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는 사랑을 받았고 또 받았다
웃으며 주름 진 눈으로 나를 본다
보답을 해야하는데 생각이 안난다
이유없는 사랑에 가슴이 뭉클하다
고맙다는 말만으로 보답이 되는걸까
외갓집 찾아갈 때면 생각에 잠긴다
우리손주 오랫만이네 하시며 반겨줬고
간식 먹는 내 모습 바라보며 만족하셨다
받은게 너무도 많아 눈물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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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과제물
경상고 시조반 20129 주우석
주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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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3 19: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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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문적 진술에 의존하고 있다. 특징은 8개의 문장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좀더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낼 수는 없었을까. 3연 첫 작품어서인지 시상을 펼치는 솜씨가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든다. 바짝 정신을 차려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