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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비타민D 부족, 당뇨병 부른다!!!
yoon 추천 0 조회 64 15.03.16 14: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비타민D 부족, 당뇨병 부른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은 체내 혈당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당뇨, 대사 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연구진들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검진 기록을 분석, 비타민D와 당뇨병 사이의 관계를 조사해 보았다.

 

그 결과, 36세에서 89세 사이의 당뇨병 환자들 중 90%가 비타민D 부족증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 부족증을 보인 환자들을 다른 이들보다 혈당 수치가 높을 확률이 훨씬 높았다.

 

문제는 이들이 대부분 당뇨 문제로 특별 관리를 받고 있었다는 점. 조사 대상 당뇨 환자들 중 비타민D 영양제를 먹는 사람은 6%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위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미리미리 비타민D 섭취를 늘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력 권고하고 있다. 그래야 당뇨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네덜란드 연구진들이 65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대사 증후군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효능 & 섭취법

 

 

햇볕만 꾸준히 쬐도 심장 ‘튼튼’ 살 ‘쏙쏙’

 

평소 지나치게 햇볕 쬐기를 싫어하거나 식습관으로 인해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가 비타민 D.

칼시페롤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D는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감기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막아주기도 한다.

비타민D가 충분하면 심장병이나 당뇨병의 위험이 낮고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대로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여자아이들은 초경이 빨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올바른 비타민D 섭취방법을 알아두자.

비타민D가 부족하면 경련이나 근력 저하, 호흡기 감염이 늘어나고 심장 근육병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구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4개월~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 잘 생기는 비타민D 결핍증이 구루병으로 머리와 가슴, 팔다리뼈의 변형과

성장장애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비타민D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심장병·당뇨병 위험 줄여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상의 성인은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발병원인이 서로 겹쳐 통합관리가 필요한 질환

들을 심대사질환이다.

심대사질환을 부르는 위험요인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영국 워워크대 요한나 파커 박사팀이 1990~2009년 사이 발표된 28가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D와

심대사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대상은 미국 유럽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남녀 총 9만 9745명이었다.

분석결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은 심대사질환의 발병률이 43%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환별로는 심혈관질환이 33%, 당뇨병이 55%, 대사증후군이 51% 줄어들었다.

 

#부족하면 파킨슨병 잘 걸려

비타민D가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했더니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 이하인 비율을 보면 파킨슨병 환자는 55%,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41%, 정상 노인은 35%였다.

에바트 교수는 "비타민D 부족이 파킨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노인들은 주기적으로

비타민D를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햇빛을 받아 비타민D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

때문에 노인들은 비타민D 부족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파킨슨병 환자의 23%에서 비타민D 결핍을 보였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16%, 정상 노인에서는 10%가 비타민D 결핍을 보였다.

비타민D 결핍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1ng은 10억 분의 1g이다.

또 뇌에서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흑질에 비타민D 수용체가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비타민D가 이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특히 운동 조절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팔다리가 떨려 동작이 어둔해진다.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는 도파민제제를 섭취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원형탈모 부른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지난해 비타민D 수용체의 이상이 원형탈모를 유발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또 눈썹이나 겨드랑이 털까지 부족한 탈모 환자도 역시 비타 D 수용체의 부족 현상이 뚜렷했다.

원래 비타민D 결핍증이나 비타민D 수용체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탈모가 두피의 전반적인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원형탈모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사람 피부의 비타민D는 피부세포와 모발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D가 제기능을 하려면 피부

에 존재하는 비타민D 수용체와 결합을 잘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D 수용체는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제 굵기를 갖는 데 중요하다.

김범준 교수는 "원형탈모를 치료할 때 비타민D를 먹거나 바르는 등의 보조치료보다는 비타민D 수용체의

이상을 직접 조절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효과 크다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똑같이 식사조절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더라도 혈액 속 비타민D 농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이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과체중 남녀 38명이 11주 동안 하루에 750㎈씩 덜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다이어트 전과 후에 혈중 비타민D 농도와 몸의 지방 분포, 체중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체중감량 효과는 비타민D와 비례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화된 비타민D가 1ng/㎖ 증가할 때마다 0.107kg을 더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하면 초경 빨라질 수도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비타민D의 부족으로 초경을 빨리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병원 에두아르도 빌라모 교수는 최근 5~12세 여자 어린이 242명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30개월 동안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D 부족인 경우 연구 기간 중에 초경을 경험한 확률은 57%로 나타났다.

반면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 아이들은 23%만 이 기간에 초경을 했다.

빌라모 교수에 따르면 초경을 일찍 하는 소녀들은 10대에 정신적인 문제를 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심혈관 계통의 질병과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어른이 됐을 때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그러나 비타민D의 부족이 초경을 앞당기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더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다.

 

#고도비만·골다공증 권장량 이상 복용

이처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D 보충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적정 섭취량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어느 정도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IOM(institute of medicine)은 혈중 비타민D의 농도(25(OH)D 농도)가 일정량 이상이면 뼈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환자 치료를 위해 상당한 용량을 투여하는 게 좋고, 하루 4000IU까지는 특별한 부작용

이 없어 괜찮다고 주장하고 있다.

100IU 섭취할 때 혈중 비타민D의 농도는 1이 올라간다.

하지만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황세나 교수팀과 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 하루 섭취 권장량으로 600~800IU(international unit ; 비타민량 효과 측정용 국제단위)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섭취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를 과용하게 되면 중독증상으로 구토, 설사, 경련, 요로결석 등이 생길 수 있다.

적정 기준 없이 수개월간 남용하면 역시 중독증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신부전 환자는 비타민D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임승길 교수팀은 2008~2009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만 730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른 뼈와

골격계, 동반질환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성인 남성 혈중 비타민D 농도는 21ng/㎖ 이하로 조사됐고, 여성의 경우 이보다 낮은 18ng/㎖로

나타났다.

또 6.4%인 약 686명이 비타민D 결핍증이었으며, 60.47%가 비타민D 부족이었다.

전체적으로 93%가 비타민D 불충분으로 나타났다.

임 교수팀은 10ng/㎖ 이하인 군을 A그룹으로, 10~20ng/㎖를 B그룹, 20~30ng/㎖를 C그룹, 30ng/㎖ 이상

을 D그룹으로 분류해 혈중 비타민D와의 연관성 연구결과 A, B그룹에서의 골밀도 수치가 C, D그룹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비타민D 농도가 30ng/㎖ 이상인 D그룹은 C그룹과 비교 시에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A, B그룹에서만 인슐린 저항성을 보였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너무 많은 인슐린이 분비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부터 심장병, 당뇨병이 올 수 있다.

또 A, B그룹의 경우 결핵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임승길 교수는 "다만 고도비만과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 장에서의 흡수장애 환자, 골다공증 치료를 받거나

고령이라면 적정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보다 많은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용성인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간 외에도 고등어나 참치,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 달걀,

우유 등이 있다.

우유 200㎖에 든 비타민D는 100IU, 참치통조림 100g에 든 비타민D는 236IU 정도다.

비타민D는 비타민D2와 비타민D3가 있는데 비타민D2는 식물성 식품에, D3는 동물성 식품에 포함돼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평소 이들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매일 15~20분 정도 일정시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비타민D는 피부에서 자외선을 받아 합성해 사용하게 된다.

20분 동안 햇볕을 쬐면 200IU 정도의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긴 옷을 입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봄이 될 때까지는 비타민D 섭취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주로 실내 생활을 하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비타민D 보충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D 합성 일광욕 요령

하루 15분씩 주 3회 적당


1. 주 3회 하루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얼굴과 목, 팔이 고루 햇볕에 노출되게 한다.

2. 일광욕에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한여름에는 오전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낮이나 한여름, 긴 시간의 과도한 일광 노출은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골프를 하거나 해변에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때에는 미리 15분 정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햇볕을 쏘인 다음, 이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과도한 일광으로 화상을 입거나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3. 긴 옷을 피하고 목도리, 선크림은 하지 않는다.

유리창을 통과한 햇빛도 비타민D 합성에는 도움이 안 된다.

자외선이 유리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도움말=임승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햇빛과 비타민D

 

비타민D 결핍에 따른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 골감소증

구루병은 비타민D 결핍에 의한 심각한 질병이다. 만약 어린시절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뼈가 칼슘과 인을 흡수하지 못해 연하고 약하며, 기형적인 뼈가 형성된다. 이러한 상태는 어른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 이것은 골연화증이라고 부른다.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뼈를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D 

비타민D는 체내의 칼슘과 인의 대사에 필수 물질이다. 비타민D가 없으면 우리는 건강한 뼈를 유지할 수 없다. 그래서 그것은 우리의 신체에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우리가 태양광(햇빛)의 자외선B에 노출되면 체내에서 합성된다. 비타민D에는 에르고칼시페롤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2와 콜레칼시페롤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3가 있다.

 

비타민D2는 햇빛(태양광)에 노출되었을 경우 식물과 곰팡이에서 생산된다. 반면 비타민D3는 인간과 동물의 체내에서 햇빛(태양광)이 피부나 털, 깃털 등에 닿을 때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물질이다. 에르고칼시페롤(비타민D2)은 인간의 체내에서는 자연적으로 생산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D3와 비슷하기는 하나 정확히 같은 물질은 아니다. 우리가 보통 보충제로 섭취하는 에르고칼시페롤은 합성된 물질이다.

보충제로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할 경우 비타민D3의 형태를 섭취하는 것이 2배이상 효과적이다.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_ 햇빛(자외선B)과 비타민D3 보충제 

'햇빛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태양이다. 햇빛에 대한 노출은 경이로운 양을 빠른 속도로 우리의 신체에서 생산하게 된다. 여름날 정오 즈음에 단지 12분 정도만 팔다리를 내놓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3,000IU의 비타민D를 생산할 수 있으며 30분 정도를 투자한다면 20,000IU까지 생산할 수 있다.

다만 비타민D는 햇빛(태양광)의 자외선B가 피부에 직접 닿아야만 생성되기에 유리나 옷 등으로 가려져 있으면 자외선B가 피부에 직접 닿질 않아서 비타민D가 생성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충제 형태로 비타민D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2(에르고칼시페롤) 형태보다는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 형태의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의 햇빛의 효능에 대해서는 다음을 클릭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햇빛의 효능 

 

 

 

인체내에서의 비타민D의 역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비타민D는 혈중 칼슘농도를 조절함으로써 뼈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또한 비타민D는 인체 전반에 걸친 세포 내의 유전인자와 상호작용을 하거나 유전인자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강력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며, 그것은 약 200여개의 유전자에 영향을 끼쳐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체의 많은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비타민D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 비타민D가 전신을 통해 순환하고 있으며 비타민D를 받아들이는 세포나 조직, 기관에 대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과 비타민D가 대부분의 조직과 세포에서 수리와 유지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서 발견되고 있다.

 

피부암, 피부노화와 주름에 대한 걱정으로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며 실내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비타민D 결핍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근력저하, 다리가 무거워진 느낌, 만성적인 근골격통증, 피로감, 잦은 염증감, 우울감이 있다면 비타민D가 결핍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체내에 비타민D가 고갈되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과정에 장애가 발생하고 특징적으로 근육 깊숙한 곳에서 통증이 생긴다.

 

비타민D는 지용성비타민이므로 지방세포에 흡수되며 저장된다. 비만인 사람은 비타민D가 흡수될 지방세포가 많다. 따라서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하거나 일광욕으로 생성되더라도 많은 양이 지방세포에 흡수되어 신장이나 위장관 내에서 필요한 비타민D의 양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며 결과적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줄 칼슘 흡수가 줄어든다.

 

노인들은 햇볕을 쪼이더라도 신체 대사능력이 저하되어 비타민D 대사능력도 떨어져 있으며 피부에 비타민D 전구체도 적다. 노인들은 충분한 양의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자외선B가 젊은 사람들의 4배 가량 필요하다. 노인에게서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골다공증을 일으키고 악화시킨다.

 

비타민D는 17가지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난소암, 직장암, 신장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담낭암, 후두암, 구강암, 췌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 등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들과 임산부, 수유부(모유수유)의 비타민D 결핍

요즈음 아이들은 실내 활동과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예전과 비교하여 월등히 많아 졌다. 이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햇빛(자외선B) 부족으로 비타민D 결핍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졌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야외활동이 부족한 임산부, 수유부, 유아들 역시 비티민D 결핍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임산부, 수유부가 비타민D 결핍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모유를 먹고 있는 아기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비타민D는 엄마의 혈중 농도에 비례하여 모유로 분비된다. 따라서 엄마의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으면 십중팔구 아기도 결핍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임산부, 수유부가 하루 4,000IU의 비타민D를 복용하면 아이의 혈중 농도를 30ng/ml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비타민 혈중 농도가 40ng/ml 이상이 적당하다.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하는 기전

 

- 세포자멸사(Apoptosis): 비타민D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기 전에 사멸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세포 분화: 비타민D는 암세포가 다시 분화과정을 거쳐 세포가 속한 기관에 알맞게 정상 기능을 하는 세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세포 증식: 비타민D는 세포의 증식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정상세포가 세포증식을 하는 것을 돕는다.

- 세포 성장 조절: 비타민D는 혈관신생과정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영향을 주어 암세포가 신생혈관을 만들지 못하게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 전이의 감소: 비타민D는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감소시킨다.

 

청소년기에 적절한 양의 비타민D를 공급받지 못하면 정상적인 유방 발육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비타민D 결핍은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흔히 병존하며 또한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비타민D는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 뼈건강, 골절과 낙상, 골연화증, 만성통증, 자가면역질환, 인슐린의존성 당뇨병(제1형 당뇨병), 다발성경화증, 정신건강(자폐증 등), 정서장애(우울증), 계절성 정서장애(햇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고 도파민, 세로토닌, 베타-엔돌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짐), 스트레스와 피로의 완화, 피부질환, 치아건강, 소아천식, 독감 등의 질병에 직간접적으로 관계하기 때문에 평소에 비타민D가 결핍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충분한 햇볕을 쪼인다든가 비타민D3 형태의 보충제를 섭취한다든가 하여 비타민D 결핍과 관련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것이다.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꼭 비타민D를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던가 햇빛을 충분히 쪼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비타민D의 복용법

1. 질환이나 결핍이 있는 경우

- 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최소 1일 5,000IU의 비타민D3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 결핍이 심할 경우 초기 1주일 동안 최대 50,000IU까지도 섭취하여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

- 가능하면 3 ~ 6개월 단위로 비타민D 혈중 농도 검사(25(OH)D 검사)를 하여 혈중 농도가 50 ~ 70ng/ml을 유지할 수 있으면 최적이라 할 수 있다.

 

2. 임산부, 수유부(모유 수유 여성)의 경우

- 태아 및 모유 수유 중 아기를 위해 1일 4,000 ~ 5,000IU의 비타민D3 보충제 복용.

- 가능하면 3 ~ 6개월 단위로 비타민D 혈중 농도 검사(25(OH)D 검사)를 하여 혈중 농도가 50 ~ 70ng/ml을 유지할 수 있으면 최적이라 할 수 있다.

 

3. 아이들의 경우

- 아이들은 1일 2,000 ~ 3,000IU의 비타민D3 보충제 복용이 적당함.

- 5,000IU의 비타민D3 보충제로는 이틀에 한 알씩 복용이 적당함.

 

햇빛을 충분히 쪼이지 못하는 가을, 겨울에는 일반인도 하루 5,000IU 비타민D3 보충제를 한 알씩 복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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