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광주전국체전 '금호아시아나'후원 재중국선수단
10월7일 주중문화원에서 결단식 거행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이병권)가 주관하고 아름다운 기업 ‘금호아시아나’ 후원으로 구성된 재중국선
수단(단장 이시헌)은 10월 7일 오전 9시 베이징 소재 주중국대한민국문화원에서 결단식을 치르고,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장도에 오른다.
재중국선수단의 전국체전 참가는 지난 2005년 울산, 2006년 김천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서 전국체전 해외지부 정식종목인 축구, 볼링, 골프, 테니스, 탁구, 스쿼시와 개인경기 종목인 태권도, 수
영 등 총 8개 종목에 선수 49명 등 최종 11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선수단에는 재중국한국인회 김희철
회장, 최석준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장 등 교민단체 지도자들도 함께 참가해 체전 개막식에 입장하기
로 하여 선수단의 사기 고취와 체육을 통한 교민화합의 장을 펼치게 되었다.
결단식에는 재중국선수단 본진 80여명과 공관, 한인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필승의 다짐하고
곧바로 수도공항으로 이동, 아시아나 항공 12:20분발 북경→인천을 거쳐 광주광역시가 마련한 전세버
스로 광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재중국선수단의 대회 주요일정은 개막식 날인 10월 8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 광주광역시 산하 7개구
청 환경미화원 940여명에게 준비해온 겨울 방한복 1000벌의 전달식을 하고, 개막식에는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필승의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하여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홍보할 예정이며 9일 광주
조선대학교 축구장에서 축구를 비롯해서 볼링, 골프, 태권도 경기를 필두로 14일 폐막식까지 열전에 돌
입한다.
이시헌 선수단장은 재중국선수단이 재작년 참가 첫해에 종합 4위, 지난해 종합 5위를 기록한바 있고,
금년에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70만 재중교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피
력하였다. 대회기간중 선수단 숙소는 광주시공무원교육원이다. (문의처: 재중국대한체육회 사무처 010-
6478-9010 www.ksc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