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상세한 내용, 한국의 반격 찬스와 일본기업 불매 리스트 공유 및 보이콧 재팬
Q&A로 풀어보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아예 수입을 못하는 건가요?
이번 한주 내내 산업계 이슈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일본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소식은 정부와 산업계를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일본은 반도체 수출 규제를 왜 하려는 것일까. 규제를 하면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소재를 아예 사지 못하게 되는 걸까요. 다음은 이번 규제와 관련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봤습니다.
-일본이 행한 조치란 어떤 것인가요.
“일본 정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점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동했습니다. 규제를 강화하는 품목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 3가지입니다. 여기에 일본이 그동안 미국과 한국 등 27개국에 수출을 할 때 허가 취득절차를 면제해주는 ‘화이트국가(백색국가)’ 제도에서 8월부터는 한국만 제외한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화이트국가에서 제외된다면 수출 규제가 강화되는 품목이 지금 3개 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그러면 일본에서 이들 소재를 사오지 못하게 되는 건가요?
“그런 건 아닙니다. 일본 기업이 이를 수출할 때, 반대로 한국 기업에 일본에서 이 3가지 품목을 수입할 때, 절차가 강화돼서 지금보다 오래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는 포괄적 허가 사항으로 3년간 개별 품목에 대해 일일히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됐습니다. 일본 기업 입장에서는 수출하기가, 한국 기업입장에서는 수입해오기 편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하나하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허가를 받는 데 9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어떤 이유으로 수출 절차에서 발목을 잡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일본도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 가면 아예 수출을 금지했을 때는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압니다. 이때문에 수출 금지가 아니라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기업에는 얼마나 타격이 있을까요.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당장 규제하는 품목은 그동안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에 의존을 많이 했던 소재입니다. 무역협회 보고서를 보면, 올해부터 5월까지 이들 소재의 일본 의존도는 레지스트가 91.9%, 에칭가스가 43.9%, 플로오린 폴리이미드는 93.7%였습니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일본은 어떤 소재가 우리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대체하기 힘든 3가지 소재를 고른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부품 소재 분야에서 국산화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옵니다.
일단 이번 사태의 영향력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경우 레지스트 등 핵심 소재 중 현재 생산에 활용되는 재료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차세대 소재 EUV 레지스트도 대체 공정으로 전환 시 생산에 영향이 없으며, 에칭가스는 국산 등 공급선 다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또 어차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떨어져 있으니 이번 기회에 공급량이 줄면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나옵니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다른 나라 제품의 경우 질이 낮다는 평가가 있고, 가격 경쟁력면에서도 일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공장 설비는 24시간 가동되어 한번 설비를 멈추면 다시 설비를 돌릴 때 큰 비용이 듭니다. 일반 공산품 설비 같은 경우 멈췄다가 다시 돌려도 큰 차이는 없지만 반도체 설비는 일정 수율(합격품 비율)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이때문에 소재와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손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반도체 회사들은 이야기합니다.”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은 어떤가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우려를 표시하지만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발언 하나하나 자체가 앞으로 규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론 우리의 전략이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다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 소재가 당장 수입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앞으로 어떤 규제가 더 추가될지 모른다는 점 등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그 자체로 마이너스라고 입을 모읍니다.”
-‘강제징용 판결’ 보복용이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일본은 왜 지금 이같은 조치를 취했을까요.
“일본이 한인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은 지난해 11월 나왔습니다. 6개월 지나서야 일본의 경제보복이 나온 것이죠. 왜 지금일까요.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의 보도를 보면 이번 결정은 지난 5월에 이뤄졌습니다. 일본으로서는 그동안 물밑 협상 등을 요구했으나 한국 정부의 반응이 없자 이같은 방식을 택했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을 보면, 이달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참의원은 미국의 상원 의원에 해당합니다. 참의원 선거를 앞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보수와 극우 세력들을 ‘강제징용’ 판결을 근거로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참의원을 장악해야 아베 총리가 하고 싶어 하는 ‘개헌’이 수월하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경제보복’ 카드를 꺼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아베 내각은 지난 한해 러·일 쿠릴열도 담판 실패를 비롯해 연금 부족 등의 문제로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선거를 장악하고 흔들리는 여론을 뒤집기에는 ‘한국 때리기’만큼 좋은 소재를 없었을 겁니다.”
-일본 기업에도 피해가 될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일본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일본 기업 입장에서 한국의 반도체 회사는 중요한 고객입니다. 고객을 잃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일본 기업들도 반발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한 한국이 반도체 소재 등 일본의 의존도가 높은 소재나 부품을 국산화하는데 박차를 가하면 일본의 점유율은 더욱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5일 과거 중국과 희토류 수출 문제로 분쟁이 일어났던 사례를 예로 보도했습니다. 2010년 센카쿠 열도를 두고 중국과 영토 갈등을 벌이면서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규제했는데 이때 일본 기업들은 중국 의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희토류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일로 한국 기업들이 일본 기업 의존도를 줄이면 일본의 기술 우위력이 흔들릴 수 있다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도 지난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전체적으로 약간 과잉반응하고 있다”며 “한국이 결국 부품이나 소재의 자체 생산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책은 있나요?
“청와대는 지난 4일부터 정면으로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취한 보복적 성격의 수출규제 조치는 WTO(국제무역기구)의 규범 등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일본이 이러한 조치를 철회하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고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도 정면 대응을 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당장은 일본에 양자협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가장 강경책인 WTO 제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무역에 위반한다는 걸 법적으로 규명받는 길입니다. 그러나 WTO 분쟁은 최종 판결까지 2~3년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사이 국내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일본에 급소 찔린 한국.."우리에겐 아직 찬스가 있다"
[한일경제전쟁, 구호보다 실력으로③] "부품 국산화 시급"
"국산화율 높이면 장기적으로 기회..대기업 협력 필수"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한국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 그동안 대일(對日) 의존도를 크게 낮추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핵심 화학 소재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에 한국으로 수출 규제 대상이 된 Δ포토 레지스트(감광액) Δ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Δ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는 모두 일본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높고, 국내 기업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소재들이다. 현재 일본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이 소재들의 70~90%를 독점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완성품은 세계 시장에서 1위지만 부품은 거의 일본에 기대고 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반도체 업계의 소재 국산화율은 50.3%에 불과하다. 이번 규제 품목처럼 정밀한 공정이 필요할수록 대일 의존도가 높다.
소재를 생산하는 화학업체도 한국은 대부분 중견·중소기업이다. 조단위 규모가 즐비한 일본의 정밀화학 업체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난다. 그나마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금호석유화학 정도가 포토 레지스트를 생산하긴 하지만, 시장 후발주자라 일본제에 비해 떨어지고 그마저도 반도체 소재 사업이 주력이 아니다.
기술력의 차이는 여기에서 드러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번 수출 제재 품목인 에칭가스의 경우 일본 스텔라와 모리타가 전세계 생산량의 90%가량을 차지한다. 솔브레인 등 에칭가스를 만드는 국내 기업도 있지만, 이들도 원재료는 일본에서 수입한다.
포토 레지스트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필요한 수준으로 생산하는 업체는 일본의 스미토모, 신에츠, JSR로, 그 외에는 마땅한 조달처가 없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의 경우 조만간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폴드 등 최고급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이라 스마트폰 수급 차질을 불러올 수 있다.
화학업계가 소재 개발을 외면했다기보다 그동안 여력 자체가 부족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꾸준한 투자와 기술개발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선 당장 돈을 벌어 살아남는 게 급했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우리는 일본보다 투자도 적고 기업 규모도 작다"며 "일본은 시작한지 70년이 됐지만 한국은 한참 짧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장 일본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기보다, 최소한 이번 같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은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장기적으로는 한국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안 상무는 "일본의 이번 조치는 우리에게 단기적으로 손해가 되겠지만 멀리 보면 거래처 다변화 등 긍정적일 수 있다"며 "조급해하지 말고 현재 일본과의 격차를 인정하며 차근차근히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한국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가량의 점유율로 압도적이며, 설비 투자 규모도 세계 최대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 일본의 주요 화학소재 제품은 반도체 생산업체와의 협력이 없으면 기술 개발이 불가능하다"며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삼성과 SK 등을 따라가야 자신들도 1등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거래가 끊어지면 지금은 일본 기업이 1등이라도 나중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반도체 생산업체와 국내 화학소재 업체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앞으로는 한국이 소재 산업에서까지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산업협회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소재·장비 성능 검증 사업을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아직 우리에겐 찬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조언이다. 막대한 기술설비와 투자가 그 사업의 수익을 결정짓는 반도체 사업은 기업의 크기가 설비·투자 규모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과감하게 돈을 주고 해외 기술을 사오거나 M&A를 하면 기업의 레벨이 확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과 SK 등 대기업과 이들 소재 생산 중견·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정부도 이번 일본의 조치에 대응해 내년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씩 투자하기로 했다. 안 상무는 "아직 충분하진 않지만 대기업들의 반도체 소재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안 가고, 안 쓰고, 안 팔아"..국민들도 움직인다
'보이콧 재팬' 확산..일본기업 불매 리스트 공유
<앵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우리도 일본에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물건 사지 말자, 수수료 물더라도 일본 여행을 취소하자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고, 아예 일본 제품을 팔지 않겠다는 가게까지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사흘 동안 일본 맥주 판매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이어서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편의점입니다. 평소에 제일 많이 팔리는 일본 맥주들이 냉장고에서 모두 자취를 감췄습니다.
점주가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라면과 화장품까지 일본 제품 판매를 자체적으로 중단한 것입니다.
[김태형/편의점주 :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일본 상품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자' 이렇게 생각을 해서 일본 상품 철수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소비자들도 덜 찾으면서 각 유통점에서 일본 제품 판매액은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한 대형마트에서 일본 맥주 판매가 한 주 전과 비교해 13%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위에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체 맥주 판매량이 3%, 국산 맥주 판매량은 2.5% 늘어난 것과 대조적입니다.
[최성철/소비자 : 더 이상 (일본 맥주를) 마시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그게 우리가 지금 시민으로 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 불매 여론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제품을 '보이콧'하자는 이미지와 함께 일본 기업들의 명단을 정리한 이른바 '불매 리스트'가 앞다퉈 공유되고 있습니다.
또 일본 메뉴를 당분간 팔지 않겠다는 식당, 일본 문구류를 쓰레기통에 버린 사람 등이 사진을 올리며 자발적으로 불매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는 글과 인증사진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지은/회사원 : 굳이 일본을 가고 싶단 생각이 확실히 줄어든 것 같기는 해요. 갈 수 있으면 다른 나라를 가든지, '굳이 일본을 가야되나?' 하는 생각이….]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불매운동을 함께하자는 시민단체들의 집회도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시민들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파장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전경배, 영상편집 : 박기덕, VJ : 오세관·한승민)
안서현 기자ash@sbs.co.kr
그대로21시간전
일본에 수출하는 반도체 관련제품 일단 중지하고
원래대로 복귀할때까지 싸워야한다
특히 일본자동차와 관광은 일본을 때리는 급소가 될수잇다
자동차는 일본의 가장중요한 수출품 관광은 일본정부의 과도한 부채위험을 막아주는 주요산업
기막힌축복21시간전
우리가 일본불매운동하는것이 일본이 경제적 타격이 있겠냐마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의 최선이 불매운동이라 생각한다.
일본은 앞으로 죽을때까지 대한민국 국민들 머리속에서 사라져야한다.
우리나라가 모델이 되어, 많은 나라로 전파될때
일본은 침몰한다.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것만 하자
일본제품불매운동
이것부터 시작하자
그 끝은
일본침몰이다.
민초편21시간전
앞으로도
냉정한
국저사회에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
언제든지 재발될수있는 사안이다!
지금이라도
민관이 힘을 합쳐서
기초산업을 일으키자!
별무리11121시간전
일제불매 리스트 아베가 무릎 꿇고 빌 때까지 ,,,유니클로 불매를 시작하여... 1) 일본 안 가기(여행 금지) 2) 일본것 안 먹기(아사히 맥주, 기린 맥주) 3) 일본것 안 입기(유니클로, 데상트, 니코앤드) 4) 일본것 안 타기(일본 자동차 안 사기) 5) 일본것 안 사기(ABC mart-신발, 아식스, DHC, AnnaSui, 시세이도,S K2, 맨소래담, 가스비, CJ라이온소니, , 닌텐도, 샤프(펜텔,a-gel,등등), 반다이(장남감), 플레이스테이션, 하이테크, 젤리롤, 헬로키티, 마일드세븐, 훼미리마트, 미니스톱
거북이21시간전
먼저 일본차 불매운동 해야합니다.
아무생각없이 일본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심합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일본차 불매운동 적극 지지합니다.
일본차 타는것들 챙피한 줄 알기 바랍니다.
싸울아비21시간전
정부가 내 놓는 일본 경제보복 대안보다
국민들이 일본불매운동하는 것이 100이상 일본에 큰 타격을 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해야할 일본불매운동 대한민국 국민의 필수행동이다.
사랑나무21시간전
정부가 아직도 원전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지역 농산물 중 고사리나 버섯 같은 27종류만 수입을 막고
나머지는 다 수입하고 있다는 기막힌 사실을 이번 일로 기사화되어 댓글들을 보면 이 사실에 경악하고
우리도 중국 수준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무엇보다 일순위로 하여야합니다.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이 된 이런 식품류가 계속 들어오도록 정부가 허용한 것은
정부의 존립이유는 망각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이것부터 중국수준으로 우리도 수입금지조치해요
Paul21시간전
이 와중에도 예약해놓았다고 일본 휴가, 여행 간다고 하는 한국인은 매국노이자 무뇌아다.
제니스21시간전
이번일보면 일본은 우리를 식민지화시키
는 야욕을 아직도 갖고있고 영원한
주적이다는 확실한증거다
우리가 너무 순진했다
파프리카21시간전
사실상의 일본의 경제 식민지 한국.
한해 해외여행객중 일본으로 가는 한국인이 가장 많다지..
스포츠에서만 길길이 날뛰며 일본전 필승 의지 다지지 말고..
의식수준, 기술력, 경제, 등에서 이겨보자....
한국은 유사시대 이래 일본에 단 한번도 흑자를 낸적이 없다.
경제 식민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연필 깎는 사람21시간전
일본 지금 하는짓보면 일제강점기때 하는 짓하고 똑같음
2
글도령21시간전
이 참에 일자리 창출 좀 하자.
기업들이 너무 편하게 소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국내투자를 외면하였다.
새로이 공장을 짓고, 새로이 수입대체품을 개발하여, 제대로 된 국산화를 통해
국가경제의 틀을 새로이 만들고 나아가 내수경기에 이어 수출경제까지 확대하
는 정책을 펼치자.
기업들도 동일한 제품만을 만드는 과당경쟁을 청산하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무장하여야 할 것 이다.
우리나라21시간전
A급전범 외손자 아베가 7년전 또 총리가 돼 "한국에 침략한게 아니라 진출한 것"이라 멍멍댈 때부터 난 일제 안산다 靑은 외교참사 감추려 아베의 함정인 반일감정 극대화 물타기 자제하고 이제라도 참의원선거 뒤엔 수습되도록 외교에 나서라
방랑자21시간전
과거사 반성없는 ♩♪
일본산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전개합시다.
14
바꿔야 산다21시간전
임진왜란
정유재란
한일병탄
그리고 2019년 기해왜란....
온 국민이 일본과 맞서 싸워 이기자
행복한여사21시간전
수입~90프로.이상.이라면~문제.문.언제든.생긴다는거다~~!
미리개발하고.투자는했어야지~~~
(반도체.1위)~?
삼성전자~~부끄러운.일이네~!
백두산 121시간전
현제의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일어나자
힘든줄은 안다
하지만 일본의 굴복을 강요하는 아베의
정권을 보라 어떻게 또다시 일제치하의
36년도 분한데 다시금 굴복을 강요하나
이짓은 못한다 결코 결사 반대한다
한국당의 정부를 비난하는 일본의 이중대
노릇은 그만해라 아니면 일본으로 가라
국민들은 분노한다 경제의 우월권으로
침랴하는 일본을 저주한다
경천애인21시간전
국민은 인내을갖고 감수해야합니다
집
가게
회사 근처에3장씩만 붙입시다
일본 불매
사지도 가지도 맙시다
선진시장경제21시간전
우리민족끼리만의 세상 결코 잘살수 없다. 미국과 일본과 중국이 합쳐서 우리나라 반도체를 공격하는 최악의 그림을 보면서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흥분하면 승리하기 어렵다.
modoowa21시간전
1.삼성.하이닉스 등은 생산감량 결정해라. 지금 재고량 과다로 가격 폭락인데 부품수급으로 인한 감산결정으로 일본 부품 수급 맞추고 일본수출물량줄이고 가격은 두배높인다면 일석이조. 일본압박에 국제공조까지 .
2. 그동안 제품개발은 정부.대기업의 잘못이 크다. 아무리 일본것이 좋아도 국산개반하였으면 국실개발 비줌높이도록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상생 부품국산화 유도햇어야 했는데 잉여금 쌓아놓고 부동산투자에만 열을 올리니 지금 문제가된것 정부또한 정책의 연관성이 없어 기업들이 우왕좌왕 기업과 정부는지금부터 상시협력해라.
3. 중소기업 플랜
천광21시간전
일본기업 세무조사좀 하고
일본사업장 영업정지 시켜주고
일본 제품 진열하지 맙시다.
노랑나시21시간전
우리가 소재가 없지 뭐 돈이 없냐? 자존심이 없냐? 소재기술 국산화 하자 이참에
답글 작성
..................
shaddai22시간전
일본 무역적자 70년
70년 동안 일본을 먹여 살렸다.
일본이 물속에 가라 앉기전에
빨리 기술 개발해라.
하늘이 준 기회이다.
IMF때도 도와달라했더니 지원은커녕 수십조 원금조차 몽땅 회수해서 한국 망하게했던 쪽본이다.
일본의 경제 침략에 두번다시 당하자말자.
일단 문재인정부에 모든 힘을 실어주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제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해서 경제 탈일본화로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들을 아주 박살을 내버리자.
일제불매 운동22시간전
더러운 친일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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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聯合軍/주적=일본과 싸우자!
對日무역적자 700조*
일본에가면/빠가총카메라/라는게 있어=
바보 조선인도 쓸수 있는 간단하고 싼 카메라야!
방일 한국인 728만명/방한 일본인 250만*
일제불매운동 거부자+방일여행자=광화문에서 M16으로 그냥 갈겨야*
183만명 청원=반민족 반역 토착왜구당 해산 시켜야
정신병자 잡종 매국당 없어지면 5대강국 된다
하슬라22시간전
이순신 장군을 상기 합시다. 열두척 배로 일본을 전멸 시켰던 멋진 장면을 생각 합시다.
뭘 그리 걱정 근심부터 하려 하십니까, 아직 국민들은 손도 까닥 한게 없는데....
정부 기업 열심히 하세요 정히 힘들면 든든 한 국민들만 믿으시구려....뒷배 든든히 받칠 겁니다.
인내천21시간전
삼성아 당분간 이익줄더라도
내수 중소기업 살리고 핵심부품 최소60프로
자체 조달가능하게해라
그동안 니들 살린다고 농수산업 중소기업의
희생에 니들이 보답할차례다!
기막힌축복21시간전
팩트는
일본은 또 또 이런일을 반복한다는 거다.
힘들지만,
꼭 국산화 해야만 하는 이유다.
일본제품은 사용하지 말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거다.
tkavkftjs22시간전
가장큰 문제는 간꼬꾸의 왜나라당
문제만 생기면 정부공격
이 종자들은 일본과 싸우고 있는데 선거를 의식해서 ㅡ오죽하면 일본이 저렇게 나오겠냐?ㅡ
이게 한국땅에서 밥쳐먹는 종자들이 할 소리 인가?
또 사드문제도 지들이 저질러 놓고ㅡ아직도 해제늘 안했는데 친중?
아가리를 회 칼로 회를 뜨고 싶다
친중인데 사드해제 안하고
중국 관함식에 타국보다 한등급 낮은 인사를 보내나?
친중인데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일본ㆍ유럽 제외하고 우리만 철강등에 특혜주나?
무소유21시간전
중국에 당해봐놓고도
미리 준비를 안한 대기업들도 크게 반성을 해야지
중소기업 등쳐먹기나 하고
중소기업을 키울생각은 1도 하지 않은 죄
정부탓 하지말고
대기업들 이제라도 책임감을 가져라
그동안 온갖혜택 받아먹고
이게 무슨 꼴이냐
은하수21시간전
이런곳에 세금 지원해서 세금 부족하면 국민들은 세금 더 낼 용의 있다
왜구 때려 잡는데 목숨 걸고 독립자금 대던 선조들이 있는데 온국민이 조금씩 세금 더 내는건 오히려 즐거운일
파란섬22시간전
좀가졌다고
쪼잔하게구는짓거리하고는
반성도없고
이웃을이웃이라생각안하는
것들은
상종을말아야한다
특히이웃하고사이가안좋은데
제식구편안들고
이웃편드는것들이
한가족이것냐
때리는남편보다
시누이가미운이유가머것냐
4
코알라와 늘보21시간전
연일 왜놈 아베 입장만 대변하는
조중동만 때려잡으면 왜놈들 역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Min21시간전
아베가 아니더라도 일본은 언젠가 우리에게 이리 했을 것이고,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30년내 90% 발생확율인 도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나도 일본산 소재는 끊힌다.
자연재해로 끊히면 약도 없다(수입하고 싶어도 못 한다)
요번 위기를 예방주사라고 여기고 꼼꼼히 챙겨서 국산화와 중소기업 키우기, 소싱다변화, 공정과 소재개선등를 해둬야 한다.
min22시간전
하청 단가보장하고 상생 정책 확대하자. 대기업은 국제 정세에 휘청이고 그럴때 든든한 아군은 역시 국내 중소기업 하청 업체들 아니겠나. 경제가 최저층부터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인식변화할 때다.
글도령21시간전
급소 찔렸다고? 아니, 너무 고마운 정책을 실행해줘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인들은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고, 아울러 닥치면 해 내는 민족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기가 닥칠수록 한국인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된다.
특히 대기업들이 편하게 사업하면서, 애써 투자를 외면하였으나 생존의 문제가
직결되면 자연스레 국산화에 투자하게 된다.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기의
부활 그리고 수출활성화를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Min21시간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지, 기술격차에 주눅들어 패배주의자가 될 순 없죠.
한국은 절대 불가능하다던 일본 기술을 이미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일본독점기술을 같이 개발하여 100% 국산화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있는데. 것도 2년만에~
안 해서 그렇지 하면 됩니다.
hansikey20시간전
일본은 우리가 잘되길 원치않는다
기회있을때마다 우리의 약점을 노리며
우리의 위기를 즐기는 나라가 일본
특히 아베시키는 정신이상자로
양국의 위기는 계속된다
우리는 탈일본을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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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다21시간전
일본차 사지 마라.
일본 물건 불매한다.
kob20시간전
한국 소재 산업을 발전시킨다고?
한국 대기업은 일본놈들거는 부르는 값 그대로 찍소리도 못하고 사오면서 한국 중소기업이 국산화 해서 생산하면 온갖 핑게로 납품가 깎아서 결국 업체 자빠지게 하거나 기술력 핑게로 사주지도 않는다
대기업 니들이 하는 짓 때문에 국산화가 안되는거다.
봄날20시간전
위기는 곧 기회이다.
기회가 온거다.
돈 벌어 일본애들 좋은 일 시켰으니
이젠 우리 식구들 먹여 살리자.
일자리도 창출되고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본다
RiAHN20시간전
이건 대기업들에 태만과 안일함도 한몫한거임
물건이 싸고 위치가 가깝다는 이유로 일본이나 중국에만 의존해서야 되겠냐? 첨에야 어쩔수없다지만 혹시모를 대비는해놨어야지
우리나라1위라는 삼성같은 대기업이 일본에 중소기업에게 목줄을 잡히고도 수십년 대처방안을 안만든게 더이상타!!이번기회라도 100프로 올국산화가 되게해라!!!바보들아.
진짜 이제야말로 쪽국 네티즌들이 신나서 까겠네!!것보라고 일본이 부품조달않함 한국망한다고 . . . .
thenazarite21시간전
세계 일류기업이라고 똥폼 다잡더니 화학물질 몇개 없다고 아주 죽는 소리를 하네. 작년에만 60조 벌어서 머했냐??
미로21시간전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단결하여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자....
정치권에서도 내부에 총질 할때가 아니다.....
이번에도 고개숙이고 들어가면
대한민국은일본의 속국이되는거다.....
큐큐큐21시간전
탈일본 만이 답이다
종석
중국,일본은 믿을 게 못된다.
지난 역사가 다 말해준다.
유비
이번엔 과거와 다를것이라 느낀다
우리가 일본에 수출하는 소비재와 우리가 일본제를 소비하는
질과 양의 차이가 차원이 다르다
거기다 여행수지는 말할것도 없겠지
없는 나라 백성이 있는 왜놈 먹여살리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수십년 무역적자도 모자라 이지경까지 이른 현실을 국민 모두 반성해야 한다
각설하고 이후부터는 뭔일 있었어?로 끝나지 않기를...
하얀풍차
대한민국도 이번기회에 뭉쳐야됩니다. 어떤 나라도 한국을 무시못하게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
허브
삼성 여태 뭐하고 반도체 소재하나 못 만들어
국가가 치욕을 당하게 하냐?
니들이 무능해서 징용, 위안부 피해자들을 두번 아프겡 했으면 니들이라도 수십억 내놓고 잘 해드렸어야지
최순실한테는 펑펑 쓰면서
..............
첫댓글 이번 일을 계기로 반드시 극일을 해야 합니다.
나라의 운명이 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