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무임승차 하지 말자
♤ 날짜 : 2024년 1월 4일(목)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중문동 2768-1)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이 해안은 주상절리 해안으로 육각기둥 모양의 절벽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파도가 높은 날에는 더욱 웅장하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는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결정되며, 바다와 접하는 부분의 주상절리가 육지 쪽에 있는 것보다 더 뚜렷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대인 제주 중문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는 다각형의 검은 돌기둥들이 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30~40m 높이의 기둥들이 1km 정도 이어져 있는 장엄한 풍경은 현기증이 일어날 만큼 아찔하다
겹겹이 쌓여 있는 웅장한 돌기둥에 부딪히는 파도도 장관인데, 거칠게 밀려와 용솟음치던 푸른 파도가 하얀 포말로 부서져 내리는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 주상절리대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