔았다. 개인만 3066억원을 사들이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는 원화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최근 외환시장과 관련해 “급격한 시장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구두개입성 발언까지 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이 더 컸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0원 오른 12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3만3301.9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1% 오른 4183.96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01% 내린 1만2488.93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34% 하락했다.
특히 빅테크주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알파벳(구글 모회사) 주가는 이날 장중 내내 부진한 끝에 3.75% 하락 마감했다. 애플(-0.15%), 아마존(-0.88%), 엔비디아(-1.99%), 넷플릭스(-4.97%) 등도 부진했다.
출판·매체복제와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섬유의류, IT부품, 반도체, IT하드웨어 등이 1~2%대 하락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건설, 유통, 화학, 금속, 음식료담배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1700원(0.38%) 상승한 4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역시 1900원(3.08%) 상승한 6만3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9.70% 하락하며 6만7000원에 턱걸이했다.
또 횡령 문제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재개된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시초가보다9000원(7.44%) 내린 1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이 무려 292만5642주로 마지막 거래일(12월 30일) 9만2887주의 30배에 달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실감형 영상업체 포바이포(389140)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기록한 후 상한가)으로 직행하며 4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거래재개 이후 이틀동안 상한가를 기록하며 6000원대까지 올랐던 골드앤에스(035290)는 이날 하한가로 4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1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종목을 비롯해 855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1억5184만주, 거래대금은 8조7756억원으로 집계됐다.
1.78% 마감
오스템임플란트 고공행진 후 밀리는 중... 나는 출발 후 매도 처리... ㅋ
코스닥은 외인 기관 매도 공세에 약세 전환...ㅋ
금융투자는 매수 들어오는.,..
하락 전환 후 다시 상승 전환 보합권
전기전자만 빼고 주요업종 외인 매수 행보...
금융투자는 전업종 매도 공세
오늘 확진자 발표 수 5만 7464명, 국내 5만 7443명, 사망 122명
중국 1503명
우리은행 500억 횡령사건 발생
아시아 시장 다 반등하는데 우리만...ㅋ
코스닥은 아직도 약세장에서 버벅거리는 중
외인 매도에 휘둘리는 시장 흐름
눌림 후 다시 초반 상승세 자리 잡아가는....
변동성을 보이는 막판 흐름... 수급 변화가 나오면서 긍정적 기대를 올리는...
코스닥은 올라오지 못하고 바닥을 기는...ㅋ
바닥을 기는 꿀렁거림... 막판 개인 매물 나오는 흐름에 고개를 드는...
개인 매수가 심한 코스닥에서 외인 물량 지속 늘리는 중. 2시 구간에 가야 변화올 듯...
변동성 키우며 우상향 흐름 보이는 코스피 ... 기관 매수 전환 연기금 치고 간다
아... 후달리는 행보.... 손에 땀나게 하네... 환율 질주는 잠시 가라앉는 분위기....ㅋㅋ
다시 지수 당기며 올라가는 중
삼성전자 하락해 있는 상태로 마감 치를 듯......
반면 하이닉스는 0.46~0.9% 상승세...
연기금과 투신이 강한 매수세로 버티는... 개인 매도전환한 코스피...
개인들 코스닥 미친듯이 사들이는 행보가 멈추는 기미...ㅋㅋ
동시호가
동시호가
희비가 오가는... 외인 물량 줄이나 했더니 다시 늘리며 마감...
금융투자가 대신 외인 자리를 메움
코스피 강세에 비해 코스닥은 약세 마감... 테마에 휘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