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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용들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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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방┃ 스크랩 남도 여행 2/3일차_ 순천만 그리고 완도 상황봉
길벗(상배) 추천 0 조회 168 16.05.10 21: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 오후

같이산행한팀들과 헤어져 보성에서 순천으로 이동을해 순천에 유명한 웃장 국밥골목에서 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많은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우중산행을 하기가 싫은 관계로 미적거리다

순천만 습지를 찾아 가기로 한다

시내버스 66번을 타고 순천만습지 입구에 도착하니 연휴기간이라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매표소에선 공휴일연휴라고 입장료도 반값(4,000)으로 할인을 하는데 이것으로 나중에 순천만 국가정원까지

둘러볼수가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

 

순천만 습지 입구의 모습

 

 

입구에 들어서니 깨끗하게 정리된 습지 입구부터 잘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한바퀴 둘러본다.

 

 

저기 산능선 끝에쯤 용산 전망대라고 습지를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 슬슬 가보자~~

 

 

일부는 갈대를 베어낸지라 새롭게 피어나는 갈대의 진한 초록 보기 좋다~ 

 

 

곳곳엔 저렇게 게들이 기어 나오기도 하고 어떤넘들은 갈대을 타고 오르기도 하더라~

 

 

건너 학산리 뒤쪽 봉화산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다

 

갈대를 베어내지 않은곳은 아직 짙은갈색의 작년 갈대가 아직 그대로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퇴적물물들과 땅의 모습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그모양이 다양하게 변한다.

 

 

마치 연못에 연잎에 피어나듯 동그랗게 생긴 습지의 갈대섬들

 

 

물이 흐르는 물길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조성된습지의 모습

 

 

연초록의 새싹과 짙은갈색의 갈대..

부조화스러울지 모르지만 그렇지않게 보기가 좋다.

 

 

 

 

저기

물이 차 있는 저곳도 시간이 지나면 갈대밭이 될려나?

 

 

 

자연의 신비로움이 잘 보여지는 갈대섬의 모습

 

 

나가는자와 들어오는자~

 

습지를 한바퀴 돌고 나와 순천만 정원으로 향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다시 66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와야 한다 .

황금사철나무가 잘 정리된 서문입구를 들어선다.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지라 사진 찍기가 마땅하지 않다. 가급적이면 사람을 피해서 찍고 싶지만 ..

 

제일먼저 한국의 정원으로 향하는길에 돌아본 모습

 

 

한국의 정원에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정자와 연못 그리고 작은 섬하나

마치 시골에 개울가에 세워져 있는 정자 같은 느낌이 든다.

 

 

역시 우리나라 건물엔 단청이 되어 있어야 멋스러운거 같다..

 

 

조용한 시골 고택같은 느낌이 있는..

 

 

한국정원옆 야트막한 동산에 올라 바라본 정원의 개략적인 모습

 

 

그너머론 순천 시내의 모습이  들어온다

 

 

깨끗하게 정리되고..

아침에 비가 온뒤라 맑은 공기의 그 상쾌함을 즐긴다.

 

 

꿈의 다리로 가는길에 만난 멋진 철쭉분재 한그루~

 

 

곳곳엔 꽃동산이 조성되어 있으니 볼거리가 많긴 한데 관리하기도 참 힘들겠다란 생각이~~

 

 

꿈의 다리를 건넌다..

 

 

나란히 조성된 두개의 꿈의다리 내벽엔 14만명의 세계어린이들이 그린 그림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다

 

 

정원 곳곳을 둘러 보다 봉화동산으로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프랑스 정원의 모습

가까이보다 이렇게 멀리 바라보니 훨씬 아름다운 모습으로

 

 

잘 정돈된 호수정원..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프랑스정원

 

 

분재정원입구에서 사람을 맞이하는 멋진 분재한그루~

 

독일 정원 입구..

각구의 정원이 각각 조금씩 다른 특색이 있긴한데 뭐 별로 볼만한곳도 없더라.

 

 

 

풍차하면 네덜란드

네덜란드하면 풍차 네들란드 정원엔 아직 튜울립이 피지않아 조금은 아쉽다.

 

중간에 숨어있는 멋진 정자,.

 

 

사람이 없는 이 광경을 찍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이탈리아 정원 모습

 

 

아치형의 조형물위로 덩쿨장미가 피어나야하는 영국정원도 지난다

 

 

곳곳에 가람들이

 

건물 생긴거만 봐도 어딘지 알겠다..

태국정원

 

 

순천만의 상징인 게와 철새의 조형물

 

 

이렇게 대충 한바퀴를 돌고나니 점심시간이 지나 터미널 근처로 이동 점심을 먹고 완도 로 간다..

5/7일 아침

일찍 일어나 터미널근처로 나가니 마침 택시가 지나가길래 잡아타고 화흥 초교 근처 완도 상황봉 등산로 초입에 들어선다..

 

아직은 해가뜨지않아 약간의 어스럼이 남아있는길

처음엔 숙승보에서 시작하며 일출을 볼 생각도 해 보았지만 나중에 돌아갈때를 생각해 날머리를 해남쪽으로 잡고 이쪽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대구리 상황봉 등산로 초입의 이정표~~ 

 

 

조금오르자 이제 날이 밝아 온다.

 

첫번째 전망바위에 오른다..

저아래 대신리 마을과 완도 방조제 그리고 동화도 장구섬이 흐릿하다.

 

 

이쪽은 내가 올라온 화흥리 방향 산자락끝에 초등학교일부가 보인다.

 

 

해는 솟았다,

 

 

해남땅끝 마을 방향..

어제는 비가 오더만 오늘은 황사가ㅠㅠ

그나마 다행이랄까? 심하지 않다

 

 

황사가 밉다.

저 끝에 보이는 봉우리엔 완도 전망대가 보이는데 희미하다 ㅠ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에 빛나는 상황봉의 모습

 

 

산에 다닐때 이정표를 잘 찍지는 않지만 ..

 

 

생뚱맞게

길위에 떨어져 있는 동백꽃 한송이 늦게 태어나 한껏뽐내다 어제밤 바람에 떨어진거지?

 

 

나리꽃대도 올라온다.

 

으아리꽃

 

 

또 의아리꽃

산행중에 의아리를 만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곳 상황봉 능선에 지천으로 피어난다

 

 심봉 정상석

글자는 적혀있지 않고 돌만 세워져 있다.

 

희미하긴하지만 완도와 신지도를 이어주는 신지대교도 보이고 그옆엔 아마도 고금도와 신지도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중인 모양이다

 

 

상황봉 정상

화려하고 크게 잘 다듬어진 정상석보다 이런 정상석이 더 장감이 간다

 

 

심봉 너머로 대신리와 섬들의 모습..

 

 

여기도 흐릿하네..

 

 

나는 저섬이 보고싶다,.

원래는 이렇게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황사로 ㅠㅠ

 

 

그냥 사진으로나마 구경을 해야겠다. 

 

 

지천으로 피어나는 으아리

 

 

상황봉을 뒤로 하고 백운봉을 향하는길에 뒤돌아보니 심봉 정상석만 덩그러니~~

 

 

저기 가운데가 해신인가? 드라마 촬영지라 하더라~

 

 

저 아래 대야리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곳은 고금도..

저곳도 이젠 다리가 연결되어있으니 육지로 봐야하나?

 

 

건너편 백운봉의 웅장한 모습

또 땀을 좀 흘려야겠지.

 

 

드디어 달마산의 모습도 보인다.

대개의 섬들이 바위산들이 많은데 이곳 완도는 육산에 가깝고 나무도 원시림처럼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전망 바위 같은곳이

아니면 햇볕이 잘들어오지 않겠다.

 

 

달마산 도솔봉 그리고 땅끙으로 이어지는 해남 땅이 흐릿하기나마 들어 온다.

 

 

좌측 백운봉 우측 업진봉 그리고 가운데 조그맣게 솟아있는 숙승봉까지 ~~ 

 

 

상황봉 남면의 완만한산세

언제부턴가 저런 완만한 산세를 보노라면 저곳에다 염소나 소를 방목하며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역광에다 황사까지

고금도는 완전히 보기 힘들꺼 같다

 

 

정감가는 백운봉 정상표지석

옆에 너는 친군머어질까봐 버텨주는거니?

 

 

저 바다위의 조그마한 섬들이 알알이 박힌 모습이 보고싶은데. 

 

업진봉에 올랐다

저아래 완도대교와 우측 대둔산 그리고 두륜산의 모습이 들어온다 모습만~~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숙승봉의 모습

마치 진안 마이산을 연상케한느 암봉이다

 

 

해남 달마산 그리고 땅끝으로 이어지는 능선들~

 

업진봉 정상석 너머로 신지도의 모습

역시나 여기도 우람한 정상석~ 

 

 

숙승봉 우측으로 불목리 앞바다와 고마도의 모습

 

완도대교의 모습

 

멀리서도 구별이 되는 정상석

이곳 능선의 정상석들은 모두 큼지막한 자연석으로 되어있더라~~ 

 

마지막 내려서기전 바라본 두륜산에서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두륜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건녀편 달마산의 모습도 눈에 담는다.. 

 

뒤돌아서  좌측 상황봉부터 가운데 백운봉 그리고 업진봉까지..

이제 내려가야지..

 

 

내가 하산할 불목 젖수지와 불목리 정경

 

 

불목저수지 뒤쪽으로 내려서면 아래의 날머리를 만난다..

 

 하산하여 군외면 택시를 불러 원동 터미널로 이동을 한다..

원동 터미널에서 바라본 완도 대교

 

 

그리고 달마산의 모습~~

 

원동터미널에서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광주로 이동

다시 센트럴시티 터미널까지 광주-서울 5시간의 긴이동끝에 3일 동안의 가출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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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0 23:34

    첫댓글 꼼꼼이도 챙겨운 주변사진들 같이갔다와서 뒤돌아본듯이? 설명이 잘되있네
    사진 예술이야
    덕분에 남도여행 잘했어 ~~

  • 16.05.10 23:57

    부러울 뿐이다~~^^

  • 16.05.11 07:06

    작년에 나도 순천만 갔다 와서는
    지인들한테 그쪽 갈일 있음 강츄중ㅋ~~^^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 꼬막정식 맛집여서
    한끼 넘 잘 먹었던 기억도 새롭고...
    친구의 여행기를 통해 내 추억도 꺼낼수 있어
    그 또한 고맙고...이 아침 행복하다 덕분에~^^

  • 16.05.11 10:05

    상배의 사진 보며 부러움이 먼저,,,여유도 체력도 부럽다~~
    홍길동 같다는 느낌~!! ^^
    동에 번쩍,,서에 번쩍,,ㅎㅎ
    남도 여행 나두 덕분에 잘했어~~^^

  • 16.05.11 14:44

    ㅎㅎ 우리동네 소개 잘 해줬네~~~완도인인 나두 다 돌아보지 않았는데 덕분에 잘 봤다~~~ㅎ

  • 16.05.11 21:31

    우리동네 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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