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찾아서 6탄-⑤  8세 탁할아버지 묘소의 재실인 정정재(鼎井齋)...단양우씨 집의공파

[왕명]

경북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8세 우탁 묘소에 있는 정정재(鼎井齋)입니다 

대문인 삼의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이 선명합니다.

출입은 옆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삼의문 얖에서 북쪽으로 보면 정면에 정정재가 있고,

좌, 우로 강의실과 영모실이 있습니다.

삼의문 양쪽으로 흙으로 빚은 담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이곳 정정재를 관리하시는 우영택님의 친절한 안내로

왼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서자, 정정재가 우뚝 솟아있고,

정정재라고 쓴 간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자물쇠로 튼튼하게 잠겨져 있는 정정재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진짜로 궁금했습니다

정중하게 "정정재안을 볼수있겠느냐"고 여쭙자

선뜻, "열쇠를 가져 오겠노라"고 합니다~~~~앗싸~~~~♬♪♩♬

정정재의 내부는 강의당 또는 회의실과 같은 분위기이고

양쪽에 방한개씩이 더있는 것으로 보아 손님들이 많을 경우를 대비한 듯합니다.

벽에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작은 한문 글씨로 작성해 놓은 글들이

원목에 기록되어 하늘 높이 걸려있습니다.

여기에 단양우씨 조상님들의 묘소와 제단비 등을 기록한 사진이

걸려있고, 단양우씨 문의공파 종회의 역대 회장님들의 사진이

가지런히 걸려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하늘이 온통 찌푸렸는데, 도착하자마자 하늘이 열려

아주 맑은 가을 하늘과 같습니다

정정재 전경입니다. 전경을 한꺼번에 잡으려고 높은 곳인 옆산에서 촬영했으며

왼쪽에 보이는 작은 집이 탁 할아버지 묘비가 놓여져있습니다 

오른쪽에 제일 큰 집이 정정재(鼎井齋)!,

앞쪽이 영모실(永慕室)!

그 다음 보이는 건물이 강의실(講誼室)!

 그 다음 건물이 관리인이 거주하는 살림집입니다.

출입문을 들어서면서 마주보이는 집이 영모실(永慕室)이고,

오른쪽이 강의실(講誼室)입니다.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강의실에는 많은 고서들이 들어있다고합니다

다음엔 이 강의실에 있는 고서를 ㅜ 꼭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