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클리프 이용 후기.

바로 아래에 사진과 함께 예쁘게 잘 올라와 있지만, 이 카페에서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은 지라, 다른 분에게 조금이라도 보템이 될까해서 후기 남깁니다.   나끌루아 소이16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사진은 없구요. 가격은 스탠다드 레터박스 예약 1박당 2900바트, 현장지급 3200바트입니다. (디파짓 1000바트 받습니다.)   1. 장점 시설 및 서비스 훌륭합니다. 테라스에서 바다가 보이는 경관이 좋구요. 풀도 예쁘고 풀에서 바다 보입니다. 특히 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해변이 보이는 곳에 선텐하는 의자 늘어서있는데요. 거기가 좋아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벨보이가 짐 받아들구요. 체크인할 때 물수건, 음료수도 가져다 줍니다. 매일매일 침대 위에 꽃과 초콜릿으로 장식도 해주더군요. 욕실에는 유리벽 설치된 샤워실 따로 있고... 물론 욕조도 있습니다.(첫날에는 꽃잎 띄워뒀음.) 재밌는게 욕조 옆에 창이 있어 침실에 있는 사람과 대화가능하구, 욕실에 스피커 달려있어서 TV소리 들을 수 있어요. 조식 부페도 나무랄 데 없습니다. 다만 패키지 팀이 이용 시간인 7시~8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단점 : 교통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썽태우로 오는데 200바트 달라고 합니다.(160바트로 깎긴 했지만.) 워킹스트릿에서 올 때도 200바트 달라고 하구요.(150바트로 이용했다고 우기면 그렇게 해줌) * 한화 6,000원 정도인데, 우리나라 택시도 3-4000원이면 갈 수 있는 거리. 태국내에서 뭐든 물가가 싸서 즐거웠는데, 썽태우 요금은 좀 부당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여간 리조트가 외진 곳에 있어, 숙소에서 나오면 해변 걸을 수 있는 바닷가 휴양지 분위기는 느낄 수 없습니다.   3. 그 외... 하드락 카페까지 호텔 셔틀버스 운행합니다. 오전10시 오후3시 오후8시 하루 세번. 자동차 깨끗하고 좋구요. 호텔 운영 썽태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더블캡 트럭과 비슷한 구조인데,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아서 갑니다. 제가 파타야에서 본 썽태우 중에 제일 고급스러웠습니다. 가격은 미니씨암까지 가는데 150바트 받았지만, 하나도 안 아까웠습니다. 매일 인스턴스 커피 2개(커피포트 있음), 식수 2병, 샤워제품 및 타올 샴푸 제공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부부나 연인이 갈 때 좋은 리조트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