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10년만에 국군의날 기념으로 군 시가행진을 펼쳤다. 그리고 주한미군도 참여해 돈독한 한미 군사동맹을 표현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설 중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 이라고 단호히 선언하였다. 그리고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 동맹의 압도적 대응으로 북한 정권을 종식시킨다고 의사표명을 하였다. 폴란드에 수출한 K2전차부터 온갖 미사일과 장갑차 그리고 잠수정까지 북한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행진쇼를 준비했다.
김정은의 북한은 수시로 군사 퍼레이드를 하여 군을 과시하고 한-미-일을 견제하여 골치를 사왔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정권이 보수정권으로 들어서면서 확실하고 압력적인 대북체재를 가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인다. 이 사실은 개인적으로 환영하는 소식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아무리 경제적이나 외교적으로 잘해줘도 매번 뒷통수를 쳐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은 북한도 우리나라를 무시하지 못하게끔 만든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권이 바뀌든지 간에 유지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북한도 맞대응으로 군사적 도발을 하는 것을 삼가하고 앞으로 경제, 정치외교적으로 양국 간에 합리적인 거래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첫댓글 불철주야 국토방위와 국가안보에 전념하는 우리 국군장병 여러분에게 경의와 찬사를 보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