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DIV class=view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P class=바탕글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FONT color=#0075c8>출판사 제작 담당 이 대리의 ‘책’ 만들기 [8]</FONT></SPAN></STRONG></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STRONG>[8] 이대리 종이에 빠지다. -3부-</STRONG></SPAN></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대리 아까 종이의 결에 대해 설명했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그럼 다시 복습하는 의미에서.....</P>
<P class=바탕글>아까 256페이지의 신국판 크기의 본문은 어떤 종류의 종이에</P>
<P class=바탕글>앉혀서 인쇄해야 한다고 했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국전지요.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그렇지!</P>
<P class=바탕글>그럼, 국전지를 쓰는데 국전지 횡목을 써야 할까 국전지 종목을 써야할까?</P>
<P class=바탕글>즉 결의 방향이 어떤 종이를 써야할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흐~음~ 글쎄요...</P>
<P class=바탕글>아직 종이 결에 대해 잘모르겠어요... -_-;</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이대리가 아까 그렸던 그림 있잖아....</P>
<P class=바탕글>그 그림을 다시 보자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1/12_cafe_2008_01_31_11_52_47a137fd20432" align=absMiddle border=0><BR clear=all></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 그림은 가로가 636mm 세로가 939mm 인 국전지야. </P>
<P class=바탕글>그러면, 책등(세네카)의 방향이 어떻게 될까? 가로 방향일까? 세로 방향일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세로방향이요!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렇지! 세로변에에 책등(세네카)이 위치 하겠지.....</P>
<P class=바탕글>그래서 이렇게 하리꼬미(터잡기) 할때는 세로결(종목) 국전지가 있어야돼! </P>
<P class=바탕글>책등과 종이의 결이 같은 방향이어야만, 제본 과정을 거쳐 책을 넘길때 부드럽게 넘어가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 그렇구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럼 메모해라! </P>
<P class=바탕글>자주 쓰이는 몇가지 판형에 대해 알아보고, 그때의 종이결(<FONT color=#ff0000><U><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종목=세로결, 횡목=가로결</SPAN></STRONG></U></FONT>) 을 알아보자. </P>
<P class=바탕글>판형이란게 왜 존재하냐면, 제한된 규격 내에서(국전이든, 46전지 이든) 최대한 종이 로스를 줄여서 </P>
<P class=바탕글>제작비 절감을 위한거야. 괜히 책의 싸이즈 때문에 몇십만원 혹은 몇백만원을 손해볼수는 없잖아....</P>
<P class=바탕글>메모해~ 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FONT color=#ff0000><STRONG><가장 많이 쓰이는 책의 판형></STRONG> </FONT></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TABLE style="WIDTH: 566px; HEIGHT: 171px" height=171 cellSpacing=1 cellPadding=0 width=566 bgColor=#0075c8 border=0>
<TBODY>
<TR bgColor=#ffffff>
<TD width=143>
<P align=center><FONT color=#0075c8> <STRONG>종류</STRONG></FONT></P></TD>
<TD width=143>
<P align=center><FONT color=#0075c8><STRONG>판형이름 </STRONG></FONT></P></TD>
<TD width=143>
<P align=center><FONT color=#0075c8><STRONG> 크기</STRONG></FONT></P></TD>
<TD width=143>
<P align=center><FONT color=#0075c8><STRONG> 절수</STRONG><SPAN style="FONT-SIZE: 8pt">(1장당페이지수)</SPAN></FONT></P></TD>
<TD width=143>
<P align=center><FONT color=#0075c8><STRONG> 본문 종이결</STRONG></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 <FONT color=#0075c8><STRONG>국전지---></STRONG></FONT></P></TD>
<TD>
<P align=center>신국판 </P></TD>
<TD>
<P align=center>152*225 </P></TD>
<TD>
<P align=center>16절(32P) </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009e25>국판 종목 </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 </P></TD>
<TD>
<P align=center> 국판</P></TD>
<TD>
<P align=center>148*210</P></TD>
<TD>
<P align=center>16절(32P)</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009e25>국판 종목 </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 </P></TD>
<TD>
<P align=center> 국반판</P></TD>
<TD>
<P align=center>105*148 </P></TD>
<TD>
<P align=center>32절(64P)</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009e25><FONT color=#d84639>국판 횡목</FONT> </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 </P></TD>
<TD>
<P align=center> 국배판(A4)</P></TD>
<TD>
<P align=center>210*297 </P></TD>
<TD>
<P align=center>8절(16P) </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ff0000>국판 횡목 </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FONT color=#0075c8><STRONG> 46전지---></STRONG></FONT></P></TD>
<TD>
<P align=center> 46판</P></TD>
<TD>
<P align=center>127*188 </P></TD>
<TD>
<P align=center>32절(64P)</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ff0000>46판 횡목</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 </P></TD>
<TD>
<P align=center> 46배판</P></TD>
<TD>
<P align=center>188*257 </P></TD>
<TD>
<P align=center>16절(32P)</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009e25>46판 종목 </FONT></P></TD></TR>
<TR bgColor=#ffffff>
<TD>
<P align=center> </P></TD>
<TD>
<P align=center> 46반판</P></TD>
<TD>
<P align=center>90*118 </P></TD>
<TD>
<P align=center>64절(128P)</P></TD>
<TD>
<P align=center><FONT color=#ff0000>46판 횡목</FONT></P></TD></TR></TBODY></TABLE></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FONT color=#009e25>녹색은 종목</FONT>, <FONT color=#ff0000>빨간색은 횡목</FONT>**</P>
<P class=바탕글><U><STRONG>**주의**</STRONG></U></P>
<P class=바탕글><U><STRONG>- 표지는 날개 등의 영향으로 위의 판형에 맞지 않음</STRONG></U></P>
<P class=바탕글><U><STRONG>- 신국판 표지의 경우 대다수가 46판을 쓰고있음(날개 때문에...)</STRONG></U></P>
<P class=바탕글><U><STRONG>- 46판 표지의 경우 국전을 쓰는 경우도 있음.</STRONG></U></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론 이외에도 변규격 싸이즈의 책들도 많아. 그에 따른 판형도 여러가지고....</P>
<P class=바탕글>근데, 이대리는 우선 이것만 확실하게 알아둬. </P>
<P class=바탕글>가장 많이 쓰이는 판형이니까...... 거의 우리 출판사의 90%는 위의 판형에 따를거니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네~ 근데요... 요즘에 많이 쓰는 종이는 어떤 종류예요?</P>
<P class=바탕글>서점에서 책을 보다 보면, 표지 용지가 예쁜 책들이 있더라구요.....</P>
<P class=바탕글>그리고 본문 용지도 단순히 미색모조지가 아니던데....</P>
<P class=바탕글>최근에 단행본 출판계에서 많이 쓰는 종이는 뭐예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책의 내용과 더불어 책의 디자인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해. </P>
<P class=바탕글>책 뿐만 아니라 근래의 모든 상품의 경향이 그렇잖아....</P>
<P class=바탕글>기왕이면, 디자인도 예쁘고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상품을 선택하는 심리 말이야. </P>
<P class=바탕글>그래서 단행본 디자인도 예전보다 많이 바뀌어 가고 있고...</P>
<P class=바탕글>그러다보니, 책 제작도 예전처럼 단순하지가 않고</P>
<P class=바탕글>독자들이 돈을 주고 구매하게끔, 욕구를 자극하고 만족시키려 애쓰고 있는 실정이지. </P>
<P class=바탕글>그래서 책에서 종이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거야. </P>
<P class=바탕글>어찌됐든, 잉크는 종이 위에 발라져서 책이 만들어 지니까</P>
<P class=바탕글>종이의 결과, 색상, 촉감, 인쇄 적성 등이 중요한 제작의 요소가 되는거야. </P>
<P class=바탕글>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P>
<P class=바탕글>예전에 표지는 아트지와 스노우화이트(sw)가 주류 였다면, </P>
<P class=바탕글>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들이 쏟아져 나와서 뭐가 대세라고 말하긴 어려워.</P>
<P class=바탕글>다만, 많이 쓰이는 몇가지만 말한다면..........</P>
<P class=바탕글><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SIZE: 11pt">랑데뷰, 트리파인 실크, 이매진, 매직터치, 매직매칭, 아르누보, 앙상블</SPAN></FONT> 등등이 있어.</P>
<P class=바탕글>그리고 본문 용지로는 여전히 모조지 계열이 주류지.</P>
<P class=바탕글>아직까지 80g 미색모조가 대부분이고, 점차 다른 본문용지가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야. </P>
<P class=바탕글>아마도 본문은 쓰는 종이량이 많기 때문에</P>
<P class=바탕글>특수지를 쓸경우, 제작비가 늘어나, 결과적으로 책의 가격을 상승할 수 밖에 없으니</P>
<P class=바탕글>표지용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용지를 고를 수 밖에 없지.</P>
<P class=바탕글>요즘에 80모조 이외에 많이 쓰이는 종이로는</P>
<P class=바탕글><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SIZE: 11pt">M매트지, e-라이트지, T-코트지, 라이온코트지, 하이플러스, 드림지</SPAN></FONT> 등등이 있어.</P>
<P class=바탕글>한가지 명심할 것은, </P>
<P class=바탕글>종이에 따라 인쇄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나중에 인쇄를 할때</P>
<P class=바탕글>종이의 특성을 고려해서 인쇄를 해야한다는 거야. </P>
<P class=바탕글>지금 말하긴 어렵고 나중애 인쇄를 설명하면서 그때 자세히 공부하자. </P>
<P class=바탕글>사실 이게 많이 까다롭고 어려운부분이거든....</P>
<P class=바탕글>또한 인쇄사고도 많이 발생되는 부분이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때? 종이도 단순하지 않지? ㅋㅋ</P>
<P class=바탕글>오늘은 이만 마치고, 이따 편집부, 영업부와 제작회의 마치고 발주서 쓰는 것 공부하자!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to be continue-</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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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위한제작강좌]이대리의 '책' 만들기 [8]
표준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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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7
08.01.31 11:5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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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고 알기 쉽게 되었네요. 다음편도 빨리 올려 주세요.
아~ 죄송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 및 철야에... 감히 키보드를 두드릴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ㅠㅠ 죄송하구요. 조만간 다시 계속 연재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송님이 제 팬클럽 두번째 회원입니다. ㅋㅋ 첫번째는 접니다.
연재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국반판은 횡목이 아닌가요?
짱구는못말려님! 죄송합니다. 횡목이 맞습니다. 제가 또 실수를.... 너른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문은 수정 했습니다.
아, 재미있네요^^ 책으로 만들어져도 좋겠어요^^
감사히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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