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경북중등문예교육연구회 동계연수회 계획 | |
|
|
경상북도중등문예교육연구회
1 |
| 연수 계획 |
□ 주제: 문학과 여행을 만나다, 삶을 만나다
□ 일시: 2020. 1. 10.(금) 13:10 ~ 1. 11.(토) 11:00
□ 장소: 화랑마을(경주시 석장동 1272), 화백관
□ 대상: 경북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 주최: 경상북도중등문예교육연구회
□ 연수 내용 및 강사
주제 | 연수 내용 | 강사 | ||
성명 | 소속 | 직위 | ||
문학 기행 | 낯선 익숙함을 찾아서 | 김명희 | (前 길원여고 교사) | 작가 |
동료에게서 듣는 문학과 여행 | 문학과 여행 ,삶의 빛깔을 이야기하다 | 정지성 | 문창고 | 교사 |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수학여행 | 백규철 | 이서고 | 교사 | |
문학 기행, 이그나이트로 발표하다 | 손지원 | 김천교육지원청 | 장학사 | |
문학 콘서트 | 시낭송 | 하정숙 | 신동중 | 교사 |
나의 시 창작 이야기 | 천기수 | 장흥중 | 교감 | |
김명석 | 경주여자정보고 | 교사 |
□ 행정 사항
- 참가 신청 방법: 연수 신청 바로 가기 클릭 → https://forms.gle/gY8u6H29ikcrXkWt5
(12월 20일까지 신청 요망, 문의사항: 연구회 총무 구미고 김화랑, 010-8353-3867)
- 참가비: 교사 1만 원(교감급 2만 원, 교장급 3만 원)
- 숙박비: 출장 신청 후 학교카드나 본인카드로 결재 후 학교에서 정산
-연수 시간: 직무연수 이수 실적 4시간 인정
2 |
| 연수 세부 일정 |
일자 | 시간 | 내용 | 참고 | |||||||||||
1월 10일 (금) | 13:10-13:40(30분) | 등록 | 화백관 (회의실) | |||||||||||
13:40-14:00(20분) | 개회식 | |||||||||||||
14:00-16:30(150분) | 1. 문학 기행 강의
| 문학기행 강의 | ||||||||||||
16:50-18:00(70분) | 2. 동료에게서 듣는 문학과 여행
|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 | ||||||||||||
18:00-19:00(60분) | 저녁식사 | 화백관 (식당) | ||||||||||||
19:00-21:00(120분) | 3. 문학콘서트
| 문학 창작에 대한 이야기와 시낭송 | ||||||||||||
21:00-22:00(60분) | 숙소 배정 및 정보 교류 |
| ||||||||||||
22:00- | 숙박 | 신라관 (생활관) | ||||||||||||
1월 11일 (토) | 09:00-11:00(120분) | 4. 문학기행 □ 화랑마을 답사(전시관, 화랑탐방길, 선덕공원 등) | 화랑마을 일대 |
□ 연수 시간 안내
1일차 저녁 시간 및 2일차 기행은 문학 및 교육에 관한 교류, 다양한 프로그램(시낭송 등)을 통해 교과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연수 이수 실적에는 제외되지만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강의 참고 자료 소개
| 김명희 선생님의 책, 『낯선 익숙함을 찾아서』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경북 안동 지역에서 오랫동안 국어교사로 일해 온 김명희 교사가 1980년대 초,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 평사리를 시작으로 우리 땅 곳곳을 누비며 작가들의 거처와 주요 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났던 문학기행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국어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교과서 속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고 싶은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된 저자의 문학기행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화랑 마을 소개: http://www.gyeongju.go.kr/hwarang/index.do
※ 강의 및 식사는 화랑마을 내 화백관에서 실시합니다. 주차는 신라관 근처에 하시면 편리합니다.
3 |
|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
선생님, 연수는 ‘문학 기행 강의’, ‘동료에게서 듣는 문학과 여행’, ‘문학 콘서트’, ‘화랑마을 답사’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문학 기행 강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신 김명희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선생님의 책이나, 강의를 접하신 경험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문학과 여행을 사랑하시는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선생님의 저서로는 ‘낯선 익숙함을 찾아서’, ‘얘들아, 말해 봐’,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타는 국어 수업’이 있습니다.
두 번째, ‘동료에게서 듣는 문학과 여행’은 세 분의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정지성 선생님께서는 학생들과 함께 한 문학 기행의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독서교육으로 유명한 송승훈 선생님의 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건축가 이일훈 씨와 함께 지은 집, ‘잔서완석루’를 다녀온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백규철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제주도 수학여행 이야기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학생자치수학여행 준비단을 모집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주의 자연, 역사를 찾아가는 설레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의미 있는 과정은 제주 MBC, 제주 일보, 안동 MBC, 대구 일보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지원 장학사님께서는 ‘이그나이트’ 형식으로 문학 기행에 대한 이야기를 인상적으로 전해주실 것입니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20장의 슬라이드를 5분 이내에 발표하는 박진감 있는 형식입니다.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손지원 장학사님의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세 번째, ‘문학 콘서트’입니다. 하정숙 선생님의 시낭송으로 겨울 저녁,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문학예술’로 등단하셨으며, 수많은 시낭송 대회에서 수상을 하셨으며, ‘미모사처럼 나를 여민다’라는 수필집을 내셨습니다. 이어 천기수 교감 선생님의 ‘나의 시 창작 이야기’라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사무차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연구회 회장이시기도 합니다. 천기수 교감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시에 대한 생각과, 시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천기수 회장님의 시집으로는 ‘소나기’, ‘겨울 사랑의 뿌리’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명석 선생님께서 마침 강의를 장식하십니다. 김명석 선생님께서는 열정적인 창작과 왕성한 문예 활동을 지속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아울러 연구회에 무한한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시는 김명석 선생님의 감동과 깊이 있는 시 강의를 기대합니다.
네 번째, ‘화랑마을 답사’는 2018년 개원한 화랑마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화랑마을은 문체부의 3대 문화권 선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 사업비 1,000억이 넘는 금액을 들여 조성된 교육·관광·휴양 단지입니다. 경주의 아름다움과 함께 화랑마을을 여유롭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겨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으나, 미흡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널리 이해해주시고, 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 부족함을 채워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셔서 정을 나누는 따뜻함과 배움과 공유의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구회 및 연수회에 대한 조언과 말씀을 전해주시면 소중하게 받아 준비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1월 경주에서 뵙겠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준비단은 정성껏 만남을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북중등문예교육연구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