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대학생·군인 등 다 큰 자녀도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될까...종합소득금액 기본공제대상 연령 20세→25세로 확대 추진...자녀세액공제도 확대 추진...자녀 1명 15만원→25만원, 2자녀 30만원→75만원, 3자녀 30만원→100만원
☞“11박 12일로 여행 가요”… 황금 연휴에 287만명 해외로...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여객 146% 증가...일본·동남아에 중국 노선까지 인기
☞5년간 체불임금 '8조6천억'…수도권·제조업·30인미만 높았다...체불액 절반이 제조업·건설업 집중...대지급금도 증가…회수율은 20%대..."임금체불은 범죄…엄중처벌 필요"
☞가계·기업 빚, GDP의 2.26배까지 확대…"추가 상승 가능"...가계부채 비율 101.7%, 신흥국 평균의 2배…주택 관련 대출 증가 영향..."정책적 대응 없다면, 가계부채 3년 간 해마다 4∼6% 증가할 수도"
☞"차세대 OLED 기술은 iLED…韓, 시장 선점해야"...ILED 시장, 2030년부터 본격 개화 전망...美·中·대만 등 경쟁국 이미 무한경쟁 돌입..."반도체 기술력 바탕으로 생태계 구축해야"
《금 융》
☞달러·엔 환율 150엔 근접…엔화 또 연중 최저치...달러·엔 환율 장중 한때 148.95엔까지 상승...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에 달러·엔 환율 오르락내리락...추세적인 엔화 약세 국면
☞美 10년 국채금리 연 4.5% 돌파…더 올라갈 수도...Fed, 추가 긴축 우려에 국채금리 급등...무디스 "美 셧다운, 국가 신용등급 악영향 미칠 것" 경고
☞美 금리인상 충격 가시화…7월 세계교역 팬데믹 이래 최대폭 축소...7월 기준 전년 동월비 3.2% 감소…중국 영향...“잇단 금리인상, 상품수요 영향 주는 신호탄”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 “기관-감독당국 ‘공매도 카르텔’ 혁파 시급”...이복현 원장 거론 “2차전지 판단 자격 없다” 저격...“거래소, 공매도 수기관리해 불법 방조” 등 주장...한투연, 추석 이후 금융위 대상 민사소송 예고
☞특례보금자리론, 10월 금리 동결…27일부터 일반형 신청 중단...우대형 금리 연 4.25~4.55%...일시적 2주택자도 신청 못 해
《기 업》
☞K배터리, 공급망 돌파구…아프리카에서 찾는다...LG화학·LG엔솔 등 선제적 모로코 진출로 공급망 구축..."핵심광물 미개발 지역 많아 정부간 협력도 서둘러야"
☞화웨이의 '미·중 대리전', 이번엔 테슬라다…"전기차 11월 생산"...애플카 소문 났던 中체리와 합작 첫 제품..."럭시드, 테슬라 모델S보다 뛰어날 것"…...애플 겨냥 '메이트 60'은 애국소비 불러
☞한은 "7년 이상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903곳"...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장기존속 한계기업'
☞LG전자, ‘6G 테라헤르츠 대역’ 세계 최장 무선전송 성공...LG유플러스와 공동 테스트...500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6G 이동통신 상용화 ‘성큼’
☞보험사 CEO, "내년 이익 올해보다 더 늘 것"…은행권 순익 추월하나...보험연구원 '2023년 보험사 CEO 설문조사' 발표...보험사 CEO 10명 중 9명 내년 수익성 개선 전망...CSM 확보 기반 성장…11% 이상 증가 예상 많아
《부 동 산》
☞외벽까지 조사… 입주민 불안 키우는 LH...시공과정 공공주택 일제점검...원희룡 “설계·감리 등 다 썩어”...LH의 시공신뢰문제 집중 질타...LH “준공 전이라 보강 가능...안전성 확보돼 재시공 불필요”...주민들 불만 더 거세질 전망
☞“청년은 실거주용, 중장년은 갈아타기용” 전 세대 가계대출 ‘들썩’...한국은행
, 금융안정 상황서 연령별 가계부채 분석...“과도한 차입으로 리스크 부각...부채관리 강화해야”
☞제주도, 난개발 논란 송악산 일대 땅 3배 주고 되산다...중국계 기업 2013년 190억원에 매입…현재 571억원 추정...중국계 기업인 신해원이 보유한 송악산 인근 능선과 그 주변 유원지 중 사유지 등 총 40만748㎡
☞추석 이후 집값 전망은?... 전문가들 “기대심리 여전, 다만 상승세 둔화될 듯”...연말까지 수도권·지방 ‘상승세 기조’ 유지할 듯...다만 오름폭은 ‘둔화’ 전망...내 집 마련은 ‘고점 대비 가격 메리트’ 따져야
☞부동산 발 가계빚 증가…금융취약성 우려 커졌다...올해 2분기 금융취약성 증가…금융 불균형 우려...정부 대응 없을시…가계부채/명목GDP 비율 반등
《사 회》
☞'코인 상장 뒷돈' 27억 주고 받은 거래소 임직원·브로커 실형...前상장이사 징역 4년, 상장팀장 3년6월...브로커 2명도 각 징역 1년6월, 2년6월..."상장 업무, 고도의 준법·청렴성 요구돼"
☞더 빨리 늙어가는 한국…“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확실”...올 65세 이상 고령인구 950만명…1년 만에 50만↑...2025년엔 1059만명, 5명 중 1명 초고령사회 진입
☞창원 외래 흰개미 군체 추가 발견…최소 10년 전 유입 추정...타지역 분가 가능성 있어…환경부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달라"...발견 지점 인근 방역하고 문화재 전수조사 실시 예정
☞JMS 2인자 정조은 “예수님만이 메시아, 정명석 성범죄 인정”...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범행 가담 혐의 재판서...“정명석에게 물었더니 아니라고 했다. 혼란스러웠다”...“제가 모든 그림 짜고 가담한 사람 되지 않길” 억울함 주장
☞10년 만에 '국군의날' 시가행진…도심 통과로 서울 곳곳 통제 중...시민들 곳곳에서 국군장병 '환영'…교통 통제에 일부 불편 호소...오후 2시부터 숭례문·광화문 교통 통제…경찰 1000여명 배치
《국 제》
☞“전기차 조사 그만” vs “관행 바꾸라”…입장차 확인한 中-EU...EU,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후 첫 중국과 만남...中, EU에 전기차 조사 불만 표출…수출 제한 완화 촉구...EU 통상수장 “中 무역 관행 바꿔야”…수입 재개도 요구
☞반복되는 美셧다운 위기…무디스도 신용등급 강등 경고...예산안 처리시한 닷새도 남지 않아…교착국면 여전...공화당 내 강경파 반대 거세…"예산안 대폭 축소해야"...WP "현실적으로 합의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지적...의회조사국 "셧다운시 GDP 매주 0.15%p 하락 전망"
☞中 견제하는 바이든, 올해도 태평양 섬나라 정상들과 만나...바이든, 태평양 18개 도서 국가 정상 및 관계자 백악관 초청...지난해 이어 2차 미국·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 개최...쿡 제도 및 니우에 주권 국가 인정...中 견제 노력 계속, 막대한 경제 지원 약속
☞이집트 “12월 조기 대선”…독재자 시시 대통령의 장기 집권 꼼수?...내년 6월→올해 12월로 약 6개월 앞당겨...“IMF 요구한 개혁 전 민심 이반 최소화 목적”...야권 인사 탄압·언론 장악 등 독재 체제 갖춰
☞남극 해빙 줄줄 녹아…남극에 반바지 등장...올겨울 면적 역대 최소치…평년보다 39도 높은 지구 신기록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7일)
1. 정부가 3기 신도시에 3만가구 이상을 추가하기로 함. 신규주택 후보지도 8만5000가구 규모로 기존계획보다 2만가구를 늘리고, 발표를 올해 11월로 앞당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의 PF 보증도 각각 5조원씩 확대.
2. 미국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달러대비 원화값이 전날보다 12.0원 내린 1348.5원에 거래를 마감. 이는 10개월새 최저치. 엔화값은 한 때 달러당 149엔대로 내려가며 작년 10월 이후 11개월만에 최저 수준.
3. 윤석열 대통령이 제75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냄. 군 당국은 10년만에 숭례문~광화문 시가행진을 개최했으며,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행진에 참여.
4.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가구가 한 달 평균 소비하는 금액이 155만원으로 나타남. 이중 식료품비, 월세 등 최소한의 비용만 해도 47만원으로 30%를 차지. 남성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165만원)은 여성(146.6만원)보다 18만4000원 많았음.
5. 정부가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를 개소. 국민들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하기만 하면 사건 접수 부터 악성 앱 차단, 피해구제를 위한 지급정지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됨.
6.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말 외부감사 기업 2만5135개중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한계기업’이 3903개로 15.5% 수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4.8%였다가 지난해 통화긴축 여파로 다시 상승. 이자보상배율이 7년 연속 1미만인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903개로 전체 한계기업의 23.1%였음.
* 2023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국 다문화 학생 18만명 → 전체 초중고교생의 3.5%. 10년새 3.2배. 경기 안산시 원곡초등학교는 전교생 461명 중 다문화 학생이 93.5%인 431명...(동아)
2. 전기충격기, 너클, 쇠구슬, 새총, 컴파운드 보우(기계식 활)... →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 늘고 있지만 현행법상 '무기류'로 분류돼 있지 않아 규제 없어, 소지 등에 대한 대책 필요. 현재 날 길이가 15㎝ 이상인 도검은 무기류로 분류되어 있다.(아시아경제)
3. 영덕 대게? 아니고 ‘영덕 송이’ → 송이의 주산지로 강원 양양, 경북 봉화 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경북 영덕이 10년 넘게 전국 송이 공판량 부동의 1위. 영덕의 최근 5년간 공판량 12.7만Kg으로 다른 지역의 2~4배. 상위 7개 시군 중 6위 양양 외 모두가 경북.(문화)
4. 헌재, ‘대북전단 살포 처벌’은 위헌 → 표현의 자유 제한 지나쳐. 남북합의서 위반행위 중 ‘전단 등 살포’를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한 남북관계발전법 24조 1항 3호 등 련 조항에 대해 7대 2로 위헌 결정.(중앙)
5. 잘나가던 한국과 독일, 성장률 동반... 공통점? → 한국은 반도체, 독일은 자동차의 산업 집중도가 크다. 특정 산업에 기대어 경제가 성장한 만큼 취약... 양국 모두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다. 중국의 경기둔화가 그대로 경기침체로 이어진다.(중앙)
6. 태권도의 변신 → ▷이번 아시안 게임 남2 여2 혼성 단체전 도입. ▷승패를 가리는 방식도 기존 점수 합산 방식에서 각 라운드별 승부로 변경. ▷품새는 ‘비치 태권도’ 컨셉으로 변경, 야외(해변 또는 수상)로 경기장을 바꿀 계획.(중앙)
7. 울릉 이어 흑산-백령공항도 설계 → 국내에 없는 50인승에 맞춰 설계, 80인승기 운항으로 바꿔 재설계. 공항 개항 시기도 울릉공항은 2025년에서 2026년도 백령공항도 2027년에서 더 늦어질 것 전망.(동아)
8. 한국의 코로나 과잉 방역 사례? → 코로나가 사체를 통해 감염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세계보건기구에서 2020년도 3월과 9월 두 번,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도 2020년도 5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장례 보조금까지 주면서 선화장-후장례를 지속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 기간 사망한 장례를 치른 건은 6500여건이다.(한국)
9. 하루에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 공초 → 1,246만 6,968개. 국내 하루 평균 담배 판매량은 1억 7,200만 개비 중 7.25%가 매일 길거리에 무단투기 되는 것으로 추정. 환경부, 2020년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한국)
10. 지금의 우리가 세종대왕을 만난다면 소통이 가능할까? → 아니다. 세종 시대에는 발음에 평상거입의 성조가 살아 있었고, 한자어도 거의 중국식 발음에 가깝게 했다. 예를 들면 ‘百姓(백성)’의 百(백)도 ‘ㅏ에서 시작해서 ㅣ로 끝나도록 읽어야 한다(起於ㅏ 而終於ㅣ)’고 했다. 즉 ‘바익’이라고 읽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읽으면 중국어 발음과 비슷함을 알 수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