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던지는 질문이 "록이란 무엇인가?"이다. 어떤 음악을 록으로 정의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가장 원초적인 의문이다. 대부분은 로큰롤의 준말로서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드럼이라는 편성으로 연주하는 "전기증폭" 음악을 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이러한 악기를 쓰지 않은 곡도 록의 범주에 들어가 혼동을 일으킨다. 하나의 예로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Imagine)"은 피아노반주로 이뤄진 곡임에도 불구하고 록의 명곡으로 사랑 받는다. 또 록 전문지를 보면 백인 뿐 아니라 흑인음악인 힙합 뮤지션도 자주 다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코 외형적인 형태로 록을 규정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번 호(IZM)에서는 20세기 후반을 점령한 젊은이들의 영원한 음악인 록에 대해 살피기로 한다.
록은 로큰롤이란 이름으로 1950년대 중반 탄생된 음악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록의 사운드가 이전과 달리 "전기증폭"에 의한 소리였다는 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악기는 일렉트릭 기타를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 보컬을 기본 편성으로 한다. 이 악기들에 의한 음악은 일단 록이라고 보면 거의 틀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악기 특성상 록은 원래가 밴드 성향을 지닌다.
초기 로큰롤 시대의 스타인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 리틀 리처드보다 1960년대의 비틀즈나 롤링 스톤즈가 더 록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것도 이들이 바로 밴드였기 때문이다. 사운드는 전기 앰프에 플러그를 꽂아 증폭하는 소리이므로 악기 음을 그대로 살린 어쿠스틱 사운드보다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 지금에 와서는 1950년대 척 베리의 로큰롤 음악은 시시하게 들리지만 당시 어른들이 듣기에는 지저분한 소음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큰 소리는 당연히 기성세대가 아닌 젊은이들의 청각 감수성과 어울린다. 라디오나 TV에서 시끄러운 음악이 나올 경우 나이든 어른들은 다들 "소리 좀 줄여!"라고 한다. 반대로 젊은이들은 체질적으로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듣곤 한다. 록은 소리를 낮추는 기성 세대와 달리 "소리 좀 높여!"(pump up the volume)가 하나의 규범인 셈이다.
큰 사운드는 또한 큰 동작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이전에 조용히 마이크 앞에서 노래부르던 스탠더드 가수와 달리 록을 하는 사람은 이리저리 땀을 흘리며 흔들어댄다. 노래도 조용히 부르는 게 아니라 마구 질러댄다. 록의 가창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스탠더드 팝이나 고전음악에서 중요한 음감, 음정, 발성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움이다. 굳이 말하자면 가수 개인의 음색이 중시된다.
따라서 애초부터 록 가수들은 노래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어려웠다. 이전 음악들을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이 "음정도 제대로 못 맞추면서 요란하게 떠들기나 하는" 가수들이었다. 노래부르기에서도 록은 이전에 확립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젊음 본연의 자유를 따르는 것임이 드러난다. 록은 곧 자유인 것이다.
록을 논할 때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자유는 또한 록을 하는 주체(主體)의 행위나 의식 전반에 걸쳐있다. 바로 "스스로" 하는 것이다. 어떤 밴드가 일렉트릭 기타와 드럼을 크게 울려대는 전형적인 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더라도 만약 그들이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돈과 출세를 위해 막강한 자본가나 후원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면 실상 록을 한다고 말할 수가 없다. 유명한 록밴드가 레코드회사의 입장(어떤 회사라도 앨범이 많이 팔리는 음악을 바란다)을 감안해 음악을 만든 것도 마찬가지이다.
곡 만들기를 보자. 대부분의 록 아티스트 또는 로커들은 곡을 밴드의 일원이, 즉 밴드 스스로가 만든다. 이 방식을 확립한 인물이 척 베리 그리고 비틀스였다. 이들 전의 스탠더드 가수들은 남이 만든 곡을 잘 부르기만 하면 되었다. 여기서 남이란 전문 직업작곡가들이었다. 대중들에게는 가수가 유명했지만 음반업계를 뒤흔든 세력은 어디까지나 이 작곡가집단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록은 작곡의 무게중심을 완전히 직업작곡가에서 록 뮤지션으로 바꿔놓았다. 주체의 대이동이었다. 이랬으니 작곡가들이 록에 대해 좋은 감정을 품고 있을 리 없다. 1950년대 말 미국사회를 뒤흔들었던 패욜라(payola) 스캔들, 이를테면 방송 프로듀서와 디스크자키들이 돈을 받고 음악을 틀어준다고 해서 물의를 일으킨 사건도 실은 로큰롤에 호의적인 방송국에 대해 직업작곡가들이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터뜨린 공세였다.
이를 보더라도 록은 "내가 만들어 내가 부른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록은 어떤 사운드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이다. 그 정신은 당연히 형식을 강요하는 제도권이나 과거의 가치를 신봉하는 기성세대와 충돌할 수밖에 없었고 거기서 록의 "저항성"이 솟아오르게 되었다. 전쟁과 인종차별에 덤벼든 1960년대 히피들의 사이키델릭 록은 록의 저항성을 상징하고있다.
록 잡지에 흑인 뮤지션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본다. 장르로 분류하면 그들은 소울, R&B 아니면 힙합에 해당될 테지만 록의 범위에서 언급되곤 하는 것은 잡지 편집진이 그 흑인 아티스트가 어떤 도전과 자유정신을 지닌 인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실 록은 같은 반항성을 내포하거나 드러내는 힙합과의 사이가 매우 가깝다. 저항의 동지라고 할까. 1990년대 미국 젊음의 제전인 롤라팔루자 공연이나 우드스탁 25주년 공연에 록 밴드와 흑인 랩 가수들이 함께 자리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록은 본래가 저항성이 내재된 음악이다. 흔히 로큰롤을 흑인음악 블루스와 백인음악 컨트리가 만나 생성된 것이라고 하지만 역사는 그 원류가 엄연히 블루스임을 말해준다. 로큰롤이란 용어부터가 흑인들간의 성행위를 가리키는 속어였다. 1960년대 말에는 영미 음악계에 대대적인 블루스 붐이 불었다. 백인들이 흑인 블루스를 노래한 것이다. 백인 여성 재니스 조플린도 에릭 클랩튼도 그랬다. 이들은 록이 백인판 블루스(white version of black blues)임을 실증했다.
그런데 블루스를 만들어낸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미국의 흑인노예들이다. 여기서 록을 과연 누가 하느냐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예신분의 흑인 블루스에서 발전해온 것이 록이라면 록을 하는 사람들도 그 사회에서 억눌린 층, 소외된 층과 관련을 맺을 것이다. 이러한 하층계급 젊은이들이 토해내는 독이 다름 아닌 록이다.
그래서 록은 집안이 부자이거나 교실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과 별로 인연이 없다. 태생적으로 가진 자, 배운 자의 음악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리어 그들을 조롱하거나 그들이 주도하는 사회에 가담하지 않으려는 음악으로서의 입장이 록이다. 서구 록밴드 멤버들의 학력이 대부분 고교 중퇴 또는 고졸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어떤 점에서는 낙오자들이다. 록은 그래서 낙오자의 예술로 규정되기도 한다.
이 부분은 1970년대 말을 휘몰아쳤던 펑크(punk) 록과 1990년대 초반을 강타한 얼터너티브 (alternative) 록에서 분명해진다. 대표적 펑크 그룹인 섹스 피스톨스와 얼터너티브의 화신인 너바나는 그 멤버들이 교실의 장학생과는 거리가 먼 거리의 청년들이었다. 이들이 음악이 극도의 분노와 좌절을 드러내는 것은 신분과 환경에서 너무도 열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낙오자들이 패배로 주저앉지 않고 사회에 충분히 충격파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공부 잘한다고 해서 록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다만 억압과 소외층과 같은 분노를 진정으로 품고있어야 한다. 록 밴드를 취미 삼아 결성한다거나 괜히 멋있게 보여서 기타를 잡는다면 곤란하다. 이런 사람들이 록을 하게 되면 진정으로 록을 해야 할 사람들이 설자리를 잃게 된다. 근래 록 무대는 우등생에 의해 점령된 느낌이 없지 않다.
록은 그러한 "스타일"이 아니라 차별과 푸대접에 도전하는 "정신"이다. 바로 이 정신이 록을 20세기 최대의 대중음악으로 끌어올렸다. 지금도 록이 막강하고 앞으로도 영원할 것임은 반항하는 소외된 청춘은 언제 어디에서나 있는 까닭이다.
록은 소외된 젊음의 주체적 사운드이며 그래서 폭발하며 모순된 사회에 저항하는 음악이다. 줄여서 정의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록은 젊음의 폭발적 저항의 미학이다.
Rock ②
락은 먼저 소리의 울림이다.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드럼이 만나 굉음을 터뜨리고 가수는 목청을 높인다. 한마디로 소란스럽다. 우선 이러한 '폭발적인 소리'가 돼야 락이란 자격이 주어진다. 그 때문에 록 가운데에서도 소리의 강도가 높은 헤비메탈이나 펑크에 락 매니아가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 한마디로 발악을 해야 발락(發樂)이다.
그럼 소리가 크다고 무조건 락인가. 그렇지 않다. 사운드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정신'의 측면이다. 주변환경이 답답할 때 피끓는 청춘은 괴롭다. 사회가 격식을 강요하고 모든 것이 돈놀이라면 순수한 젊은이들은 화가 날 수밖에 없다. 바로 그러한 분노를 표현해내는 젊음의 의식이 락이다. 락을 '저항음악'이라고 하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사회의 억압과 자본의 지배에 대한 저항음악이 락인 것이다. 저항하려면 당연히 소리가 커진다. 락 사운드가 그래서 시끄러운 것이다. 무조건 소리만 크다고 락은 아닌 셈이다. 도대체 저항해서 얻으려는 것은 뭔가. 권위적인 사회규범과 자본의 조종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자유'라고 이름한다.
자유를 찾는 젊음의 반항이 락이라면 분명해지는 사실이 있다. 교실로 따졌을 때 공부 잘해서 나중 지위나 명예를 가지려는 우등생은 락과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그들은 나중 제도권의 지배자가 된다. 가끔 그들 눈에도 락이 멋지게 보여서 한때 기타를 잡고 락에 덤벼든다. 그러나 그들은 라커(rocker)가 되지 못한다. 머리를 기르고 노란색으로 물들였다고 자동적으로 라커란 말을 듣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락은 어디까지나 반항하는 청춘의 것이다. 의식이 중요한 것이다. 어떤 음악이라야 성공할지 아는 레코드회사는 자꾸 '이런 소리 저런 가사를 해야 음반이 팔린다'고 뮤지션에게 권고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성공을 위해 자신의 락 사운드를 접고 음반사 말을 따른다면, 즉 자본의 논리에 순응한다면 그는 라커가 아니다. 라커는 군림하는 음반사의 노예가 아니라 그것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라야 한다. 내 하고픈 대로, 즉 내 자유대로 풀어 갈 뮤지션이라야 한다.
이것은 락을 듣는 사람들한테도 그대로 적용된다. 올바른 락 듣기는 그런 라커에 동의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다. 단순히 소리에 취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락을 듣는 사람들이 좋은 소리를 찾고, 락을 하는 사람이 좋은 사운드를 내려는 것은 기본이다. 반항하는 의식과 함께 중요한 것은 가창과 연주력을 오래도록 연마해 화음(和音)을 일궈내려는 이를테면 '예술적인 태도'다. 이것은 공연을 자주 함으로써 가능하다.
락은 따라서 TV출연이 아닌 공연무대가 터전이 된다. 어쩌면 음반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공연이다. '언더그라운드'니 '인디'니 하는 것도 실은 공연에 액센트가 위치한다. 락의 강국인 미국 영국 일본에 클럽문화가 발달한 것이 그래서다. 락 팬들은 먼저 공연을 찾아가 라커들과 함께 호흡할 줄 알아야 한다. 음반을 듣는 것만으로는 곤란하다. 이것이 락을 즐기기 위한 기본조건이다.
앨범은 어떤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락을 시작했다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척 베리를 비롯해 대중화의 주역인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를 권고한다. 가사의 중요성을 알린 밥 딜런도 거쳐야 할 관문이며 락의 뿌리가 블루스임을 밝힌 지미 헨드릭스, 락의 예술성을 드높인 레드 제플린과 핑크 플로이드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
1970년대 펑크 락의 주역인 섹스 피스톨스와 1990년대 얼터너티브 락의 화신 너바나도 중요하며 헤비메탈 쪽에서는 메탈리카가 필수라고 할 것이다. 국내에서는 한국 락의 대부라는 신중현을 위시해 산울림 조용필 들국화 그리고 서태지를 꼽을 수 있으며 근래는 윤도현밴드, 크라잉 너트, 델리 스파이스를 추천할 만하다. (2002년 2월 청소년잡지 <틴 뉴스>에 개재된 글로 잡지 표기에 따라 '락'으로 표기했습니다)
추천음반은 다음과 같다(무순).
1 신중현과 엽전들 <1집>- 본격 '기타 락'을 처음으로 들려준 기념비작.
<미인>은 한국 락의 결정판이다(1974년).
2 산울림 <2집>-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등 가사가 돋보인다.
사이키델릭 풍의 기타가 압권인 <이 기쁨>은 1970년대 말 그들이 주도한 락 바람을 실증한다(1978년).
3 조용필 <4>- 그도 음악을 락으로 출발했다.
<자존심>은 서구의 락을 우리 가수는 어떻게 소화해야 하는가를 시범한 걸작이다(1982년).
4 들국화 <1집>-1980년대 한국 락의 이정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사랑일 뿐이야>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등 수록된 전곡이 히트했다(1986년).
5 서태지 <2집-하여가>-그는 래퍼 이전에 라커였다.
<하여가> 중간의 1분 가까운 락 기타 솔로연주는 정말 압권.
기타 노이즈를 곡에 넣은 뮤지션은 그때까지 서태지밖에 없다(1993년).
6 Beatles
그들의 작곡실력만으로도 경이롭다(1967년).
7 Rolling Stones
8 Jimi Hendrix
9 Led Zeppelin <4>-
10 Nirvana
장르별 설명
헤비메틀의 쟝르를 구분하는 일이 무의미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어떤 밴드는 이거고 어떤 밴드는 저거라고 딱잘라 말하기도 어렵지요. 그러나 각 쟝르에 대한 확실한 이해는 올바른 감상을 돕고 보다 폭넓은 음악을 편견없이 듣기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는 헤비메틀과 그에 관련된 록의 각 쟝르에 대해 제가 아는대로 구분해 보았으니 관심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I. 사운드에 의한 분류
* 정통 메틀(Orthodox Metal)
말 그대로 하드록의 본류를 계승한 정통파. 탄탄한 연주력과 꾸밈없고 헤비한 사운드, 리프중심의 스피디한 악곡구성이 특징. 주로 영국밴드가 많은데 Judas Priest, Iron Maiden, Ozzy Osbourne 등이 대표적. (※ 그 이유는 헤비메틀이라는 장르의 음악이 영국에서 부터 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 유행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ㄷ읍니다.)
* L.A.메틀(L.A.Metal)
80년대초 미국 서해안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멜로디 중심의 흥겹고 경쾌한 헤비메틀. 가사내용은 술과 여자등 자유분방한 쾌락을 노래한 것이 많으며 멤버들의 외모나 무대매너등을 중시
하여 10대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헤비메틀의 대중화에 공로가 큼. L.A.메틀 1기의 3대그룹으로 꼽히는 Motley Crue, Quiet Riot, Ratt, 2기 3대 그룹인 L.A.Guns, Poison, Guns N'Roses, 그외에 Dokken, Warrant, Slaughter 등이 유명했으나 현재는 침체상태. (※ 침체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바로 얼터/모던 록식의 복고풍 바람때문이죠. 그리고 하구한날 사랑타령만 하고 있을수도 없고... 그러니까 80년대 L.A.에서 유행하던 음악이 스타일이 변하면서 90년대 들어서면서 Seattle로 이동했다고 볼수 있읍니다.)
* 팝 메틀(Pop Metal)
헤비메틀과 팝을 접목시킨 쟝르로 헤비메틀의 쟝르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임. L.A.메틀과 같이 멤버들의 외모등을 중시하며 역시 달콤한 사랑노래나 발라드를 앞세워 각종챠트의 정상을 계속 차지하는등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팝 뮤지션들보다 더 팝적이라는 비판-※너무 상업적이라는 이유때문-과 함께 음악성을 의심받기도... Bon Jovi, Def Leppard, Nelson, Europe 등이 있음.(※ Def Leppard는 초기에는 NWOBHM(어느 정도 정통메탈)로 시작했지만 조금씩 음악 스타일이 바뀐 대표적인 경우죠.)
* 바로크 메틀(Baroque Metal)
헤비메틀을 클래식에 접목시킨 쟝르로 클래시컬 메틀(Classical Metal)이라고도 함. 기타리스트의 속주 솜씨가 중시되며 그 뛰어난 기교로 한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적이 있음. 바로크 메틀의 대명사 Yngwie Malmsteen,그가 몸담았던 Alcatrazz, 속주기타리스트 Ulich Roth, Impelliteri등이 있음. 바로크 메틀에서 한단계 발전해간 Tony MacAlpine, Vinnie Moore등의 음악은 네오 클래시컬 퓨전(Neo Classical Fusion)으로 불리기도 함.
* 스래쉬 메틀(Thrash Metal)
펑크록과 NWOBHM시대의 Motorhead, Venom 등을 시초로 하여 언더그라운드에서 싹튼 쟝르. 고속의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며 과격한 사운드와 가사내용이 특징. 스래쉬 4인방 Metallica, Megadeth,
Anthrax, Slayer를 필두로 Sepultura, Testament, Kreator, Exodus Sodom, Destruction등이 유명했으나 대형 스래쉬 밴드들의 사운드 대중화와 데스메틀의 급부상으로 인해 지금은 거의 사장되었음.
* 스피드 메탈 (Speed Metal)
메틀 장르중 가장 구분하기 힘든 장르인데, 일반적으로 두가지 견해로 봄. 첫번째는 Metallica나 Megadeth, King diamond, Exodus, Flotsam & Jetsam등의 초기 시절음악들. 빠른 기타리프와 멜로디(한마디로 스피드)를 보구서 나누는 스타일인데 거의 트래쉬 메틀과 혼용됨. 두번째는 바로크 메탈의 또 다른면. 그러니까 바로크 메탈이 클래식컬한 면을 위주로 펼치는 음악이라면 스피드 메틀은 클래식적인 요소 대신에 트래쉬적인 요소를 더 한거.
Cacophony, Apocrypha, Racer-X 등. 하지만 둘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상당히 구분하기가 힘들어졌고 트래쉬의 활성화로 그 의미가 퇘색해져서 지금은 트래쉬 메탈과 바로크 메탈로 흡수된 상태. (어느분이 한말이지만 '모든 그룹의 메탈리카화, 모든 기타리스트의 잉위 맘스틴화'가 가장 큰 요인)
* 멜로딕 스피드 메틀(Melodic Speed Metal)
악곡의 스피드는 스래쉬 메틀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좀더 대중적이고 멜로디를 중시하는 쟝르.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음. 독일 밴드가 많은데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효시가 되는 Helloween과 Blind Guardian, Chroming Rose, Gamma Ray, 브라질의 Viper등이 있음. (※ 멜로딕 파워 메틀 - ex, Running Wild)
* 파워 메틀(Power Metal)
정통메틀과 스래쉬메틀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쟝르. 남성적인 호쾌한 보컬과 고출력의 힘있는 사운드가 특징. Manowar, Metal Church를 시작으로 신진 대형밴드인 Pantera가 대중화시킴.
* 데스 메틀(Death Metal)
스래쉬 메틀이 더욱 극단화된 쟝르. 죽음이나 파괴, 악마찬양을 주요 소재로 하며 거의 소음에 가까운 초과격한 사운드에 멜로디 없는 구토식 보컬, 끔찍한 앨범쟈켓 등이 특징. 고참 밴드인
Possessed, Bathory, Death를 비롯해 과격파 Napalm Death, Carcass,Obituary, Cannibal Corpse등과 악마파 Deicide, Morbid Angel등이 있음. (※ 공식 : Death Metal = Thrash + Black +
* 하드 코어(Hard Core)
스래쉬 메틀을 펑크 록(Punk Rock)과 접목시킨 쟝르로 스래쉬 메틀의 빠르고 과격한 연주와 함께 펑크의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가 함께함. 대부분 랩 형식의 보컬을 채택하여 랩 메틀(Rap Metal)의 형식을 취함. Suicidal Tendencies, Biohazard, Rage Against the Machine, S.O.D. Body Count, D.O.A. M.O.D.등이 있다.
* 그라인드 코어(Grind Core)
하드 코어의 발전형으로서 대개 데스 메틀의 하위쟝르로 취급됨. 그 특징은 grind(맷돌로 갈다)라는 용어 그대로 멜로디나 곡의 이미지 등을 거의 배제하고 극단적인 스피드와 파괴적 사운드만을 추구하는 점. 그래서 다소 단순하고 지루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지만 헤비메틀 중에서도 가장 과격하고 파괴적인 쟝르인 것만은 틀림없을듯. 대표적 밴드는 그라인드 코어의 제왕이라는 Napalm Death와 Terrorizer, Brutal Truth, 초기 Carcass 등.
* 둠 메틀(Doom Metal)
데스 메틀에서 갈려나온 쟝르로 데스와 다른점은 스피드가 느리고 사운드가 더욱 헤비하며 우울, 침울하다는 것으로 초기 Black Sabbath 의 영향이 큼. Doom, Cathedral, Paradise Lost, Solitude Aeturnus 등이 있다.
*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비교적 신진세력이며 헤비메틀과 테크노 뮤직을 접목한 쟝르. 컴퓨터 뮤직과 각종 이펙터, 샘플링을 이용한 특유의 인공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음. Ministry, Nine Inch Nails, Fear Factory, Gudflesh 등이 유명함.
* 프로그레시브 메틀(Progressive Metal)
프로그레시브 록과 헤비메틀을 접목시킨 쟝르. 연주기교가 뛰어나며 웅장한 이미지를 준다. 최초로 컨셉트 형식을 헤비메틀에 도입했던 Rush와 시애틀 출신의 Queensryche, Fates Warning, 그리고 테크닉컬한 연주를 무기로 들고 나왔던 Dream Theater, Shadow Gallery, Magellan등을 들수 있음. (※ Queensryche와 Fates Warning은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시애틀 메탈(얼터와는 다른의미) 사이고, Savatage는 초기 정통 메탈에서 팝메탈과 프로그레시브적인-클래식컬한면-성격을 띠는 그룹이다.)
II.내용에 의한 분류
* 블랙 메틀(Black Metal)
사타닉 메틀(Satanic Metal)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신비주의나 악마에 관계된 내용을 다룬다. 무대에서 악마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한다든지 얼굴에 짐승의 피를 칠하고 연주하는 등 악마주의의 요소가 많아 기독교계의 거친 반발을 사기도. 블랙메틀의 시조 Black Sabbath에 이어 Venom, King Diamond, 데스메틀 밴드인 Bathory, Morbid Angel,Deicide 그리고 Danzig, Type O Negative등이 맥을 잇고 있음. (※ Black Metal은 거의 모든 메탈 장르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블랙 메탈그룹은 꼭 트래쉬 메탈그룹이다」라고 할수 없다.)
* 가스펠 메틀(Gospel Metal)
크리스천 록(Christian Rock)이라고도 하며 음악을 통해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 블랙메틀과는 정반대의 쟝르라 할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가졌던 Stryper와 크리스천 데스 메틀 밴드인 Believer가 있음. (※ 그외에 Stryper류의 White Cross나 Guardian같은 그룹이 있지만 음악적 성격상 크게 팝메탈 쪽이 많고 별로 어필할만한 그룹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사탄의 저주 때문에...^_^)
* 인텔렉츄얼 메틀(Intellectual Metal)
지적(知的)메틀. 정교한 곡의 구성과 사회비판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함. Metallica, Megadeth, Nuclear Assault, Queensryche등이 있음.
* 씨어트리컬 메틀(Theatrical Metal)
쇼크 록(Shock Rock)이라고도 불리며 시각적인 요소를 중시하여 헤비메틀 공연과 공포영화를 접목한듯한 충격적인 라이브무대가 특징. 대부격인 Alice Cooper와 그의 후예라고 할수 있는 Lizzy Borden, King Diamond 등이 있음.
※ 음악이라는 것이 어차피 그 시대에 유행하는 스타일에 따라가기 때문에 장르라는 어느 한 틀에 끼워 넣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특히 메틀에서는.) 하지만 위에서 분류한 기준은 그룹들이 초기에 그들이 하고자 했던 음악 스타일에 맞춘것이므로 이점을 유의하시고 보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III. 헤비메틀의 관련장르들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틀의 전신(前身). 혹자는 음량과 사운드의 강약이나 직선적인 표현방식, 리듬앤 블루스에 기반을 두었는가의 여부 등을 가지고 하드록과 헤비메틀을 구분하려 하기도 하나 양자간에 큰 차이는 없으며 다만 '헤비메틀'이란 음악용어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80년대 이후의 그룹들은 헤비메틀로, 그 이전은 하드록으로 구분할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 Jimi Hendrix와 Cream등을 위시하여 록큰롤과 블루스에 바탕을 둔 일렉트릭 기타중심의 헤비사운드의 음악을 하드록이라 칭하였고
Led Zeppelin와 Deep Purple의 양대그룹에 와서 그 전성기를 맞는다. 그외 Thin Lizzy, UFO, Uriah Heep등의 브리티쉬 하드록 그룹과 KISS, Aerosmith, Van Halen등의 아메리칸 하드록 그룹,AC/DC, Whitesnake, Rainbow 등이 유명.
* 펑크 록(Punk Rock)
1976년에서 1979년까지 영국을 중심으로 유행되었던 록의 한 사조. 록의 반항정신과 정치성이 가장 강조된 쟝르로서 좌충우돌격의 단순한 사운드와 기존문화를 거부하는 반항적인 이미지로 헤비메틀과 특히 얼터너티브 록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후에 대중적인 뉴 웨이브(New Wave)음악으로 발전했다가 최근 Green Day등의 신세대 펑크밴드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음. Sex Pistols, Clash, Iggy Pop, Ramones등이 대표적임.
*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그런지 록(Grunge Rock), 모던 록(Modern Rock)이라고도 하며 최근 놀라운 대중적 인기와 지지도를 획득하며 록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쟝르. 사이키델릭 록과 펑크, 헤비메틀 등이 혼재되어 나른하면서도 폭발적인 복고풍의 사운드를 창출해내고 있다. 지금은 탈쟝르와 크로스오버적인 음악사조까지 수용하여 더욱더 쟝르의 구분이나 정의가 어려운상태. Nirvana, Pearl Jam, Alice In Chains, Soundgarden등이 있음.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록(Art Rock)이라고도 하며 실험적이며 전위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악곡의 예술성과 앨범의 컨셉트성을 중시하는것이 특징. 연주면에서는 특히 키보드나 신서사이저 파트가 강조되는데 유러피안 프로그레시브 록의 경우에는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악기도 가미되어 클래식과 재즈,록을 합친 음악이라고도 함. 대표적 밴드로는 가장 유명한 Pink Floyd와 Genesis, Yes, King Crimson, New Trolls등이 있음.
★ 블랙 메틀(Black Metal)
사타닉 메틀 (Satanic Metal)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신비주의나 악마에 관계된 내용을 다룬다. 무대에서 악마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한다든지 얼굴에 짐승의 피를 칠하고 연주하는 등 악마주의의 요소가 많아 기독교계의 거친 반발을 사기도.. 블랙 메틀의 시조 Black Sabbath에 이어 Venom, King Diamond, 데스메틀 밴드인 Bathory, Morbid Angel, Decide 그리고 Danzig , Type O Negative등이 맥을 잇고 있고 Thrash Metal Group 중에는 Slayer가 있다.
( ※블랙이나 사타닉한 내용은 메틀의 장르를 초월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음악의 과격함과는 연관지을 수 없다. 즉 데스메틀이라 해서 다 블랙 메틀은 아니다.)
★ 가스펠 메틀(Gospel Metal)
크리스천 록(Christian Rock)이라고도 하며 음악을 통해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 블랙메틀과는 정반대의 장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공연을 가졌던 Styper와 그리스천 데스 메틀인 Believer가 있음.( ※그 외에 Styper류의 White Gross나 Guardian같은 그룹이 있지만 음악적 성격상 크게 팝 메탈 쪽이 많다.)
★ 인텔렉츄얼 메틀(Intellectual Metal)
지적(知的)메틀. 정교한 곡의 구성과 사회 비판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함.
Metalica, Megadeth, Neclear Assault, Queensryche등이 있음.
주로 MEGADETH의 음악을 일컫는 말이다.
★ 씨어트리컬 메틀(Theatrical Metal)
쇼크 록(Shock Rock)이라고도 불리며 시각적인 요소를 중시하여 헤비메틀 공연과 공포영화를 접목한 충격적인 라이브무대가 특징.
대부격인 Alice Cooper와 그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Lizzy Borden, King Diamond 등이 있음. 요즘엔 인더스트리얼과 메틀을 짬뽕 시킨 듯한 음악을 하는 Marylin Manson이 있다.
★ Acid Rock
원래는 산(酸)이란 뜻인데 속어로는 LSD같은 인공화학 약물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약물을 매개로 한 로큰롤로 60∼70년대 많이 유행했다. 사이키델릭과는 거의 동의어(同義語)로 생각되는데 히피(Hippie)문화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며 힌두이즘(Hinduism)이 추구하는 고도의 정신적 희열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서양인들이 도(道)에 이르는 저열한 한 형태라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예전 샌프란시스코 사운드의 밴드들, JEFFERSON AIRPLANE, GRATEFULDEAD등이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그 시절은 약물에 대해 매우 관대한 시대였고(콘서트 장에서 마구 나누어주었다.) 소위 지적인 사람들도 마리호나와 LSD를 상용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CYPRESS HILL등을 위사한 몇몇 밴드들에 의해 부흥(?)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 German Metal
독일의 메틀이란 뜻인데 단순히 독일이라는 지역적 의미와 '독일 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메틀의 의미로 나눌 수 있다. 저먼 메틀의 효시는 물론 SORPIONS이고 그 정통적인 면모는 ACCEPR가 이어받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이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HELLOWEEN이 등장하면서부터 이다. 적절한 스피드와 박력, 츨해식에서 영향받은 수려한 멜로디를 내세운 이들의 출현은 후속밴드들을 양산시켰다. 그 이후 저먼 메틀의 대세는 SODOM, DESTRUCTION, KREATOR, BLIND, GUARDIAN, GAMMA RAY, RUNNING WIILD와 같은 Thrash계열의 밴드들이 장악했다. 물론 저먼 메틀의 기반은 워낙이 넓은지라 가벼운 팝 메틀에서 과격한 Death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있다. 어쨌거나 저먼 메틀의 특징은 멜로디가 뛰어나다는 것과 함께 보컬보다는 기타와 같은 연주파트에서 빛을 발한다는 것이다.
★ Glam Rock/Meta
'Glamorous Rock'의 준말이다. 즉 매혹적인 록이란 뜻인데, 화련한 의상, 여성보다 더 요염한 분장과 자태로 한 몫을 하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가리킨다. 보통 팝적이면서도 헤비한 음악을 하였던 이들은 오늘날 HM- 특히 L.A 메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데, 한때 KISS를 이 부류에 집어넣기도 했으나 오류임이 밝혀졌다. 창시자는 T-REX의 마크 볼란이라는 설이 정설로 인정되고 있으며, 젊은날의 데이비드 보위, HANOI ROCKS, 초창기의 MOTLEY CRUE와 역시 초기 POISON등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 요사이는 보통 음악적 성향보다는 얼마만큼 분장에 공을 들였나(?)에 따라 이 장르에 소속되는 셈이다. 최근에는 요시키(X-JAPAN)라는 최대의 스타가 출현하여 여성들의 흠모를 받고 있다.(거의 요기(妖氣)가 흐를 정도로 아름답다.
★ Japanese Metal
일본은 세계음악에서 손꼽히는 시장임을 자부한다. 그러나 주로 소비자에 머물렀던 그들은 서서히 수출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특히 HM에 있어선 일찌감치 영구이나 미국으로 진출하여 나름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여왔다. 대표적인 밴드로는 아키라 타카사키라는 초 테크니션을 보유한 LOUDLESS, KISS풍의 메이크업과 사운드로 뉴욕에서 인기를 얻은 E.Z.O., 영국에서 장기간 활동한 VOW등이 손꼽힌다. 물론 일본 국내에서도 밴드들은 많은데, ANTHEM을 비롯, NAPALM DEATH가 서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그라인드 코어밴드 SOB, SEIKIMAⅡ등이 유명하다. 최근에는 OUTRAGE, X-JAPAN이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 Psychedrlic
'영혼이 보이는'이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원래는 정신적이란 말이었으나 현대적인 의미로는 환각제에 의한 정신적용을 뜻한다. 특히 60∼70년대 약물을 애용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총체적으로 일컫는데, Acid Rock과 같은 뜻이다. 되풀이되는 악절과 인도음악에서 영향받은 신비적인 키보드, 거의 무아지경에 빠진 즉홍세션 등이 특징으로 한때 국내에선 록음악을 호칭할때 무차별적으로 혼용했다.(예컨대 예전의 고고장 - 요즘의 디스코텍, 록 카페 같은 곳으로 주로 록음악을 틀어 주었다 - 에서의 번쩍이는 조명을 '사이키'라고 했듯이....) ..
첫댓글 아핫...좋은 글이야.....ㅋㅋㅋㅋㅋ 락이란~~ 좋은 노래야...음음음음~~~
다~~ 읽어보라고 ~!!!!!
미안하다......마우스 휠이 저절로 내려간다.ㅡㅡ;;
다시 올려~!!!!!!!!!! 다 읽은 사람있음 콜~!!! 진지하게 락에 대해 얘기나 해보자고.
당췌 이사람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