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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몽블랑 스크랩 유럽3대미봉 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합동등반 8일차 " 休息 "
산신령(최순조) 추천 0 조회 358 14.08.19 08: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 누가 : 기아자동차산악회 3개공장(화성,소하리,광주) 유럽3대미봉 합동등반

 

            (화성산악회 10명,소하리산악회 11명,광주산악회 10명..총31명)

 

♣ 언제 : 2014. 07.24일(목)~08월09일(토) 15박17일

 

♣ 어디 :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4,810M),체르마트 마테호른(4,478M),인터라켄 융프라우(4,158M)

 

♣ 여행사 : 월드 투어 캠프 여행사(대표:박혁수)

 

♣ 경비 : 462만원

 

♣ 날씨: 맑음

 

♣ 8일차 일정(07월31일,목요일) :시내버스 이동(20분)- 르뚜르(1,479M) - 도보2시간 - 콜데발므산장 - 발므언덕 - 포세트고개

 

                                              - 르뚜르 - 버스이동 - 장비반납 - 점심 - 시내구경 - 패러글라이딩 체험 - 시내구경 - 숙소

  

♣ 개   요 : 샤모니 일정 마지막날 8일차 입니다.

 

               내일은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오늘이 샤모니를 구경할수 있는 마지막날이지요.

 

               어제 몽블랑에서의 등정을 못한 아쉬움과 극한 상황에서 살아 나왔다는 상반된 감정들이 교차되어,저녁에 각팀별로

 

               한잔씩 하면서 무용담을 늘어 놓기도 하면서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함께 하산을 못했던 양수일님은 별탈없이 아침에 무사히 돌아와 안도의 숨을 쉬었고,오늘은 야생화가 만발한

 

               루뚜르 트레킹을 2시간정도 하고 시내로 돌아와,장비반납및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샤모니에 오면 꼭 둘러봐야

 

               하는 샤머니 몽블랑 초등자인 소쉬르,파카르,자크 팔마 동상들이 있는 시내관광을 하고 자유시간을 갖고 각자

 

           숙소인 알펜로제로 돌아오는 일정 입니다.

 

 

 

  모니 안내도

 

 

 

 

몽블랑 잘 다녀왔냐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 우리 기아차 녀석..

 

K3인지 프라이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제 정들었던 이곳 알펜로제도 내일이면 떠나야 한다.

 

우리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한국사람들이 샤모니에 오면 거의 묵는 베이스캠프같은 곳이다.

 

현대자동차분들도 만났고,학교 선생임들 5분도 이곳에서 우리가 나올때까지

함께해 많은정이 들기도 하였다.

 

그분들은 일정이 더길어 차를 랜트해서 이태리와 독일등을 거쳐서 17일쯤 귀국하신다고 한다.

 

 

 

 

 

 

 

 

 

 

 

 

숙소앞 화단에는 온갖꽃들이 만발해 있고..

 

 

 

 

샤모니 주택의 창가에는 온갖 꽃들이 즐비하게 꾸며져 있다.

 

 

 

 

얄미운 모습의 몽블랑

 

어제는 그렇게 몸서리치며 울부짓더니 오늘 바라본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오늘같은 날씨였으면 정상에 갈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든다.

 

오후에 시내에서 구떼산장에서 함께 유숙했던 일본인 여자분을 만났는데,오늘 정상에 다녀왔다는 말을 듣고,더욱

장상에 가지못한 아쉬움이 남는 몽블랑이다.

 

 

 

 

 

 

 

 

샤모니에 있는 동안 버스를 타기위해 자주 들렀던 호수

 

맑고 청아해 자꾸 생각나는 호수이다.

 

 

 

 

 

 

 

 

다들 몽블랑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지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라는 중에 뒤돌아 보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본다.

 

 

 

 

프랑스 여인 몽마르뜨 ㅎ

 

 

 

 

뒤태가 일품인 정인주부회장님

 

 

 

 

우리가 올랐던 에귀디미디전망대..하나 하나가 그림같은 풍경이다.

 

 

 

 

마침 열차가 지나가면서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열차하면  몽블랑익스프레스를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열차는 몇번 타보았지만 이것은 아닌것 같다.

 

 

 

 

 

 

 

 

샤모니 주변 안내도

 

 

 

르뚜르 지역은 샤모니에서 차량으로 20여분정도 걸리는데,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하고 지금같은 여름철에는

온갖 야생화와 트레킹,자전거라이딩등으로 유명한 샤모니의 또다른 명품 트레킹 코스이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계를 지나는 구간이기도 하다.

 

시간이 없어서 우리는 스키 리프트를 이용하기로 하는데,요금은 24유로 정도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27,000원 정도..

 

 

 

 

말이 조금은 통하는 한석현님이 표를 끊고..

 

 

 

 

이걸 타고 올라간다.

 

스키시즌에는 스키용리프트로 이용하고,비시즌에는 관광용 리프트로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또랑과 김원국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알프스 초원의 검은소들

 

색깔들이 검어서 그런지 고기맛은 별로일것 같다.

 

 

 

 

제일 뒤늦게 올라오는 세분을 한컷해주고..

 

 

 

 

콜데 발므 15분,콜데 포세트 35분,르 뚜어는 1시간 50분이 걸린다고 되어있다.

 

 

 

 

자전거 바이크길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알프스 지역에는 트레킹길과 별도로 자전거 바이크길이 곳곳에 조송되어 있어서 어린시절부터 배워 건강과

모험심을 기르게 하고 있다.

 

 

 

 

이곳 르뚜르 지역은 야생화 천국이다.

 

이 지역 어느곳도 다 야생화 천국이지만,이곳도 빠지지 않는 멋진 야생화 군락지 같다.

 

 

 

 

민들레

 

 

 

 

알펜로즈

 

 

 

 

이곳이 꼴데발므이다.(2,204M)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계지역으로 별다른 경계없이 달랑 돌비석 하나로 경계를 삼고 있어서

 

두 나라의 자유로운 왕래를 실감할수 있었다.

 

 

 

 

왼쪽은 프랑스땅 오른쪽은 스위스땅

 

 

 

 

 

 

 

 

두 나라를 왔다갔다 하면서 단체 인증샷을 찍고..

 

 

 

 

두 나라를 내품안에..

 

 

 

 

잠시 야생화 몇가지 담아 본다.

 

 

 

 

노란 현호색

 

 

 

 

하얀 마타하리

 

 

 

 

알펜로즈

 

 

 

 

프랑스  전통 야생화 "메종"

 

 

 

 

12시에 몽블랑 등정을 위해 빌렸던 이중화를 반납도 해야하고,점심 예약이 되어 있어서

12시까지는 에귀디미디 광장에서 박대표를 만나기로 하여 다소 바쁘게

걸음을 제촉해 르뚜르 트레킹을 마치게 되었다.

 

지름길로 질러온 일행들을 마나서 인증샷

 

 

 

 

아! 좋다..

.

.

 

꼭 환상적인 풍경이 아니더라도 알프스 곳곳에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오솔길 같은곳이

 

많아서 어디를 가던지 만족스런 풍경이다.

 

 

 

 

 

 

 

 

이곳 소들은 알프스 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거구에 약간 무섭게들 생겼다.

 

목에는 커다란 종같은 방울을 달고 있어서 목을 움직이면 꽤나 시끄러운 소리가 멀리 울려 퍼진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위치를 알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다.

 

 

 

 

고기맛은 별로일것 같은데..ㅎ

 

 

 

 

 

 

 

 

스키 리프트를 타고 올라왔던 중간 기착지.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끊었던 표롤 타고 내려가도 되었는데,우리는 모르고 그냥 바쁘게 걸어서 내려왔다.

 

 

 

 

 

 

 

 

다들 시간이 촉박해 발걸음들이 무척 바쁘게 움직인다.

 

 

 

 

계속해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곤돌라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하는 르뚜르 마을

 

 

 

 

 

 

 

 

산악지역 청소년들 답게 이곳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활동적인 운동을 거의 다 배우고,익히면 자란다고 한다.

 

암벽,자전거라이딩,패러글라이딩등

 

 

 

 

 

 

 

 

박대표를 만나기위해 다시 들른 에귀디미디 광장.

 

우리가 올라갈때에 비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랗게 줄을 서서있다.

 

 

 

 

박대표를 만나서 장비점에 가 장비를 반납하고,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중국식당..금룡반점

 

 

 

 

다행히 빵이 아니라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나와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밥에다 스프,탕수육,연어요리등

 

 

 

 

 

 

 

 

 

 

 

 

 

 

 

 

점심을 맛나게 먹고 박대표를 따라 시내구경을 나선다.

 

꼭 보고 싶었던 미셀 그브리엘 파카르와 쟈끄 발마 동상을 볼수 있다니,다소 설레임이 앞선다.

 

하늘에는 패러 글라이딩이 우리를 유혹하기도해 오후에 우리도 몇사람 타기로해 또다른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다.

 

 

 

 

조금 있으면 나도 날수 있다.ㅎ

 

 

 

 

 

샤모니 소개

 

 

♠ 알피니즘의 발상지이자 몽블랑 산군의 등반기지인 샤모니의 실제 이름, 즉 행정구역명은 샤모니 몽블랑(Chamonix Mont Blanc)이다.

샤모니 몽블랑 역을 기점으로 시내를 둘러보면, 역에서 번화가쪽으로 뻗어 있는 길이 미셀 끄로 거리이다. 전통적인 산악도시답게

시내 곳곳에 산악인의 이름을 ?이고 있다. 미셀 끄로는 알프스 등산의 황금시대에 활약한 샤모니 출신의 등산가이드로서 1865년

마터호른 초등정 직후 자일이 끊어져 빗어진 비극의 희생자이다.

 

식당과 선물가게, 환전소 등이 있는 이 거리를 곧장 내려가면 약 100미터 거리의 왼쪽 모서리에 작은 목조건물이 하나있다. 여기가

프랑스 산악회 샤모니 지부로서 몽블랑 산군을 등반하러 오는 모든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프랑스 산악회에서도 가이드 조합처럼

여름철 등산학교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지부에서는 몽블랑 지역의 회원관리와 등반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프랑스

산악회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여행자들과 외국인들도 일정액의 회비만 납부하면 곧바로 회원증과 함께 자격을 부여하는데, 이 기간 동안

산장이나 대피소 사용시에 반액 정도의 할인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덧붙여 가격이 비싼 산장이용료를 할인받기 위해선 UIAA

가맹단체인 한국산악회나 대한산악연맹의 회원증을 발급받아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거기서 그대로 시내 한복판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산악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알피니즘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초등시대의 등산장비와 그들이 사용했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어 아르브강을 건너 큰 시계탑에 이른다. 여기서 오른쪽은 발로 거리, 왼쪽은 파까르 거리이다. 즉 이 3개 거리가 샤모니의

 중심가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레스토랑 및 각종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발로 거리를 걸어가면 왼편에 큰 수퍼마켓이 위치해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가면 4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모퉁이를 돌아가면 몽블랑 거리이다. 거리 왼편에 커다란 아케이드

상점가가 있는데, 여기에도 수퍼마켓이 있다. 이 아케이드 상점가 옆으로 흐르는 아르브강의 다리 하나를 건너면 주차장화된

넓은 광장이 나온다.

 

여기가 몽블랑 광장인데, 매주 토요일 오전마다 시장이 형성된다. 이 토요장엔 이 지방 산골에서 생산되는 각종 치즈나 야채류,

목조각 등 토산품 뿐만 아니라 의류나 여러 가지 골동품과 도서들도 판매되는데, 잘만 고르면 의외로 싸게 귀한 등산책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북적대는 시장거리를 둘러본 다음,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가 바로 통닭 바베큐와 피자로서 싼 가격에 맛도

일품이다. 이 몽블랑 광장 뒷 편에 우뚝 솟은 건물이 바로 ENSA(국립스키등산학교)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최고수준의

이 학교건물 주변엔 각종 스포츠 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5년 정도 이 학교에서 스키와 등산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익힌 다음,

국가시험에 합격한 사람들만 스키 인스트럭트나 등반 가이드 자격이 부여되는 국립 가이드 양성 학교이다. 또한 이 학교 교과엔

 외국인을 위한 여러 특별 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이 ENSA를 좌측에 두면서 북서쪽으로 난 큰 길을 따라 10분 즈음 가다 우측으로 돌아 철길을 건너면 '샤모니아드 볼랑'이란

샤렛이 보인다. 과거엔 띠띠네 집으로 더잘 알려진 이곳은 70년대 고 유재원씨가 거처하던 곳이기도 하다. 도미토리형 숙박소인

 이 목조건물은 요즘도 한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서 이 숙소 로비나 식당에 한국등반대들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3층 다락방의 하루 이용료가 52FF이며 2층 객실 이용료는 65FF(99년 여름 기준)이다. 또한 샤모니아드 볼랑에서 오육십미터

떨어진 지점에도 이와 유사한 숙소가 있다.

 

한편 파까르 거리를 10여 미터 따라 걷다가 발마 광장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성 미셸 교회로 이어진 거리가 나온다. 이

거리 중간 지점에 샤모니 시청이 위치해 있다. 이 시청에 인접한 건물 다음이 교회로서 아주 아담한 모습을 하고 있다.

12세기 초에 작은 예배당으로 세워진 이 교회는 1522년의 화재 이후 여러번 개축되어 1758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교회 오른편의 3층 건물은 산의 집(Maison de la Montagne)으로서 1층은 가이드 조합이며, 3층엔 각종 등반자료들이 비치되어

 몽블랑 산군을 등반하러 오는 거의 대부분의 산악인들이 이곳에서 정보를 수집, 나누어 갖고 있다. 즉 이 지역의 침봉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의 루트와 등급, 그리고 진입방법 등을 알수 있다. 여기뿐만 아니라 이 건물 앞의 게시판에는 일주일치의 일기예보가

 매일 게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 '산의 집' 앞 도로 건너편엔 관광 안내소가 있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산악구조 헬기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관광 안내소 앞의 버스터미널은 샤모니 주변의 레 우쉬(Les Houches)나 아르쟝띠에 그리고 르 뚜르(Le Tour) 같은

마을로의 정기버스편이 약 30분∼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관광 안내소와 교회 사이의 길을 약 10분 올라가면

브레방 전망대로 오르는 케이블카 역이 나타난다.

 

한편 안시나 쩨르마트, 제내바와 같은 장거리 버스 편은 샤모니 몽블랑 기차역 전면의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알아보면 된다.

그리고 이 기차역 위로 가설된 계단을 올라 건너면 몽땅베르행 등산기차역이 나타난다. 메르데 빙하 쪽으로 가기 위해선 이

기차역을 이용하게 된다. 이 등산열차 역사를 좌측으로 돌아 건너면 샤모니 공동묘지가 있다. 여기엔 마터호른 초등자 에드워드

윔퍼나 가스통 레뷰파, 리오넬 테레이 같은 알피니즘의 발전에 주된 역할을 했던 유명 등산가과 수많은 알피니스트들이 잠들고

 있다. 이 묘지 상단부에 한적하게 따로 형성되어 있는 곳에 한국인으로서 이 몽블랑 산군에서 활발한 등산활동을 했던 고

 유재원씨도 잠들어 있다.

 

그리고 발마 광장 한편에 우체국 건물이 위치해 있으며, 파카르 거리를 따라 식당과 영화관 서점 및 수퍼마켓, 그리고

등산장비점 등이 밀집해 있다. 곧 이 거리를 좌측으로 돌아 철길을 건너고 아르브강도 건너면 샤모니 쉬드, 즉 샤모니 남쪽

광장 상가가 나타난다.

 

이 곳을 지나면 에귀디 미디행 케이블카역 광장이 나타난다. 역 광장엔 각국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여름 성수기일땐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에 아침 일찍 나서는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 샤모니 남쪽 광장에서도 매주 수요일에 장이 서는데, 몽블랑

광장의 토요장보단 규모가 적지만 오히려 각종 골동품이나 우표, 서적 등은 보다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 광장

중간부분에는 한국인(조문행)이 경영하는 등산의류 및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샤모니에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은 샤모니 주변에 대여섯 군데 있는데, 그중에 시설도 좋고 넓은 곳은 보송 빙하와 가까운 곳과 레 프라 마을 쪽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레 로시에 캠핑장이다. 그러나 어느 곳이든 현대식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름시즌에

샤모니에 장기 체류하는 이들에겐 캠핑장 이용도 권할만 하다.

한편 샤모니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5분 걸어가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자연암장인 가양 암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 잔디밭에선 매년 여름 세계 규모의 볼더링 대회가 개최되고, 가이드 축제의 구조시범 등도 열린다. 그리고 가양암장의

주변 숲속엔 철봉 등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휴식공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 멀지 않은 거리의 보송빙하는 한여름의 관광객들에겐 몽땅베르의 메르데 빙하 얼음궁전과 더불어 더할 나위없는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샤모니에서 케이블카로 40분이면 도달하는 에귀디 미디 전망대는 몽블랑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샤모니 관광에 있어

 핵심이다. 그러나 단번에 2000미터 이상의 고도를 높이기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이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샤모니의 큰

행사로는 매년 8월 15일 가이드 축제가 있다. 여러 가지 구조시범뿐만 아니라 불꽃놀이나 고전의상 가장행렬 등이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세계수준의 암벽대회라든지 각종 산악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렇듯 수많은 침봉들과 어우러진 만년설 아래에 위치한 샤모니는 아르쟝띠에와 우쉬 같은 주변 마을과 연계되어 알프스

최대의 레져 휴양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샤모니 시내 투어에 앞서 인증샷

 

 

 

 

관광도시답게 시내를 오가는 관광열차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샤모니인지라 하나하나 낯설지가 않다.

 

좌측 건물은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던 건물이다.

 

 

 

 

멋진 그림들로 건물을 포장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인증샷 한방 찍고..

 

 

 

 

 

 

 

 

유수한 달변가답게 이곳 샤모니의 역사를 소상히 설명해 주고,몽블랑 초등자인 파까르와 팔마의 관계까지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었다.

 

이곳에서 가장 큰 등산 장비점부터,프랑스 산악회 지부,샤모니역등 하나하나 잘 설명해 준다.

 

 

 

 

샤모니 최대의 등산점

 

조금 있다가 둘러 보기로 한다.

 

 

 

 

 

 

 

 

자유스러운 샤모니 사람들의 점심시간

 

 

 

 

길거리 악사도 구경하고..

 

 

 

소쉬르와 쟈끄 발마(손으로 가르키는 사람)

 

 

 1760년, 한 젊은 제네바의 자연 과학자 드 소쒸르가 샤모니의 빙하를 관찰하기 위해 혼자 도보로 출발했다. 그의 나이 20세. 그는

도착하자마자 몽땅베르로 올라갔고, 거기서 몽블랑을 자세히 관찰하고자 브레방 정상까지 올랐다. 그는 곧 몽블랑에 과학적인 관심을

가지고서 이 높은 봉우리를 오르는 등반로를 찾는 사람에게 큰 사례를 하리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어떠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 한 채

 26년이 흐른다.

 

마침내 1786년 이 봉우리 정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미셀 가브리엘 파까드와 쟈끄 발마였다. 파까드는 이 지역에 정착한 첫 번째

의사로서 자연과학에 큰 관심을 보여 일찍이 여러 산들을 두루 돌아다닌 이였다. 그는 쟈끄 발마의 부인뿐만 아니라 그의 딸도

치료하게 되는데, 후에 있을 유명한 몽블랑 등정 10년 후에 그의 여동생과 결혼한다. 한편 수정 채집가인 쟈끄 발마는 산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지닌 사람으로서 과묵하고 폐쇠적이었던 그는 다른 산악 가이드들로부터 경쟁 상대자로서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어떤 한 커다란 장애물을 극복해 보려는 공통적인 의욕이 파까드와 발마의 몽블랑 등정을 부채질한 것이다. 그들은 8월 7일 오후에

샤모니를 출발하여 몽따뉴 드 라 꼬뜨 정상에서 야영하고서 다음날 새벽 4시에 등반을 시작하여 18시 23분에 이 두 사람은 마침내

정상에 섰다. 그들의 모든 과정은 샤모니에서 망원경으로 관찰되었다. 길히 기억에 남을 이 날이 알피니즘의 기원이 되었던 것이다.

 이로서 이 유럽 최고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평화스럽던 샤모니 마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소쉬르와 쟈끄 발마

 

원래는 함께 초등했던 미셸 가브리엘 파카드와 쟈끄 발마의 동상이 세워졌어야 하는데,발마의 거짓말로

파카드의 초등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이곳에 함께 있지 못하고,

우측으로 돌아 가면 혼자서 다시 세웠다고 한다.

 

 

 

 

길거리 한가운데에 있어서 사진 찍을때 차량을 피해서 찍어야 했다.

다들 인증샷 남기기에 정신들 없고..

 

 

 

 

 

 

 

 

화성 현병우회장님

 

 

 

 

아쉽게 몽블랑 정상에서 휘날리지는 못하고,이곳에서 플랑카드를 펼치고 인증샷

 

 

 

 

비운의 미셸 가브리엘 파카드 동상

 

실질적으로 셀파인 쟈끄 발마를 고용하여 1,876년 몽블랑을 초등하였던  인물이었다.

 

 

 

 

 

 

 

 

 

 

 

 

 

 

 

 

저기가 몽블랑이여..

 

 

 

 

 

 

 

 

 

 

 

 

이제 샤모니 시내의 중요한 곳은 대부분 들렀고,각자 알아서 구경및 쇼핑을 하고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서 돌아 오라고 하고 박대표는 또다른 일을 보기위해

자리를 떠났다.

 

 

 

 

프랑스 산악회 샤모니 지부

 

 

 

 

과일가게 앞에는 싱싱한 과일들이 넘쳐 나고..

 

 

 

 

샤모니 몽블랑 역사앞에서 멋진 포즈로 인증샷

 

 

 

 

그냥 갈수 없잔아..

 

시원한 샤모니 맥주 한잔..

 

 

 

 

술을 잘못하는 또랑도 멋진 포즈로 건배~~

 

 

 

 

우리는 브레방으로 가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패러글라이딩을 타기로해 일행들과 헤어져

약속장소로 가기전에 다시 들른 파카드 동상앞에서 다시한번

멋진 포즈로 인증샷을 하고

브레방으로 향했다.

 

 

 

 

파카드선생님..저기를 보랑께요..ㅎ

 

 

 

 

지금 부터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타기 힘든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나선다.

 

유로화로 100유로(우리돈14만원)정도 하는데,뒤에서 전문 강사들이 동승해 안전하게 해주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탈수 있었고,시간은 30여분 정도 탄것 같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브레방전망대로 가기전에 함께한 프랑스 전문 강사들과 함께..

 

여성 강사님도 계셔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 되고..ㅎ

 

브레방 올라가는 곤돌라비는 14 유로..

 

 

 

 

분위기 좋고..

 

 

 

 

광주에서 4명,화성에서 2명..해서 6명이 함께 했다.

 

 

 

 

 

 

 

 

브레방 중간 기착지 전망대에서 내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패러라이딩 장소가 나온다.

 

운해에 쌓인 에귀 베르트가 환상적인 모습이다.

 

 

 

 

멋지게 선회하고 있는 패러딩족

 

 

 

 

 

 

 

 

이곳이 패러딩 클럽이 정식으로 운영하는 장소 같다.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 타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오자마자 장비를 차고 낑낑대는 또랑..ㅎ

 

왜 이리 무겁다냐..

 

 

 

 

함께 기념하기위해 기념사진을 찍고..

 

 

 

 

저기 서있는 양반이 내파트너..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친절하게 잘해 주었다.

 

 

 

 

각자 파트너끼리 짝을 지어 안전하게 장비를  꼼꼼히 챙기고..

 

여성강사는 쏠로인 석현동상이 파트너를 하고..

 

 

 

 

이곳은 바람이 많은곳이라 뜨기만 하면,아무 문제가 없는데 뜰때 최대한 달려가 바람에 몸을 실어야 한다.

 

잘못하면 저 아래로 꼬꾸라질수도 있고..

 

먼저 힘차게 출발하는 일행들..

 

카메라가 걱정되었는데,파트너에게 물어보니 일단 안전하게 호주머니에 넣고 라이딩할때는 찍어도 된다고해

 

옷주머니에 단단하게 붙들어 메고,힘차게 비상을 하였다.

 

 

 

 

다들 처음이라는데 잘도 올라들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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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내 차례인데 뜰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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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GO

 

파트너의 말에 힘차게 땅을 박차며 허공에 몸을 실었다.

 

 

 

 

 

 

 

 

오~우 떳다 떳어 ~~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싱그러운 하늘이 내품으로 달려든다.

 

 

 

 

처음으로 새가 되어 하늘은 나는 순간이었다.

 

아! 이런 기분이었구나..

 

처음에는 하늘을 나는 감동에 정신이 없었는데,한바퀴 돌고나니 다소 여유가 생겨서 카메라를 꺼내

 

주변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하도 많이 찍어대 나중에 사진 고르기가 무척 힘이 들었다.

 

 

 

 

좀 흔들리기는 했어도 그런데로 잘 나온것 같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또랑은 한번에 실패를 하고 두번째에 시도끝에 날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또랑은 이륙을 못하고 다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하늘에서 바라본 몽블랑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단 하루차이로 날씨가 이렇게 변하다니,자꾸만 어제 올라가지못한 몽블랑 정상이

 

아쉽기만 하였다.

 

언제나 다시 오를수 있을런지..

 

 

 

 

 

 

 

 

하늘을 날면서 사진을 찍자니 쉽지가 않다.

 

조준도 쉽지도 않고 해서 막 찍어대고 나중에 고른 사진들이다.

 

 

 

 

가까이 다가오면 우리 식구들 사진을 멋지게 찍어 줄려는데,위험한지 가까이 오지를 않는다.

 

누구인지는  잘 분간이 가질 않는다.

 

 

 

 

하늘에서 바라본 샤모니시내

 

 

 

 

아직도 날지를 못하는 또랑. .ㅋ ㅋ

 

저러다 걸어 내려가는거 아녀..

 

 

 

 

 

 

 

 

어이쿠..이제사 날아 오르네..ㅎ

 

 

 

 

샤모니 시내도 휄씬 가까이 보이고..

 

 

 

 

패러글라이딩이  보기보다는 휄씬 안정감이 있고,재미가 있었다.

 

등받이 의자가 있어서 편하고 안정적이었다.

 

 

 

 

 

 

 

 

 

 

 

 

환상적인 모습의 에귀 베르트

 

 

 

 

알프스 최고 전망대 에귀디미디도 휄씬 가까이서 보이고..

 

 

 

 

에귀 베르트

 

 

 

 

저게 또랑 같은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몽블랑 산군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손에 잡힐듯 몽블랑이 다가오고..

 

 

 

 

 

 

 

 

또랑 여기를 봐..

 

 

 

 

 

 

 

 

 

 

 

 

 

 

 

 

카메라를 비스듬이 세워 내가 날고 있는 하늘도 찍어 보고..

 

 

 

 

 

 

 

 

파트너가 몽블랑 근처에 최대한 가서 충분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

 

 

 

 

 

 

 

 

 

 

 

 

 

 

 

 

 

 

 

 

 

 

 

 

 

 

 

 

마음 같아서는 저곳으로 날아 올라가 몽블랑 정상에서 내리고 싶었다.

 

 

 

 

 

 

 

 

 

 

 

 

 

 

 

 

 

 

 

 

 

 

 

 

몽블랑을 최대한 가까이 가자고 하여 조망해 보고..

 

더이상은 갈수가 없다고 하여 잠시 정지해서 몽블랑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시간을 준다.

 

나보고 조작도 해보라고해 좌,우로 손잡이 줄을 당겨 보라고 한다.

 

좌측 줄을 당기면 좌로 선회하고,우측 줄을 당기면 우측으로 선회를 한다.

 

이제는 내려갈때가 되었는지 점점 시내로 다가간다.

 

한 30여분 날은것 같다.

 

 

 

 

푸르른 녹지공간과 아파트가 별로 없이 아름답게 잘 조성된 샤모니 모습

 

 

 

 

 

 

 

 

에귀디미디도 바로 지척에 있다.

 

 

 

 

줌으로 약간 댕겨 보고..

 

 

 

 

 

 

 

 

 

 

 

 

 

 

 

 

육상 트렉도 보이고,관공서같은 건물도 보인다.

 

 

 

 

 

 

 

 

 

 

 

 

 

 

 

 

 

 

 

 

 

 

 

 

 

 

 

 

 

 

 

 

 

 

 

 

저기가 내릴 공터인지 차량들과 먼저 내린 사람들이 보인다.

 

 

 

 

점점 더 하강을 하고..

 

 

 

 

에고  내려 간다..

 

땅에다 박아블면 어쩔려고..천천히 좀 내리제..

 

 

 

 

하나..둘..셋..가볍게 착지

 

 

 

 

 

 

 

 

 

 

 

 

안전하게 착지를 하고 인증샷..

 

 

 

 

 

 

 

 

또랑도 뒤따라 내려오고..

 

 

 

 

내 모습은 누가 찍어 주질 않으니 ,다른 사람이나 찍어야겟다.

 

 

 

 

 

 

 

 

멋지게 착륙한 또랑

 

 

 

 

 

 

 

 

 

 

 

 

내리자마자 정신없이 패러딩 장비들을 정리하고 있는 파트너에게

 

함께 인증샷을 찍자고 하여..

 

 

 

 

줄지어 내려오고 있는 일행들

 

 

 

 

 

 

 

 

 

 

 

 

근 한시간 가까이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패러글라이딩 관계자분들과 함께..

 

우측 여자가 팀장인지..사장인지..직접 운전도 하면서 우리를 가는곳까지 태워다 준다.

 

돈은 나중에 식당 알펜로즈 사장님께 주면 된다고 한다.

 

 

 

 

새가 되어 하늘을 날았던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시내관광을 나선다.

 

아까 가보지 못했던 장비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중 이곳에서 가장 좋은 시설의 호텔이 나와서 한컷 담아 본다.

 

 

 

 

다른 사람들의 블러그에서 보았던 동상이 아닌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서있는 동상에서..

 

같이 사진을 찍을려면 약간의 팁을 주어야 한다.

 

 

 

 

알파니즘의 본고장답게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약력과 그들이 올랐던 등선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한국인은 없나 둘러 보았더니,다행히 한분이 계셨다.

 

 

 

 

 

 

 

 

 

 

 

 

 

 

 

 

언젠가 산지에서 보았던 산악인 임성묵씨 였다.

 

그분의 약력을 인터넷 검색으로 올려 봅니다.

 

"사람과 산" 클라이밍 기자

 

등반 경력

 

등반의 세계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높이를 추구하는 이도 있고, 난이도를 추구하는 이도 있다.

 

임성묵은 미지의 대암벽에서 오름짓을 구가하는 산악인이며.

 

그는 남이 뚫어 놓은 길을 답습하기를 원치 안았습니다

 

항상 새로운 벽에 자신의 등반선을 긋기를 원했던 친구 입니다

 

1999년 단양 장회암에서 25개 암벽루트를 개척등반을 처음 시도했고

 

그는 곧바로 눈길을 카라코룸 히말라야로 돌렸다.

 

2000년 브락장(Brakk Zhang·4,800m) 한국 초등에 성공하고,

 

이듬해 2001년에는 카체블랑사(Kache Blangsa·5,560m) 북봉 세계 초등했구요

 

이어 혼보로피크(Ghonboro Peak·5,500m)를 등반

 

힌두라지의 무스툼(Mustum·5,620m)에 신 루트개척.

 

세계의 어떤 등반대도 들어선 적이 없는 골짜기로 들어가

 

2002년처녀봉 아딜피크(Adil Peak·5,300m)에 새 루트개척

 

설악산 갱기폭 좌벽 ‘친구에게’개척

 

설악산 노적봉 북서벽 초등

 

울릉도 송곳봉 신 루트 개척

 

 

유럽에서는 히말라야 고산 등반을 몇개 올랐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고,자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신루트를 개척하는 사람을 더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임성묵씨가 이곳에 올라 있는것이 아닐까요..

 

 

 

 

남은 잔돈을 털어 아이스크림을 먹는 여유를 즐기며..

 

 

 

 

이곳 샤모니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등산장비 매장에 들러보니,모두들 여기에 다 있었네요.

 

 

 

 

늘산형님도 이곳에 계시고..

 

 

 

 

다양한 형태의 클라이밍 장비들..

 

 

 

 

 

 

 

 

이제 다시 05시40분 2번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 옵니다.

 

 

 

 

숙소에 돌아오니 맛있는 닭다리와 구수한 애호박 된장찌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렇게 샤모니에서의 마지막 일정도 막을 내립니다.

 

 

오늘이 원래는 예비일이었는데 몽블랑에서 하루를 더 소비해버려,샤모니 시내관광및 개인일정으로

 

샤모니에서의 마지막날을 보내고 내일은 또다른 꿈이 기다리는곳, 체르마트 마테호른을 만나러 갑니다.

 

6개월동안 가슴앓이를 했던 몽블랑 등정은 정상에 서지를 못해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박대표님 말씀대로 산은 항상

 

아쉬움이 남아야 또다른 꿈을 꿀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뵙고 싶었던 허긍열님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 또한 크며,호수에 비친 몽블랑 락블랑하며,플르제르 산장,브레방 전망대,

 

알프스 최고의 전망대인 에귀디미디,몽블랑에서의 3일간의 소중한 추억,샤모니 시내의 멋진 광광,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던 패러 글라이딩 체험등 이루 말할수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내일은 마테호른을 만나러 체르마트로 갑니다.

 

8일동안 편안하게 우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 알펜로즈 조문행사장님 내외께도 더없는 감사를

 

보냅니다.

 

 

~등반 8일차 "休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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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19 17:50

    첫댓글 프랑스 샤모니에서 보넸던 시간들이 꿈만 갔습니다. 소중한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감니다. 페러글라이딩 체험으로 하늘을
    나는 스릴과 황홀한 기분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8일 이라는 시간이 넘넘 빨리 지나가버려 아쉬움만 남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고생과열정으로 소중히 담아주신 형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14.08.20 02:55

    아쉬움이 남지않은 여행은 여행이 아니란것처럼,무척이나 아쉬움이 남는 몽블랑 일정였네..
    또랑과 함께해서 더욱 멋진 여행을 했었네..항상 고맙고 감사하이..ㅎ

  • 14.08.20 01:47

    수려한 사진 속에 빠져들며 읽는 제가 벅차오르네요.
    날 잡아서 전시회 한번 하셔도 될정도로 멋진 사진 가득합니다~~~
    힘든 상황 이겨내시고 즐건 관광 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게 느껴집니다.

  • 작성자 14.08.20 02:57

    이 자리에 동하님이 함께 했더라면 더욱 빛날을건데,함께 못해 아쉽네요..
    세계여행 다 좋치만,히말라야와 이곳 몽블랑은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항상 열정적으로 댓글 달아 줘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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