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FOMC 앞두고 이틀째 상승, 다우 0.20%↑
저가 반발 매수에 이틀 연속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방향성 없이 갈팡질팡 장중 변동성 움직임.
연준 50bp 인상 선 금리인상 반영.
에너지주 강세 주도, 금융주 동반 상승
기술주 엇갈린 움직임, 실적 전망치 놓고 희비 '극과 극'
유가 하락,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7.29포인트(0.20%) 오른 33,128.7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0.48%) 상승한 4,175.4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74포인트(0.22%) 상승한 12,563.76.
주가는 큰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이틀 연속 상승. 여전히 장중 변동성이 큰 모습.
시장은 5월 FOMC 첫날을 맞아 50bp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서도 소폭 상승.
특히, 미 국채 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보였으며 달러 강세도 쉬어가는 모습.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 연준은 최근 월 최대 950억 달러어치까지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흡수할 것을 시사. 이는 2017~2019년 진행한 양적긴축 때와 비교해 훨씬 더 빠른 속도.
이번 회의에서 QT 발표와 함께 당장 이를 5월부터 즉각 시행될지도 주목. 또한 파월 연준 의장이 6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폭에 대한 힌트를 줄지도 시장의 관심사.
이미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 전망. 연준이 75bp씩 금리를 인상했을 때는 1994년 11월이 마지막이었음.
FOMC를 앞두고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금리가 상승 압력. 특히 그동안 국채를 매입해왔던 연준이 QT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서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도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에 금리 강세는 전방위적.
현재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움직임도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 호주중앙은행(RBA)은 전일 11년만에 기준금리 인상. 3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0%에서 0.35%로 25bp(1bp=0.01%p) 올림. 이에 호주 달러가 상승했고 주식은 하락.
또 영란은행(BOE)의 추가 금리인상 속 양적긴축 여부도 결정. 5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12월을 시작으로 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음. 금리 인상 뿐 아니라 양적완화(QE) 때 매입한 채권의 매각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속도와 함께 중국 봉쇄정책, 전쟁 등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 JP모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과 지정학적 긴장감이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
시장은 금리인상 우려가 이미 반영돼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의견과 주식과 채권 투자를 자제하고 현금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도 시장에 우려.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률 설문조사(JOLTS)'에 따르면 3월 퇴사자 수가 454만명으로 사상최대. 이는 한 달 전보다 15만2000명 증가.
구인 규모 역시 2000년 12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노동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만큼 기업들의 구인난이 악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평가. 또 연준이 소비자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3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2.2% 늘어난 5천573억 달러. 이는 예상치인 1.0% 증가를 상회.
기업들의 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경기 전망이 악화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
이날 상승세는 S&P500에서 에너지 부문이 큰 폭으로 오르며 주도.
엑손모빌은 2% 넘게, 석유 가스 생산업체인 EOG 리소시스는 3.8% 상승.
종목별로 보면 아마존(AMZN)은 전일 대비 0.2% 하락, 이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종가.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등 방어주에서는 화이자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실적을 발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7% 급증한 32조6000억원. 이에 주가는 2.05% 상승
금융부문에서는 JP모건과 모건스탠리가 각각 2% 넘게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도 2.73%, 웰스파고 1.12%, 골드만삭스도 1.36% 상승.
반면, 익스피디아와 힐튼의 주가는 각각 14%와 4.2% 하락.
기술주는 엇갈린 모습.
애플과 알파벳이 각각 0.96%, 0.64%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0.20%, 0.42% 상승. 테슬라는 0.69% 올랐고,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0.78%, 2.83% 상승. 엔비디아는 0.35% 상승.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0.95%, 0.20% 하락. HP는 2.32% 올랐고, 텔라닥은 3.17% 상승.
제너럴 일릭트릭과 페덱스는 각각 2.79%, 1.23% 올랐고,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는 각각 1.49%, 3.87% 상승.
미국 온라인 교육업체 체그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여파로 주가가 30.26% 급락.
화학업체 케무어스는 가격인상과 함께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이날 주가가 17.55% 상승.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9개 업종이 모두 상승. 에너지와 금융, 부동산, 자재(소재)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9.8%.
6월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95.6%로 전날의 90.8%에서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09포인트(9.55%) 하락한 29.25.
달러 하락,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달러화 추가 강세를 제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6% 내린 103.48.
달러화는 130.12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0.207엔보다 0.082엔(0.06%)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525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050달러보다 0.00201달러(0.19%) 상승.
유가 하락, 중국 봉쇄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2.6% 하락.
6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76달러(2.6%) 오른 배럴당 102.41달러.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2.61달러(2.4%) 오른 배럴당 104.97달러.
중국 봉쇄 정책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했지만 주요 지지선인 배럴당 100달러 이상은 유지.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나오면서, 대규모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EU가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를 검토 중. 금수조치가 확정될 경우 유가를 끌어 올릴 것.
"중국이 코로나19 통제를 강화하고 유조선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원유 흐름이 증가함에 따라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에너지 중개업체들은 EU가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금수조치를 단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OPEC+는 오는 5일 향후 생산 계획과 관련한 회의, 이로 인해 유가 하락이 제한적인 것.
그간 원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월간 생산량을 미미하게 늘리는 등 증산에 부정적 태도를 유지.
국제 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6월 인도분 선물은 0.4% 상승한 온스당 1,870.60 달러.
미 국채 하락, 5월 FOMC 첫날을 맞아 50bp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 우려는 여전하지만 미 국채수익률은 엇갈린 흐름.
10년물 금리는 전날 3%를 돌파한 뒤 이날 1.5bp(1bp=0.01%포인트) 하락한 2.981%.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89bp 하락한 2.95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88bp 상승한 2.75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65bp 하락한 3.00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27.0bp에서 20.3bp로 축소.
유럽증시, 연준 FOMC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미 연준 주시 하면서도 상승.
저가 반발 매수세 유입.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2.37(0.53%) 상승한 446.2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00.40포인트(0.72%) 오른 1만4039.4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0.57포인트(0.79%) 뛴 6476.1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6.78포인트(0.22%) 상승한 7561.33.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 연준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주시.
연준은 빠르게 올라가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번에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도 할 것으로 예상.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 속 반발 매수세 유입.
"연준이 통화 정책 긴축에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 금리가 급등하고, 중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겠다며 봉쇄하면서 시장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로 작용.
독일 운송업체 도이체 포스트 등 유럽증시의 실적발표도 시장 상승을 지지.
한편, 유럽시장이 전일 급락한 이유는 입력 오류를 의미하는 '팻 핑거(fat finger)'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진단.
일부 유럽 증시가 씨티그룹의 매도 주문 여파로 장중 전일 급락.
유럽 국채수익률도 오름세.
독일 10년물 분트 수익률은 한때 1.01%로 올라 7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권을 벗어남.
유로화도 추가 약세가 진정되면서 한때 1.05775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돌아섬.
시장은 ECB도 올해 90bp가량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예상. 7월부터는 금리 인상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
유로화는 달러당 0.17% 오른 1.0522 유로.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안보 문제는 여전히 위태롭다. 유로화는 확실하게 여기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중국증시, 휴장
중국·일본 휴장 속 중화권 증시 혼조세.
대만 가권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28포인트(0.56%) 하락한 1만6498.90.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0포인트(0.06%) 상승한 2만1101.89.
중국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4일까지 휴장.
일본증시, 휴장
일본 증시는 3일부터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어린이날(5월5일) 연휴를 맞아 휴장.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기대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이미 금융환경은 제약적이라는 평가.
"연준이 강하게 긴축해 경제를 해칠 것이라는 사람들과 올해 시장에 반영된 만큼 긴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들 사이에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 금융 환경은 연준이 올해 대규모로 긴축에 나설 것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훨씬 더 제약적으로 바뀌었다. 자신은 현재 시장에 반영된 만큼 연준이 긴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쪽이다."
"통화정책 성명서는 인플레이션을 '신속하게' 낮추는 것이 주요 목표라는 연준의 메시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할 것이라는 잠정적인 징후만 있을 뿐이다. 성장이 둔화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 압력은 사그라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은 매우 높은 수준에서 시작되고 연준이 긴축 완화를 고려하기 전에 훨씬 더 낮은 수치를 보고 싶어하는 2% 목표에서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
"시장이 이미 5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회의 이후에는) 올해 남은 기간 연준이 얼마나 많이 50bp씩 금리를 인상하느냐로 관심이 즉각 이동할 것"
월가는 연준이 이번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선반영됐다고 믿고 있다고 진단.
"연준의 긴축 정책과 경기 둔화 조짐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자금보존을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 금융 자산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보다 더 나쁜 환경은 생각할 수 없다. 현 시점에서 채권과 주식 투자를 자제할 것"
"연준이 시장이 두려워하는 것보다 더 매파적이지 않다면 연준 회의가 끝난 후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할 수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경향은 주식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
"며칠 만에 매도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주가가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약세론자마저 단기적인 급반등 랠리를 생각하고 있다"
"미국에 호재가 너무 많이 가격이 반영돼 소문에 사고 팩트에 파는 장세가 됐을 수도 있다"
선반영된 금리인상에 실적 주목하며 반발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변동성 강한 롤러코스트 움직임.,
실적 호조에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는 중. 시간외 실적 발표 기업들도 호조. 에어비엔비, AMD
러셀 2000지수 강세 보이며 분위기 지지...
FOMC에서 매우 공격적인 향후 행보만 아니라면 반등 가능성을 점치는...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들은 부담 지속. 농경지에 지뢰 살포 등의 뉴스들...
우리 시장에는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에 고무적일 것. 그러나 아직 높은 위치에 머무는지라...
미 연속 상승에 우리 시장은 연속 하락이라는 전개가 민망함.
배당금 송금과 외인 이탈로 급등했던 원화가 다시 강세 모드로 복귀할 여지가 생기는 중.
문제는 여전히 수급 장세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게 문제.
단기 변동성과 이슈에만 주목하는 시장 특성을 보이는 중.
빠른 대응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이지만 이제부터는 사 모은 것을 한 방에 털 자리를 물색해 보는..
1분기 어닝 이후 상황에 긍정적인 시기를 본적이 몉 번 없어서...
일단 우크라이나 상황, 미 연준 빅스텝 행보, 중국 봉쇄 상황 등이 내 발걸음을 다르게 할 것.
난 여전히 코스닥 위주로 포트폴리오 운영하며 분기 대응을 이어갈 생각.
저점 지지 인상이 강하게 들어오지만 하단 박스권 돌파 의지도 아직 안 보여서...
대형주 약세가 강세로 돌기 전에는 지수 반등에는 기대 못할 것.
오늘도 금융투자와 연기금 행보가 주목되는.. 투신만 코스피 사들이는 흐름이 불편.
외인 복귀는 기정 사실화....
반도체가 살아나는 분위기 이어지는 중. 실적 호조세가 남다른... 특히 심텍
출발 상황에는 매우 긍정적 분위기 조성하는 중.
오늘 코로나 수치 가장 높게 나오는 날이지만 별로 신경 안 쓰이는...
FOMC 관망세 속 2680선 무너지는... 초반 2690 위로 올라선 것이 끝. 이후 내리막 연출.
코스닥은 외안 매도세에도 900선 턱걸이로 겨우 지킴. 코스피보다 더 내리막 흐름.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도 기관 3일째 매도세에 힘 못 씀. 금융투자가 매수 전환했는데도...
삼성전자 0.59% 상승하면 분위기 잡았는데 상승분 많이 반납.
금융주도 강세를 보인 건 연준 효과.
코스닥은 개인과 투신 매수였지만 양수급은 매도로 흘러감. 일반전기전자 홀로 1%대 상승하며 고전.
내일 휴장인 게 더 아쉬운....
FOMC결과를 보고난 후 반등에 우리 시장은 반영 못할 거라서...
주말장으로 바로 간 후 옵션만기일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상황.
오늘 어느 정도 정리는 해 두긴 했지만 애매하다.
장후반 담지 않았다.
코스피, 기관 매도에 0.11% 하락, FOMC 결과 관망
-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0.11% 하락한 2677.57
- 개인·외국인 매수에도…기관 3일째 '팔자' 우위
- 삼성전자, 0.59% 상승…금융주 강세
연합뉴스 김아람 2022. 05. 0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4일 코스피가 소폭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11%) 내린 2,677.57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째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99포인트(0.37%) 높은 2,690.45에서 출발해 오전에는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496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84억원, 3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현물을 순매수했으나 코스피200 선물을 3천31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는 금융투자 등 기관의 매도 차익거래로 이어져 지수에 부담을 줬다.
전날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지수는 오전에 장중 2,696.03까지 올랐으나 기관 매도세 확대에 상승 폭을 반납했다.
연준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에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과 양적 긴축(QT) 계획 발표가 예상되며, 주식시장도 그 가능성을 선반영해왔다.
다만 5일 한국 증시가 어린이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QT 관련 발표 내용을 주목하면서 관망 심리가 짙었다.
관망세에 원/달러 환율 급등세도 진정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266.3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됐다"며 "중요 통화정책 이벤트를 기다리며 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400원(0.59%) 상승하며 6만79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1.47%, 0.45%씩 내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2.04% 하락했다. 반면 금융주는 상승세였다.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는 각각 2.22%, 2.04%씩 상승했고 하나금융지주(086790)도 2.27% 올랐다.
또 탈원전 정책 폐기 소식에 한전기술(9.50%)과 한국전력(3.61%) 등 원전주가 급등하고, 천연가스 가격 급등세에 한국가스공사(5.73%)가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7%)과 삼성SDI(-1.92%) 등 2차전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2.04%) 셀트리온(-1.74%) 등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11%), 보험(0.97%), 은행(0.61%), 금융(0.4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2.01%), 의약품(-1.83%), 종이·목재(-1.29%), 음식료품(-1.19%) 등이 약세였다.
상한가는 없었고 27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역시 없었고 594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1억5959만주로 닷새 만에 10억주를 넘겼다. 거래대금은 7조7681억원을 기록했다.
- 개인 홀로 순매수…외인·기관 동반 매도
- 시총상위주 하락우위…엘앤에프 2%대↑
- 업종 하락세…일반전기전자 홀로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기관과 동반 ‘팔자’가 이어지면서 하락전환했고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7.51포인트(0.83%) 내린 900.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911선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시장 전반 관망 심리가 큰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가 컸다”며 “외국인의 중소형주 현물 매도와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까지 집중 출회하며, 코스닥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이 324억원, 개인은 413억원 팔았고, 기관은 893억원 사들였다. 수급별로는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를 보였다. 음식료담배는 3%대,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유통, 제약, 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는 1%대 하락했다. 섬유의류, IT S/W,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금융, 정보기기, 인터넷, 화학, 기계장비, 건설, 비금속, IT H/W 등은 1% 미만 내렸다.일반전기전자는 1%대, IT부품은 1% 미만 상승했다.
시총상위주들도 하락 우위를 보였다. 엘앤에프(066970)가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천보가 1%대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위메이드(112040)는 1% 미만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CJ ENM(035760), 리노공업(0584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3억4005만3000주, 거래대금은 7조1292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 3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20개 종목이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락 전환.... 다시 상승... 다시 하락
기울어진 내리막... 이제 멈추려나? 개인 매수세 꺾이는...
저점 확인이 어려웠다. 다시 고개드는... 프로그램 영향...
코스닥은 10시 넘어서면서 하락 전환. 개인들이 매수는 지속 증가...
하락 기울기 거칠게 나오는... 이제 반등 가능한 흐름이 나올지 수급 상황이 가능할까?
막판까지 내리막
지수가 흔들리자 내 보유 종목들이 기운 차리고 올라오는.,..ㅋ
카카오 실적 발표에도 상승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1조6517억300만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7% 증가한 1586억56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0.6% 증가한 1조3207억7700만원.
코스닥 시총상위도 약세로 기우는 모습.. 에코프로비엔과 엘앤에프은 여전히 상승
계속 흘러내리는 양시장.... ㅋ
홍콩과 대만 증시가 엇갈린 흐름... 홍콩은 상승... 대만은 하락
자만심, 사랑과 자기애(노랑), 자존심, 기대감, 사랑을 한 번 더, 새로운 출발과 기대=희망(주황), 존경과 신비(나팔수선화), 복수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펀드 등 투자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인수 완료 뒤 3년 이내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계획.
머스크가 추진하는 트위터 인수는 주주 표결과 규제당국의 승인을 통과하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
이번 인수는 상장 기업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거래로는 최근 20년 새 이뤄진 것 중 가장 규모.
머스크는 '애플의 앱 스토어 수수료 정책은 인터넷에 30%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 '애플이 원래 받아야 될 수수료에 10배 이상을 받고 있고, 이는 절대로 옳지 않다."
멕시코가 중남미의 다른 리튬 생산국들과 ‘리튬 연합’ 결성을 추진한다고 ...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정상과 연합체 결성 추진. 리튬 삼각지대’로 불리는 이들 세 나라가 전 세계 리튬의 56%가량을 보유. 멕시코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리튬이 매장돼 있지만 아직 상업 생산을 시작하지 않는 중.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각각 전 세계 2위와 4위의 리튬 생산국이다. 볼리비아의 경우 전 세계에서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격적인 생산은 아직 이뤄지지 않음.
저축을 투자자산으로 변경하는 일이 노인층에 유리하다는 평가에 대해서...
인플레이션이 커질수록 현금 자산은 그 자치를 잃는 게 맞다.
그랗다고 투자자산이 그 답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이자보다 비싼 수수료와 원금 손실이라는 점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혼돈의 변동성,...ㅋ
좀 짜증나는 상황으로 흐르는....ㅋㅋ
낙폭은 줄이며 동시호가로...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소폭 하락 마감하는 양시장.
외인과 금융투자 매수에도 상승 못한 코스피...
개인과 연기금 매수에 하락한 코스닥...
원화 되돌림이 장난질 치는 모양새로....
FOMC 앞둔 상황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일 휴장이어서 FOMC 결과를 금요일 뒤늦게 반영하는 게 불편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