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문안드립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헌금해주신 교회 수리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처음에 흰개미로 인해 망가진 교회 천장을 수리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처음 계획한것 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커져버렸습니다. 모두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교회 천장 공사와 실내 페인트 공사로 200만원 정도가 사용되었고
교회 담장과 철대문 설치에 500만원정도가 소요 되었으며, 교회 사택 리모델링으로 나머지 비용이 사용되었습니다.
교회 담장은 총 100미터 정도 설치가 되었고 각 3미터 마다 기둥을 세웠습니다.
담장은 한국처럼 미장을 하지 못했고 벽돌만 샇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택 리모델링은 원래 예정에 없었지만 내친김에 일부 대나무로 지어진 벽을 허물고 튼튼한 벽돌로 마무리하고 단칸방이던 방을 두칸 방으로 새로 조정했습니다.
마침 센터에 설치되었던 한국산 하이샤시를 떼어낸 것이 있어서 잘 어울지는 않지만 좋은 한국 재재 창문을 설치 하여주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단칸방밖에 제공하지 못하여 수년간 불편했을 레이목사 가족에겐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 모두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브에노 교회 목회자는 물론 모든 성도들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빛진 자와 같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교회에 잘 나누어서 더 성숙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에 마무리되어가는 공사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2021. 5. 29.
김상모 선교사
교회 대문
기존 사택
벽돌로 교체중
첫댓글 멋져요~~
선교사님, 수고했어요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