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 소식❒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도 한층 확대, 강화됐는데요. 한낮에는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조금
더 서쪽으로 치우쳐 이동하겠습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별세했습니다. Mr. 유엔
으로 불렸던 그는 지역분쟁 해결에서 유엔의 적극적 개입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
이 이번 주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
합니다. 오는 11월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일괄 타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협상 진전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고용 지표 악화에 대해 청와대
는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그렇지만 정부를 믿고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국정 목표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것을 내세웠던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북한이 유엔 국제민간항공기구의 미
사일 발사 관련 현장조사를 받아들였다
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핵·미사일 위협 감축 조치는 아니지만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국제사회 요구를 북한이 수용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집니다.
■대법관은 정의를 선언하는 최종 판단
자로 불리는데요. 검찰의 사법 농단 수사
가 계속되며 대법관 신분으로 사법행정을 주관하는 법원행정처장부터 실제 재판을 맡는 대법관까지, 점차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규제개혁과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8월 임시국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여야가 일찌감치 민생경제법안 TF를 꾸리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드루킹 특검 연장이나 북한산 석탄 반입 문제 등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서 난관도 예상 됩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1차 수사가 오는
25일로 끝이 나면서 수사 기간 연장 여부
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
면서 사실상 수사 동력을 잃은 특검이 기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해찬 후보가 현재의 고용 위기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면서, 특히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동안 성장 잠재력이 낮아진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9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여야의 정치적 셈법이 확연히 다릅니다. 민주당
은 또다시 평화 이슈에 기대 지지율 반등
을 노리고 있고 한국당은 평화 이슈가 블랙홀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비핵화 이행 문제를 끝까지 제기한다는 전략입니다
■BMW 코리아가 차량 화재 관련 결함
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내 마무리를 목표
로 오늘(20일)부터 리콜을 실시합니다. 리콜과 별도로 그동안 진행해 온 안전 진
단은 계속하겠다는 방침인데, 진단을 받고
도 불이 나는 등 신뢰가 바닥 수준 이어서
파문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 입니다
■국방부는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육·해·
공군과 해병대 13개 부대에서 평일 일과
를 끝낸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 제도를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교육부가 수능 위주 전형 확대
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 대입 개편안을 발표한 뒤 학교 안팎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들어 '절충'을 택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지만, 이것저것 갖다 붙인 '누더기'안에 불과해 결국, 사교육 부담만 커지게 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대표적
입니다
■한 달간의 옥탑방 생활을 마무리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속대로 서울 강북
지역 발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1970년
대부터 강남을 개발했던 것처럼 앞으론 강북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훼손된 시신이 비닐 봉투에 싸
인 채 발견됐습니다. 50대 남성의 시신
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차량과 법인카드를 훔쳐 달
아났던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2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
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서울 답십리동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쓰러졌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다리차 크레인이 아파트 정문 쪽으로 꺾이면서 아파트 화단이 파손되고 일대 통행이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제 낮 1시쯤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
에 있는 식자재 저장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72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산가족 1차 상봉 대상자 중에는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
한 딸을 만나는 할아버지부터 네 살 때 생
이별한 아들을 만나는 할머니까지 다양
합니다
■한때 전자제품의 메카였다가 쇠락의 길로 들어선 서울 용산 전자상가 지역이 로봇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로봇 업체들을 상가 내에 유치해 로봇 수요를 늘려 로봇 유통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입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의 생태 축으로 불리는 백두대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침엽수가 고사하고 생태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2시쯤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선착장 주변 커브 길에서 교회 신도들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운전자 60살 서 모 씨 등 2명은 곧바로 빠져나왔지만, 함께 타고 있던 80대 부부
가 차에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