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굳은살 관리, 발각질제거 에는 독일 티타니아 크레도가 짱이군요~]

[이진승]

[발굳은살 관리, 발각질제거 에는 독일 티타니아 크레도가 짱이군요~]

지형맘은 발 볼이 유난히 두꺼워요.

발, 특히나 발가락이 완젼 못생겼어요.

친정 엄마 발이 발 볼 넓고, 각질 많고, 못생겼거든요.

발볼이 넓으니 발가락 사이사이가 쫙쫙 벌어져서.. 일단 무좀 걸릴 일은 없겠다 싶어서 좋기는 한데...

힐이나 샌들 신을 때는 정말 낭패랍니다.

그리고 새끼발톱은 발톱의 형체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도 그런 줄 알았어요.

지형맘의 새끼발톱에는 메니큐어라는 걸 칠하질 못하거든요.

근데 나중에 보니 다른 사람들은 새끼발톱도 마치 손톱처럼 메니큐어를;;;

아..정말.. 전 제 발가락이 기형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하게 됐답니다 ㅠㅠ

고등학교때쯤부터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던 것 같아요.

한 때 티눈도 엄청 많이 생겨서 독한 성격으로 칼과 손톱깎이로 뿌리까지 뽑아내는 잔인한 짓도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엄두도 안 나지만요;;

하여튼.. 지형이 임신하고부터 하이힐은 거의 신은 적 없고,

가끔..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는 5cm정도의 힐을 신었는데 그것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답니다.

힐을 안 신고, 편한 신발 운동화나, 스니커즈, 단화를 신는데도 왜 발에 있는 굳은살들은 그대로인지;;

풋케어라는 걸 어떻게 해야하는지조차 몰랐고, 풋케어라는 걸 해야한다는 것 자체를 몰랐어요.

그저 몸을 불릴 일이 있으면 각질제거하는 돌(바디샵에서 구매한 현무암같은 돌)로 박박 문지르는 정도..

그 정도만 해도.. 좀 거칠긴 해도 굳은 살이 어느 정도 제거되긴 했거든요.

얼마전 프리미엄 독일 티타니아 몰에서 발 각질 제거제 크레도라는 제품 품평단을 모집한다고 했어요.

늘 못생긴 발과 굳은 살로 고민하던 지라...

굳은 살 같은 경우 좀 심해지면 심하게 딱딱해져서

걸을 때마다 아팠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커터칼과 손톱깎기를 이용해서 마구마구 주기적으로 잘라냈거든요.

티타니아 크레도 제품을 받고는 신기했어요.

숟가락 아니, 오프너 모양이에요.

저걸로 어떻게 각질과 굳은살을 제거한다는 건지..

크레도..

그 성능을 한 번 보고 싶더라구요.

지형맘의 발 상태입니다.

오른쪽 발이구요, 오른쪽 옆쪽 음..저 부분을 뭐라해야하나?

저 부분이 발볼 넓은 사람들이 흔히 굳은살이 많이 생기는 곳이에요.

한눈에 봐도 두껍게 굳은 살이 있고,

굳은 살을 잘라내고, 또 새로 생기고를 반복하다보니 더욱 두꺼워진 것 같아요.

좀 더 굳은살이 두꺼워지면 걸을 때마다 저 부분이 심하게 아프답니다....

그리고, 커터칼과 손톱깎기로 잘라내면, 가끔 살점 아주 가까이까지 잘라내서..

피가 난다거나, 벌겋게 피부가 변하면서 몇 일을 고생하기도 해요.

복숭아뼈 가운데에 굳은살이 생기는 지형맘;;  복숭아뼈와 발꿈치 부분이에요.

복숭아뼈의 굳은살도 유전.. 친정아빠가 딱 그렇답니다.

어릴 때 친정아빠가 낮잠 주무시는 틈을 타 굳을살을 뜯어내주다 피를 낸 적도 있는데..

제 복숭아뼈가 딱 그러네요; 별 걸 다 닮죠?

발꿈치부분은 단화와 운동화를 신으며 많이 좋아진 것 같아도 굳은살이 있답니다.

대학교 때랑 직장 생활할 때 구두를 많이 신어서 무척 심했거든요.

왼쪽 발이에요.

왼쪽발 역시 발 볼이 넓다보니,.. 저 모양이에요;;

티나니아 크레도와 기존 사용하던 바디샵 각질관리돌멩이에요.

그래도 시중에 바디샵 제품보다 낫다 싶은 걸 발견하지 못해서 저 모양이 될 때까지 쓰고 있었어요.

발을 물에 탱탱 불려서 저걸로 박박 문질러주면 각질이 흐흣~ 앗..드러;; ㅋ

티타니아 크레도로 굳은살을 떼어내고 있어요~

티타니아 크레도 제품은 오프너처럼 생겼는데..

자그마한 면도날이 들어있어요.

사용하기 전에는 면도날이라 무지 조심스러웠어요.

면도날은 커터칼에 비교할 바 안 되게 날카롭다보니

어느 순간 살점이 뚝 날아갈 수도 있고...

걱정되는 마음에 목욕을 하고난 후 탱탱 불은 발의 굳은 살 부위에서

티타니아 크레도로 굳은살을 긁어봤어요.

처음엔..도대체 굳은살이 벗겨질까 ? 싶었는데

몇 번 티타니아 크레도로 굳은살 위를 지나갔더니

마치 대패질한 느낌??

굳은 살이 아주 얇게 벗겨지고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계속계속 해 봤는데..

커터칼이나, 손톱깎기, 바디샵 각질제거제를 이용했을 때에는 울퉁불퉁하게 굳은살에 스크래치가 많이 났는데

티타니아 크레도를 이용해 굳은살을 벗겨내니

정말 매끈하게 벗겨내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어느 정도 굳은살이 벗겨지면 더는 아무리 그 위를 티타니아 크레도가 지나가도 굳은 살이 안 벗겨져요.

굳은 살이 없어지고 다른 살들과 편편해지면,

더는 굳은살이 안 벗겨지게 되어 있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티타니아 크레도는 면도날이지만 완젼 안전하구나!! 싶어서 안심이 됐어요.

아.. 굳은살을 티타니아크레도로 대패질한 결과물이에요.. 흐흣;;

무슨 여자 발에 저렇게나 많은 굳은살이 있어? 라고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에고에고..........

볼 넓은 여자의 비애랍니다 ㅠㅠ

풋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난 후의 제 발이에요~

티타니아 크레도..정말 신기한 녀석이에요.

티타니아 크레도를 체험하게 되어 행운인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포장에 면도날이 한 두개 쯤은 같이 포장되었더라면 좋겠다는 거..

지형맘은 티타니아 크레도 면도날을 주문해야한답니다^^

[출처] 티타니아 www.titaniam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