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하나의 변수!!!

[쌍포]

KOSPI가 2100 pt.를 올라서며, 시장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하지만, 그 흐름의 내면들을 보면 그냥 마냥 편하고 즐거운 흐름만은 아니다.

그리고 여기서 얼마나 더 탄력있게 지수 상승을 시원스럽게 이끌어갈지에 대해서도

그리 낙관적이거나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지난 3개월간 꼼짝도 하지 않던 유가가 방향성을 보인다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유가는 지독히도 답답한 구간에 갇혀있었다.…

그 동안 몇 차례 팟빵 방송과 글 등에서 언급한 바 있듯,

개인적으로는 증권사들의 연말 유가 60$ 전망 의견과 다른 의견이었다. 

오히려 빠르면 1분기 혹은 상반기에 60$ 도달할 가능성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국제 유가 시세는 구리, 아연, 알루미늄 등 국제 주요 원자재들의 가격이

추세적 상승세가 강하고 지속적이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지지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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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유가의 흐름만이 제한적인 박스권에 갖혀 있는 상황이다.

[WTIC(서부텍사스 중질유) 일간 흐름]

이러한 유가의 흐름은 원유재고, 감산합의 여부 등등의 변수로 갇혀왔다.

원유 투기세력들의 의도적인 영향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어쨌든 위와 같은 패턴흐름은 기본적으로 나쁜 패턴은 아니다.

다만, 좁은 박스권 패턴 속에서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지속될 경우,

종종 fake 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을 설정하기가 애매하다.

그러한 가운데 주초 주요 경제 금융관련 사이트인 마켓워치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의 전망이 개인적 견해와 유사한 점이 있다.

(이하)

유가가 최근의 좁은 거래범위를 뚫고 조만간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월요일 나왔다.

from www.marketwatch.com

http://www.marketwatch.com/story/why-the-next-leg-in-the-oil-bull-market-could-come-soon-

2017-02-20

월요일 열린 S&P 플래츠 런던 원유 및 에너지 포럼에서 PIRA에너지(PIRA Energy)의 게리 로스 애널리스트는 곧 원유 강세장이 돌아오면서 몇 주 안에 유가를 최고 배럴당 60달러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유시장이 충분한 조정을 겪은 것 같다. 조만간 작은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로스가 전했다. “특히 4월물 계약이 이번 주에 ‘프론트 러너(front-runner)’가 될 때 유가를 꽤 낙관한다.” 프론트 러너는 시기가 가장 가까운, 거래 가능 선물 계약을 뜻한다.

최근 약 54달러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유) 4월물 계약이 화요일에 프론트 러너가 된다. 브렌트유는 이미 4월 인도분 선물로 거래 중이며 최근에 약 56달러를 가리켰다.

“4월에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상대적으로 짧은 원유 강세장이 곧 나타날 거라고 예측하게 만든다” 라고 로스가 말했다. “짧은 강세장이라고 보는 이유는 배럴당 10~15달러 오를 가능성보다 5달러 정도 오를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을 시장이 체감하기 시작함에 따라, 미국의 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로스가 예상했다. 또한 봄이 다가오면서 ‘파이프라인 필(pipeline fill, 원유시설 가동을 위해 송유관을 채워야 하는 원유)’로 인해, 원유 저장 및 거래 허브인 오클라호마 주 쿠싱에서의 공급량이 감소할 거라고 한다.

로스 애널리스트는 자주 유가를 낙관했다. 2015년에는 유가가 2016년에 75달러로 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런데 유가는 거의 정반대로 움직였다. OPEC의 감산 합의에 따라 좀 낙관적인 분위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 앞서, 2016년 2월에 유가가 다년 최저점에 이르렀다.

하지만 런던 포럼에서 로스의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은 S&P플래츠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프래츠애널리틱스(Platts Analytics)는 올해 12월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5~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플래츠의 데이브 언스버거 글로벌에너지프라이싱헤드가 전했다.

“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국들이 동의한 감산에 의해 유가가 전환점을 맞았다. 이 합의로 유가가 바닥을 찾았는데, 미국의 셰일 생산은 유가의 상한을 정한다”라고 언스버거가 말했다.

하지만 포럼 참석자들의 유가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았다. ‘내년 이맘때 ICE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어느 정도 될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55~65달러 범위를 예측했다.

그러한 가운데

전일 시장에서 WTIC의 작은 상승흐름은 비록 큰 폭의 강세가 아니었지만,

긍정적 전망의 강세장 시그널을 제시(MACD 매수 신호 발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1hour 단위 흐름]

[WTIC 최근 일봉상 MACD  매수 시그널 발생]

[WTIC 최근 일봉상 박스권 상단 돌파 임박하는 모습]

만약 오늘 이후 유가의 추가 상승 흐름이 전개된다면,

작년 12월 이후 형성되어온 박스권의 흐름을 벗어날 가능성은 상당히 커진다.

이는 주식시장 흐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석유화학 관련주들의 흐름에도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흥미로운 시점이다.

유가의 흐름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chess]

감사합니다

[상준아빠]

솔로몬님의 읽으면
읽을수록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토마토]

고맙습니다

[쟈스민]

감사합니다.

[레드44]

감사드립니다

[주까라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초짜에서 타자로]

감사합니다

[개털]

감사합니다.

[곰퉁이]

감사합니다!!!

[이제는아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