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공단기＞ 나의 학습 및 수험 생활 노하우_김○○(직렬: 일반 행정)

[선재국어연구소]

이름	김○○	직렬	일반 행정
수험기간	2년

1. 선재학술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이 수험 생활에 미친 영향 및 변화

저는 휴학한 직장병행 수험생이었습니다. 집에서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2023학년도에는 복학을 해야했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난 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걱정이 됐습니다.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선재 장학재단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장학재단 선생님들 덕분에, 걱정을 덜어놓고 퇴사 후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일하려면 공무원 시험을 포기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에서 벗어나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학금의 일부는 필요한 기출문제집과 모의고사집을 구매하고, 스터디카페 비용으로 충당했습니다. 선재 교수님, 장학재단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 공부 팁

▶ 항목

1) 점수 향상에 성과를 낸 공부 방법 및 계획

빠르게 점수향상을 이뤄낸 것은 올인원(또는 압축강의)과 기출회독을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수강과 기출 회독을 따로 하면 내용을 까먹어서 다시 강의를 듣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듣고 당일에 바로 해당 부분에 대한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연습용으로 풀되, 너무 모의고사 점수에만 매몰되면 멘탈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점수는 신경쓰지 않고 얻을 것만 얻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2) 내가 선택한 회독 방법

유튜브 공도비님의 채널을 참고하여 기출회독을 진행했습니다.

1회독- 모든 문제 풀기+모든 선지 보기(모르거나 틀린 문제와 선지에 체크)+모든 해설 읽기

2회독- 체크된 문제만 다시 풀기

3회독- 체크된 선지+해설만 보기

4회독- 모르는 선지만 따로 정리(단권화 책에 가필)

4회독까지 하고 나서는 같은 문제집으로 회독을 하면 정답이 이미 외워진 상태여서 지루하기 때문에,

다른 강사님의 기출문제집을 구매해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3) 나만의 단권화 노하우

먼저 압축 강의를 수강한 후, 해당 부분의 기출문제를 2~3회독 진행하고 삭제하지 못한 선지를 가필해 넣는 식으로 단권화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요약 노트를 보면서도 지엽적인 선지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공부법

학교 가는 날에도 공강시간을 이용해 도서관이나 정독실에서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수업을 일찍 끝내주는 수업도 다음 수업 가기 전 15~30분 정도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영어단어를 암기했습니다.

기출문제집들을 스캔해서 태블릿으로 풀었는데, 학교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생활 관리 팁

▶ 항목

1) 생활 방식

학교에 가는 날과 쉬는 날을 구분해서 공부했습니다. 월,화,목요일에는 학교수업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돌아온 후 저녁 시간에 영어와 전공과목 1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했습니다. 과 특성상 팀프로젝트나 학과 교육이 많아서 학교가는 날에는 3시간 정도만 공부하고 팀플이나 과제를 했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4일은 온전히 공무원 시험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 10시에 일어나서,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부하고, 저녁 먹고 휴식을 취한 뒤 새벽 2시쯤 공부를 마무리하고 취침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이 시행되는 토요일 10시~11시 40분에는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캠스터디를 활용해 4~6분과 함께 OMR 카드에 기입하는 것까지 연습했습니다.

2) 건강 관리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간단한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등하교 시간에 걷기 운동을 30분~1시간 정도 했습니다. 8~9시간 정도로 잠을 충분히 자고 과일과 비타민을 잘 챙겨주었습니다.

힘들 때는 한 달에 1~2번 정도 내과에서 비타민 수액을 맞으면서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3)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마음가짐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항상 밝은 빛이 비친다.”입니다.

비록 지금 힘든 상황이더라도, 그 상황이 지나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처음 공무원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날로 돌아가서, 공직에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진하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