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美 마이너스 성장에도 메타發 훈풍, 나스닥 3.1%↑
미 1분기 역성장에도 증시 급등.
1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1.4%로 마이너스 성장.
빅테크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 연출. 기술주 낙관론 ↑
메타 호실적에 기술주·반도체 투자심리 급회복.
기대 이상 실적 메타 17% 급등.
아마존, 리비안 투자 타격에 시간외 10% 이상 급락.
유가 3%대 상승, 달러화 강세 지속.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14.46포인트(1.85%) 오른 33,916.39.
S&P 500 지수는 103.54포인트(2.47%) 뛴 4,287.50.
나스닥 지수는 382.59포인트(3.06%) 급등한 12,871.53.
미국이 최근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뉴욕 증시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급등.
시장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촉각.
메타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페이스북 이용자가 다시 늘고, 순이익이 월가 컨센서스를 넘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이날 하루에만 17.6% 급등.
이를 계기로 기술주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애플(4.5%)과 아마존(4.7%), 구글 모회사 알파벳(3.7%)도 나란히 급반등.
하지만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아마존은 리비안 투자에 따른 손실로 실적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에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급락.
이날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3.07%, 4.53% 상승.
넷플릭스는 5.82% 상승. 우버는 6.97% 상승.
엔비디아(7.42%)와 퀄컴(9.7%) 등 최근 추락하던 반도체주의 반등폭은 더 큼.
호실적에 힘입어 퀄컴은 9.68% 급등. 페이팔은 2분기 약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았지만 주가는 11.47% 급등.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5.57%, 5.58% 상승. 인텔은 3.58%. ASML은 6.04%. HP는 3.10% 상승.
머크는 4.94% 상승했고,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각각 3.05%, 4.77% 상승.
에너지주도 동반 상승.
엑슨 모빌과 데본 에너지는 각각 3.02%, 3.13% 올랐고, 옥시덴탈과 APA는 각각 2.59%, 3.70% 상승.
항공주와 크루즈주도 일제히 상승.
개장 직전 발표된 미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4%로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으나, 투자 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함.
GDP는 후행 지표인 데다 지난 분기 개인소비지출과 기업투자가 오히려 늘어나는 등 세부 지표에서 미 경제의 강한 체력을 확인한 결과라는 분석.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등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세를 탔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투자자들이 뉴스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수직 하강도, 수직 상승도 없다. 모두가 비관적일 때는 많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증시가 움직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GDP 부진에도 2.88% 수준까지 상승. 장 마감 시점에는 2.82% 수준으로 하락. 연준의 금리 결정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5bp 이상 올라 2.63% 수준.
전문가들은 성장률 둔화에도 연준이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이날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메타 주가가 연초 대비 여전히 40% 이상 급락한 상태라는 사실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을 잘 보여줌.
장 마감 후 발표된 아마존의 1분기 순이익이 전문가 전망치를 하회한 것이 다시 시장을 짓누를 가능성.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10% 이상 급락 중이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애플마저 소폭 하락.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으나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80%가량의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는 중.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이런 가운데 연준이 다음주 FOMC 정례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어서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을 유지.
미 노동부는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천 명 감소한 18만 명. 이는 예상치 18만 명에 부합하는 수준.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6.5%.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은 84.1%로 전날의 74.5%에서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1포인트(5.09%) 하락한 29.99.
달러화는 강세. 고공행진 지속, 연준이 나홀로 매파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일본은행(BOJ)이 비둘기파적인행보를 고수하면서 엔화는 20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달러 인덱스도 2002년 이후 최고치.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9% 오른 103.67.
달러화는 130.88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8.330엔보다 2.554엔(1.99%) 급등.
유로화는 유로당 1.0509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583달러보다 0.00486달러(0.46%) 하락.
유가는 상승. 독일이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더는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상승.
WTI 6월 인도분은 배럴당 3.18달러(3.12%) 오른 105.20달러.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0분 기준 배럴당 2.10달러(1.99%) 오른 107.42달러.
독일의 EU 대표단이 독일에 대체 공급처를 찾을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 러시아의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EU 조치에 더는 반대하지 않기로 함. 그동안 EU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독일이 반대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함.
독일이 만약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EU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에 합의할 가능성. 외교 소식통들은 이러한 결정이 이르면 다음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
"지금 문제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유럽의 결의에 대한 엄격한 시험이 될 수 있는 이번 조치가 다른 주요 수입국으로 확대될 것인지 여부다"
금 가격은 상승, 달러 강세에도 안전자산 강화.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30달러(0.33%) 오른 1895.00달러.
미 국채 상승,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마이너스로 나오면서 경기둔화 전망이 부각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주목.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32bp 상승한 2.86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86bp 상승한 2.64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81bp 상승한 2.93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3.5bp에서 22.0bp로 축소.
유럽증시, 기업 호실적에 상승.
연이은 기업 호실적 발표에 악재 딛고 상승.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큰폭 상승.
미 빅테크 기업 상승에 연동한 측면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2.76(0.62%) 상승한 447.0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5.90포인트(1.35%) 오른 1만3979.8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2.88포인트(0.98%) 뛴 6508.1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3.58포인트(1.13%) 상승한 7509.19.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
어닝시즌을 맞아 주요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
기업 실적 호조는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기존의 여러 악재 속에서도 모처럼 투자심리를 북돋워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
뉴욕증시가 1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에도 우려했던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인 것에서도 영향.
에너지 메이저인 토탈에너지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볼보를 포함한 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
자동차 섹터는 3.2% 상승.
볼보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실적이 분석가의 예측을 상회한 후 7.8% 급등.
토탈에너지는 급등하는 유가 및 가스 가격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으며,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2.3% 상승.
영국에 상장된 은행 스탠다드 차타드는 14.0%, 스페인의 반코 사바델도 실적발표 후 1.95% 상승.
"지금까지 어닝 시즌은 기업들에게 꽤 도움이 됐다. 향후 실적의 강도가 주가에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는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STOXX 600 기업 중 23%가 실적을 보고했고, 이중 65%가 예상 수익을 상회.
중국증시, 인프라 강화책과 일부 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리커창 인프라 강화책과 일부 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 상승.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했으나 선전종합지수는 하락.
우크라이나 사태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된 불확실성 지속.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0포인트(0.58%) 오른 2975.48.
선전성분지수는 23.98포인트(0.23%) 하락한 1만628.92.
창업판지수는 전장 대비 1.83% 하락한 2227.65.
전날보다 0.42%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V자형 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
리커창 총리가 전날 고용 안정과 물류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에 인프라 강화책과 일부 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고용과 물류 안정이 중요하다. 또한 기업들이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생산과 운영을 재개해야 한다.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설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수도 베이징이 경제도시 상하이에 준하는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내릴지 여부를 예의주시.
인민은행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코로나19 진정세 등이 시장 투자 심리를 개선.
27일 인민은행은 온건한 금융 정책을 통한 실물 경제 지원을 확대하면서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힘.
이 중에서도 석탄의 개발과 저장 능력을 확충하는 데 1000억 위안의 자금을 제공한다고 밝혀 이날 석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나 증시를 끌어올림.
'창업판 대장주' 닝더스다이(CATL)의 주가가 5% 가까이 미끄러지면서 증시를 끌어내림.
우크라이나 사태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된 불확실성 지속에 우려감 남아있는 상태.
"중국 정책 당국자들에게 올해 성장률 5% 달성 포기는 너무 이르다.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되면 그들은 경기 부양책을 더 강하게 펼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해결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연준이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국내외 악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환경이다."
업종별로는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이 가장 많이 하락. 교육, 농업, 암호화폐, 미디어와 컴퓨팅도 크게 하락.
석탄업, 부동산 등이 강세.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5% 가까이 하락. CATL은 소재 가격 상승·경쟁 격화·팬데믹 락다운발 수요 둔화 등으로 어려움.
리튬 배터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CATL의 주가 하락세는 1분기 실적을 연기한 데 따른 것. 시장에선 CATL이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ATL의 1분기 실적은 오는 30일에 발표.
외인 자금이 빠져나간 점도 악재로 작용. 이날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외인은 중국 본토 증시에서 6억3700만 위안 상당의 외인 자금이 순 유출.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887억, 4518억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30위안(0.05%) 오른 6.5628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골든위크 앞두고 엔화 약세·실적 호조에 1.75% 급등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 시사에 주요 지수는 상승.
엔화 약세와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시장의 투심 회복.
공매도 후 숏커버링 작동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461.27포인트(1.75%) 오른 26,847.90.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8.86포인트(2.09%) 뛴 1,899.62.
이날 오전 도쿄 시장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장기 연휴 '골든 위크'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실적 발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자동차 부품업체 덴소, 신에쓰화학공업, 반도체 관련 아드반테스트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
간밤 미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하기는 했지만 장 마감 후 메타플랫폼 등 일부 기술주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한 점도 도쿄 시장의 투자 심리를 지지.
이날 오후에는 일본 중앙은행인 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 골든위크를 앞두고 일본 수입 업체들의 결제 수요로 인한 달러 매수세도 이어짐.
BOJ는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무제한 매입을 이어가겠다고 발표.
통화 완화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30.270엔까지 치솟으며 20년 만에 최고치.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9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30% 오른 130.067엔.
종목별로 보면 철강, 금속, 화학 등의 상승.
일본 주식 시장은 골든 위크를 맞아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휴장.
이 기간에도 투자자들은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을 수 없을 것. 연준은 오는 5월 3~4일 FOMC를 열고 0.5%포인트에 이르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의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다만 거시 경제 부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실적이 나오고 있으며,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음에도 그것들이 매우 강하다. 문제는 매크로(거시경제) 쪽이다"라며 공급망 병목현상, 높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연준의 연착륙 여부 등이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인이다"
"사람들이 많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펀더멘털(기초여건)상의 불확실성이 특히 높은 시기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고 금융위기 이후에는 높은 수준으로 지속되지 않았으나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가장 높은 시기다."
"실질 GDP가 위축된 것은 역대 최대로 높아진 무역적자 탓이다. 앞으로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들이 결국 물가 상승과 이에 못미치는 임금 상승에 반응하면서 균열을 일으킬지 여부다"
"최근의 경제지표 스냅샷은 우리가 현재 변동성이 크고, 복잡한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알려준다. 1년 동안의 성장에 대한 예측은 향후 몇 달 동안 더 나아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연준은 역대 최고의 인플레이션에 주목하며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계속 면밀히 지켜볼 것"
성장률 브레이크와 기업 호실적에 희비.
애플 1분기 주당순이익 1.52 달러로 예상치인 1.43 달러를 크게 상회. 분기 수익(매출)도 972억 8000만 달러, 예상치인 938억 9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 9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소식도. 시간외 2.08% 상승.
성장률 브레이크와 기업호실적, 해외 연동 가능성 주목.
퀄컴 호실적 발표에 긍정적 효과 기대되지만 시간외에서 아마존이 9.13% 급락으로 죽쑤면서 불편.
1분기 주당 7.56 달러, 리비안(올 해 65% 급락 중) 지분 우려로 작용.
미 경제성장률 에상밖 하락(수입 17.7% 상승. 수출 5.9% 하락)이 오히려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연준 빅스텝에 제동 가능성 기대.
기업 호실적은 장중 상황과 시간외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
어닝시즌 즐기는 해외 상황과 반대 급부의 우리 시장 흐름 사이의 괴리감 조성 중.
어제 코스피 공매도 급증. 원화 약세 모드가 커지면서 더욱 기승.
기업 실적 호조에도 수급 불균형의 문제가 이어지는 중.
오늘도 환율이 정상화되지 않는 움직임이라면 답 없는..
해외 연동 가능성 주목하게 되는....
어제 우리 시장 호실적과 긍정적 신호들...
반도체 상승에도 우리 기업은 부진 연속. 역대급 실적에도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행진 지속.
(삼성전자 1분기 매출77.8조, 반조체 역대 최고 매출. 영업이익 14조 확정. 외인 4월 3조 순매도)
현대 기아차 중고차 사업진출 내년 5월로 연기.
LG전자 매출 21조 호실적과 LG마그나 신규 거래처 확보 소식 등으로 호조.
정유사 최대실적 잔치 벌이는 중.
양시장 1%대 상승이었지만 아쉬운 마감. 외인 수급이 발목 잡는..
끝내 2700 회복은 못하는...코스닥은 900선 회복.
주변 여건과 원화 초 강세로 되돌리는 흐름 속에서 이런 움직임은 실망만 안겨주는 상황.
외인 막판 물량 줄여버리는 모습에서도 향후 움직임 기대가 약한... 대신 코스닥에서 매도 물량 줄인 점에 만족하는...
금융투자가 막판 치고 달리긴 했지만 월마감에 보인 단기 대응으로 이해.
변덕쟁이라서 다음 주 월요일 다 팔아 치울 것으로 보이는..
빅테크들이 강세가 오랜만에 전기전자로 외인과 기관 수급이 들어오는 흐름. 장 막판 외인 매수 축소.
외인 삼성전자는 정말 오랜만에 사들였지만 하이닉스는 매도..
연기금 매수가 여전히 아쉬운 행보라서 외인에 맞설 수급이 없다는 게 한계다..
코스닥에선 외인 8거래일째 매도 행진 이어가는 모습. 시관들 소폭 매수 전환했지만 1.4%대 강세.
월마감이 이렇게 부진해서야... 한국 시장 부진한 흐름은 실적과 무관한 수급 장세에 너무 깊게 박히는 중.
누가 빼줄 수 있을지...
다음주는 휴장이 많아서 징검다리 건너듯 조심할 필요.
해외 시장과 동상이몽으로 움직이던 시장이 동조화 될 수 있기를...
- 미국 기술주 급등에 국내 증시 투심도 살아나
- "삼성전자·하이닉스, 상승분 대부분 차지"
- 섬유·의복 3%↑…음식료품 1%↓
- 삼성전자, 5거래일 만에 6만7000원대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1% 상승 마감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6포인트(1.03%) 오른 2695.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직후 반짝 하락한 뒤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세가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전기대비연율) 기록했음에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 동안 상당부분 선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밤 사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대 급등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기여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19포인트로 대부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4083억원, 외국인이 36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85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2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와 의복이 3.0%, 전기와 전자가 2.66%로 강세를 보였다. 제조업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전기가스업도 1%대 상승했다. 통신업과 운수창고, 증권, 종이와 목재, 유통업, 의약품도 1% 미만올랐다. 반면 음식료품은 1.10% 하락했고, 은행과 운수장비, 기계, 철강및 금속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는 각각 2.14%, 0.67% 올랐다. LG화학(051910)은 3.39%, 한국전력(015760)은 1.09%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1.33%, LG(003550)에너지솔수션은 0.12% 각각 하락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4.01%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6만7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22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장중 6만4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기술주들이 큰 폭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역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SDI(006400) 역시 2.17% 상승한 61만10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I 역시 지난해 1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뛰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발표 전후 4.41%까지 치솟았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87% 내린 2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066570) 역시 2분기 수익성 저하 우려에 3.32% 하락한 11만6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6239만5000주, 거래대금은 12조4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4개 종목이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외국인은 동반 '팔자'…외국인 8일 연속 순매도
-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
- 아프리카TV는 11%대 급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3포인트(1.4%) 오른 904.75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만에 상승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90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9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3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은 10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180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으로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만이 1246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급등세가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마이너스(-)1.4%를 기록하면서 부진했지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여기에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봉쇄 조치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노동절 황금 연휴(30일~5월4일)를 앞두고 사회 소비를 늘리기 위한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등 소비와 경기부양책이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복이 3.08% 가장 큰 폭으로뛰었고, 전기전자(2.66%), 제조업(1.89%), 의료정밀(1.26%), 비금속광물(1.14%), 서비스업(1.12%), 전기가스업(1.01%), 통신업(0.92%), 운수창고(0.9%), 증권(0.8%) 등도 상승했다.
하락 업종은 음식료품(1.1%)을 비롯해 은행(0.97%), 운수장비(0.95%), 기계(0.91%), 철강및금속(0.47%), 건설업(0.42%), 금융업(0.33%), 보험(0.04%)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51% 큰 폭으로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 엘앤에프(066970)(0.97%), 카카오게임즈(293490)(1%), 펄어비스(263750)(1.79%), 셀트리온제약(068760)(0.98%), HLB(028300)(4.89%), CJ ENM(035760)(0.63%), 천보(278280)(3.29%)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에스엠(041510)은 0.29% 내렸고, 아프리카TV(067160)는 11.43% 급락했다. 이밖에 하나머티리얼즈(166090)(1.25%), 현대바이오(048410)(1.55%)도 하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4억2950만6000주, 거래대금은 7조740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한 개였고, 107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29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99개였다.
3.85%, 4.38% 상승
+2.34%, +4.18%
개인 코스피 매도로... 외인과 기관 일부 매수로... 분위기 반전 중...
양시장 강력한 차익물 챙기는 중...ㅎ
역추진 움직임.... 이런...
다시 돌아온 탕아...
오늘 확진자 발표 수 5만 568명, 국내 5만 538명 사망 136명
여기서부터는 수치가 잘 안 떨어질 듯.3만~5만 사이
지방선거도 있어놔서...
중국 5659명... 이 영향...
코스피 개인 이탈에 기관이 올라서는.. 외인은 횡보 흐름
기관 코스피 모두 매수 전환하면서 분위기 당기는..
코스닥 드디어 개인 이찰로 외인과 기관 고개 들며 지수 1.1%대 상승
코스닥도 재발진 시도하는...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
안주하지 않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고립과 집착에서 벗어나...
추세를 따르자.
중국 0.04% 상승. 일본은 휴장
중국 약세 전환이 불편을 주는... 나스닥 선물도 낙폭 늘리는..
중국 상승 전환에 다시 힘을 내는... +0.33%
중국 증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 연속 노동절 연휴로 휴장.
휴장을 앞 둔 상황이라서 상승 크지 않은 부진한 흐름 전개.
우리 시장 좌우로 깔려서 신음 중...ㅋ
중국 2.11% 강하게 오후장 치고 나가는...
2.38% 강세...
양시장 모두 후진 모드... 개인 수급 고개 들어올리는... 원화도 후진... 나스닥선물도 후진 ...
환율은 돌아오지만 나머지는 지속 눌림으로...
코스피는 외인 다시 고개 드는 움직임... 개인 수구리...
오늘ㅇ 정도면 2700은 넘어주어야 하는데...
코스닥은 900 턱걸이 중, 더 이상 밀리지는 않는....
코스닥 시총상위는 코스피에 비해 약한 상승세
양시장 개인 매도 늘어나는 흐름이지만 완만....
지수는 횡보 등락 중...
양시장 모두 개인 매도 늘리는... 코스닥은 매수 축소
머스크, 트위터 인수 위해 지난 26~27일 이틀간 40억 달러(약 5조원) 규모 테슬라 주식 5조원 매도했다는 평가.
오늘 이후 더 이상 매도는 없다는 전언...
이제 추띿은 끝인가? ㅋ
원화 약세로 빠르게 흐르면서 지수 상승 모드...
4월 마지막 장이 이렇게 끝나기엔 아쉬워....ㅎ
나스닥 선물 뒷걸음질에 우리도 열기 식는...
중국 오후장 2%대로 강한데...
한바탕 요란 떨고 조용해지는... 월 마감이다. 제대로 하자구...ㅎ
아시아 시장 중국 일본 모두 강한 상승으로 연휴를 긴 주말을 만나는데...
우리는 이게 뭐야? 2700도 회복 못한 그림... 이게 어닝시즌 맞나?
기관들 반성해야돼.... 외인 공무니만 따라다니면 물 흐리기만 하는 놈들...
그러면서 언론으로는 개인들 비하나 해대고... ㅋ
지금 개인이 이 시장에서 가장 잘 대응하는 중
오늘 같은 날은 연기금 1조 가까이 매수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지 오래...
우정국 물량과 섞이면서 데이터가 이상해진...
내 말을 들었나 동시호가 진입 직전 기관들 매수 늘리는...ㅎ
외인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옮겨가는 분위기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끝내 2700 회복은 못하는...코스닥은 900선 회복.
주변 여건과 원화 초 강세로 되돌리는 흐름 속에서 이런 움직임은 맘에 안들어.
외인 막판 물량 줄여버리는.. 대신 코스닥에서 매도 물량 줄이는...
금융투자가 막판 치고 달리긴 했지만 변덕쟁이라서 다음 주 월요일 다 팔아 치울 놈들이라서...ㅋ
연기금 매수가 여전히 아쉬운...
월마감이 이렇게 부진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