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높이 108m의 낮은 산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동대문구 대표명소
특히 배봉산 자락에는 영우원터와 휘경원터가 있던 곳으로 유명
영우원터 : 조선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휘경원터 :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묘소
배봉산이란 이름은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에서 나온 뜻으로
정조가 평생 못다한 효도를 한다며 날마다 부친의 묘소를 향해
배례를 하게되면서 배봉산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 합니다.
오늘의 답사는 1호선과+경의중앙선 회기역에서 출발합니다.
2번 출구를 나와 길건너 골목길끝에서 만나는 휘경중학교
정문 바로 뒤가 휘경원터가 있는 장소입니다.
오늘날 휘경동이란 이름은 바로 수빈 박씨의 묘소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곳을 지나 다시 큰 길 방향으로 나아가면 삼육서울병원에 들어섭니다.
청소년 문화센터 뒤편이 영우원터가 짐작되는 곳입니다.
예전 영우원터의 석물로 추정되는 화강암 (1.2m*0.6m*0.4m)
병원 뒤편에서 시작되는 배봉산 둘레길
길이 4.5km에 달하는 순환형 무장애 데크길이 멋진 곳
역사적인 안내문도 함께 합니다.
답사 후 들릴 예정인 맛집(메기 털랭이가 일품임)
역사공부와 더불어 편안한 데크길 산책코스로 강추합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 찾아가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영우원터에 묻혀있었던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영조대왕의 글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찾았습니다
(1) 영조대왕의 초상과 사도세자 관련 자료.
(2) 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관련자료와 내용
(3) 6면으로 된 영조대왕의 해설문
(4) 간단내용
(5) 1면과 2면
(6) 3면과 4면
(7) 5면과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