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1.1. 동문1동 1.2. 동문2동 1.3. 부춘동
1.4. 석남동 1.5. 수석동
2. 읍 2.1. 대산읍
3. 면 3.1. 고북면 3.2. 부석면 3.3. 성연면3.4.
운산면 3.4.1. 지리 3.4.2. 역사 3.4.3.
지명 3.4.4. 교7 3.5. 음암면 3.6. 인지면
3.7. 지곡면 3.8. 팔봉면 3.9. 해미면
1. 동 / 1.1. 동문 1동
東門一洞 / Dongmun 1(il)-dong
관할 법정동은 동문동(일부)[1]·온석동·잠홍동이다. 인구는 17,774명.[A] 과거 동문동이라는 행정명으로 활성동(活城洞)과 지명을 구분했으나 활성동의 행정동 명칭이 동문2동으로 개칭되고, 이어 동문1동으로 개칭되었다.
시청 근처는 산동네이고, 외곽 쪽은 잘 정비된 택지 구역이다. 1호광장 근처에서 서령고등학교를 가는 서령로의 길목은 전형적인 구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물들이나 집을 보면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른 것이 없어 옛 서산의 모습을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2000년대 들어서 서동초등학교 부근과 서령고 주변으로 고층 아파트가 지어졌고 그 일대지역 또한 같이 개발이 되었다. 미지엔 아파트 동편으로는 출퇴근시간마다 부산리에서 시내 방면으로의 교통정체가 악명높았으나, 2022년 1월에 착공, 2023년 12월 온석교차로 - 미지엔아파트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및 온석동 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서 교통혼잡이 완전히 해소되었다. 최근에 동문동 서산시청2청사(구법원) 뒤편이 2018년 4월 동문동 한성 필하우스(926세대)로 전면 재개발되었으며, 그 외 아파트단지로 학마을 동문코아루(905세대), 삼성아파트(620세대), 현진에버빌아파트(559세대) 등이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 서산향교, 이마트 서산점이 있다. 학교는 동문초,[3] 서령중, 서령고가 있다.
1.2. 동문 2동
東門二洞 / Dongmun 2(i)-dong
관할 법정동은 동문동(일부)[5]이며 서산의 행정동 면적이 가장 좁다. 인구는 8,341명.[A]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서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시장, 과거 롯데마트 서산점 개장 전에 서산의 대표적인 상업시설이었던 그린필백화점[7], CGV 서산이 있는 서산의 중심지이자 원도심이다. '활성동(活城洞)'이라는 이름으로 동문동으로부터 분리되었지만, 2008년 2월 11일 현재의 동문2동으로 개명되었다. 지금은 많이 썰렁해졌지만 한때 서산의 중심지였던 먹자골 또한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단지는 서산동문동 한라비발디(845세대) 정도가 있다.
학교는 서동초등학교,[8] 서산초, 서산중앙고등학교(舊 서산농공업고등학교)[9]가 있다. 또한 행정동 중 유일하게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대부분 석림동(수석동)의 서산석림중학교로 진학하는 편이며 드물게 서산중학교 또는 서령중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서산시의 동 지역중 가장 인구가 적다. 위 상기된 동문1동과 마찬가지로 1970년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다.
1.3. 부춘동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읍내동이다. 읍내동에 있는 부춘산의 이름을 따서 행정동을 부춘동으로 하였다. 인구는 18,329명.[A]
시내인 읍내동에는 서산시청과 서산문화회관, 서산문화원, 서산경찰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학생수영장, 서산시립도서관, 서산객사, 서산중앙호수공원이 있고, 외곽인 갈산동에는 서산종합운동장이 있다.
학교는 부춘초, 학돌초, 서산부춘중이 있다. 아파트단지로는 부영아파트(1,095세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943세대), 서산읍내 현대아파트(915세대), 서산 롯데캐슬(790세대) 등이 있으며, 서부의 세창 리베하우스(468세대)는 시 외곽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고 주변에 비해 저지대일 뿐만 아니라 안견로·문화로의 경찰서·문화회관 방향으로 도로 경사마저 심해 이곳에 사는 청소년들의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이 힘들다. 부모차나 시내버스를 타고 근처의 학돌초나 부춘중까지 등교해야 하는 실정이다.
양우아파트 바로 옆에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브랜드 '베니키아호텔 서산'이 들어서있으며 이는 사실상 서산의 유일한 대형 호텔이다.
1.4. 석남동
石南洞 / Seongnam-dong
관할 법정동은 덕지천동·석남동(일부)·양대동·예천동·오남동·장동·죽성동이다. 행정동 중에서 가장 넓다. 인구는 35,305명[A]으로 서산시 읍면동 중 인구가 제일 많다.
석남동은 가장 먼저 개발되어 서산 최대 규모인 서산예천2지구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1,273세대)를 필두로 센스빌아파트(1,093세대), 죽성삼성아파트(948세대), e편한세상 서산예천(936세대),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861세대), 예천 한성필하우스(847세대), 예천2단지 주공아파트(834세대), 서산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808세대), 서산예천 푸르지오(706세대), 서산예천 센텀파크뷰 서희(635세대) 등의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으며, 예천동에 롯데마트 서산점이 생기고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서산소방서, 서산시보건소[12] 등 개발이 되고 인구가 늘어 초등학교까지 생기면서 거의 서산의 신도심이다. 교통이 편한 것과 편의시설이 많이 몰린 것이 한 몫 했다. 바로 옆에 중앙호수공원[13]도 있다. 외곽인 양대동 남부에는 쓰레기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이 있다. 학교는 서남초, 서령초[14], 서림초, 예천초, 오산초, 서산중이 있다.
서산시 읍면동 행정구역 중 가장 인구가 많으며 곳곳에 아파트 건설로 인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나 반대로 성연면의 인구 증가라는 변수에 발목이 잡혀 오히려 인구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목소리가 있다.
1.5. 수석동
壽石洞 / Suseok-dong
관할 법정동은 석림동·수석동이다. 도시 지역인 석림동과 외곽 지역인 수석동으로 나뉜다. 인구는 16,185명.[A]
남부로는 29번 국도(중앙로)가, 북부로는 양열로를 관통한다. 북부 지역에는 32번 국도의 수석교차로를 일부 지나간다. 주요 시설로 석림주공3단지(775세대), 석림 한성필하우스(702세대), 서산석림 라온프라이빗(569세대),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수석산업단지가 있다. 학교는 석림초,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가 있다.
향후 수석지구 조성으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함께 2030년 경에 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나 서산터미널 이전을 반대한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와의 마찰로 아직까지 첫 삽 마저 못 떴다.
2. 읍
2.1. 대산읍
大山邑 / Daesan-eup
읍소재지는 대산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7] 1991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서산시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의 유일한 읍이다. 원래는 서산에서도 가장 외진 지역이였으나 1970년대 중반 박정희 대통령이 헬기로 시찰을 다녀온 후 1970년대 후반부터 도로가 깔리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80년대 중후반 현대정유(HD현대오일뱅크), 한화석유화학(한화토탈에너지스), 舊 현대석유화학[18]이 입지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그에 따라 읍으로 승격되었고 읍내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원래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상주인구가 2만여 명으로 꽤 많았으나 1997년 외환 위기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해 2000년대 중반에 현대석유화학이 여러 회사로 나뉘고 구조조정으로 인해 인구가 많이 줄었다. 그 예로, 기은리에 위치한 LG화학사원아파트(舊 현대사원아파트)는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파트 입주민이 매우 많았다. 읍소재지인 대산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리(里)가 기은리였다. 회사가 바뀌기 전만 해도 현대석유화학 직원 외의 타 계열사(삼성토탈(現 한화토탈에너지스), 씨텍(SÉETEC)[19],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 호남석유화학(現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직원들까지 있었기 때문에 아파트가 거의 꽉 차있었다. 그러다 2005년에 회사가 분사되고 구조조정이 되면서 지금은 같은 아파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황량하다. 104동에는 2007년 2월 이후로 입주세대가 단 한 세대도 없어 각 층 각호마다 공사장 자재들이 쌓여져있었으나 LG화학의 공장 증설에 대비에 리모델링을 2022년 4월 초에 끝마쳤으며, 이후 독신자 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103동도 104동과 같은 이유로 한때 폐쇄되었으나 원룸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다시 문을 열었다.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서산대진초등학교 또한 학생 수가 심각히 적은 상황이다. 대진초등학교는 독곶리에 있던 독호초등학교를 폐교하는 대신에 이곳 기은리로 이전과 동시에 교명을 변경해 2004년에 개교해 독호초등학교의 역사를 사실상 계승받았다.[20] 개교 당시인 2004년만 해도 학년 당 최대 4학급으로 학생 수가 많아 전체 학생 중 95%가 LG화학사원아파트 입주민이었으나 역시 LG화학사원아파트의 입주민이 줄면서 그로 인해 학생 수가 자연히 줄어들어 2023년 전교생의 수는 37명까지 떨어졌다. 2004년 개교 당시의 전교생 수(689명)에 비해 무려 95% 급감한 수치이다. 그 때문에 빈 교실도 확 늘어버렸다. 이 추세라면 향후에 폐교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거나 명지초등학교 또는 대산초등학교에 의해 통폐합될 가능성마저 높은 상황이다. 대로리 쪽에 위치한 명지초등학교 학생 수도 꽤 줄어들어 애초에 독호초등학교를 폐교후 명지초등학교와 통합해야 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었다. 사실 이 대진초등학교는 애초에 개교계획이 없었으나 기은리 LG화학사원아파트 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인해 해당 학교를 개교했다. 현재 그 유출된 인원은 대산읍에 있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나 서산시내 쪽으로 간 상황이다. 그 이후 변화가 미미하다가 2010년경 산업단지 증설공사로 인한 유동인구 유입으로 공장지대인 독곶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곳곳에 원룸단지가 형성되었다. 여담으로 산업단지로 인해 상주인구가 공장 근로자들이 대부분일듯 싶으나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21] 공장지대를 벗어나면 거의 논과 밭밖에 없다.
지리적으로 서산시내와 너무 떨어져 있고[22] 주거지와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서산시내 외곽 또는 성연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23] 그나마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짓고 있는 한성필하우스가 있긴 하나 분양률이 좋은 편이 아니다. 아파트 가격이 서산 시내 아파트랑 다를 바가 없고 동네 자체에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며 제일 문제는 위치가 태안반도 최북단 벽지인데다 대산항조차도 사실상 화학공업 전용항구이기에 교통이 너무나 불편하다는 것이다. 거리상 38번 국도의 대호방조제로 연결된 당진시 석문면으로 나가는 게 제일 효율적인데 당진행 시내버스는 배차 횟수도 적을 뿐더러 읍내와 멀리 떨어진 삼길포항까지밖에 오지 않는다.
2010년 말까지 서울남부 및 천안을 출발해 대산, 독곶리, 삼길포 일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있었으나 수요 저조로 인해 모두 폐선되었고, 긴 시간이 지나 2024년 3월 5일에 성연 - 대산 - 송악이주단지 - 서울(남부) 간 시외버스 노선 운행을 재개하면서 다시 성연과 대산에 13년 3개월 만에 시외버스가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2019년 1월 1일에 대산버스터미널이 준공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덜어졌긴 하나 해당 시외버스 노선 운행 시작 전 까지는 시내버스가 독점 운행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