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숫자의 발생학적 기원은 각(angle)에 기초한다고 합니다. 사실은 이 숫자들의 지정학적 기원은 아라비아가 아니라 인도라고 하는데요.. 당시 '빛은 동방에서'라고 하며 많은 유럽인들이 무역을 위해 드나들던 아랍지역에서 이러한 숫자들이 사용되는 것을 보고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르기 시작 한 것이.. 지금까지 불려지고 있다는 학설이 있네요..
각 숫자를 보면 만들어지는 각(angle)이 보입니다. 그 각의 숫자로 수를 표현한 것인데요.. 외국인들은 아직도 숫자를 직접 쓸때 7의 가운데 줄을 긋습니다. 그 영향이 남아 있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아래와 같은 숫자들이 중세시대에 좀더 가다듬어져서.. 아마도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가 된 것 아닐까요?
첫댓글 정말 그렇군요. 참 대단 하십니다(g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