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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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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雲김정옥 속도위반
김정옥 추천 0 조회 203 19.03.24 21:2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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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4 23:22

    첫댓글 삼만이천원~그것두 연거푸~
    웃으면 안되는거죠? 선생님~ㅎ
    쉼~ 좋아요^^

  • 작성자 19.03.24 23:27

    아영샘, 나는 배 아픈데 ~~^^ 읽어 주고 빠른 답글 감사해요~~

  • 19.03.25 09:15

    세상사가 다 적정 빠르기가 있나봅니다.
    올 봄처럼 더디게 왔다가 갈 때는 또 확 가버리면 엇박자가 나겠지요. 속도 위반에 비유한 삶의 속도를 재미있게 풀어내셨습니나

  • 작성자 19.03.25 15:31

    선생님, 맞습니다. 세상사 모두 적정 빠르기가 있겠지요. 삶이 엇박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3.25 19:36

    [느림의 정도는 기억의 정도에 정비례한다. 빠름의 정도는 망각의 정도에 정비례한다.] [느린 만큼 오래 기억하게 되고 빠른 만큼 금세 잊는 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 놓치지 않기 위해서 느긋함을 배우는 것이 마땅하리라.]
    느리다는 말속에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정성도 더 기울이고, 열정도 더 불어넣고, 애정과 관심도 더 넣는다는 의미가 들어 있는 듯합니다.

    이 시점에서 법륜스님의 말씀이 하나 떠오릅니다.
    “사람이 재밌는 일을 할 때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고통 중에 있거나 어려울 때는 시간이 더디가죠. 그러니 빨리 늙고 싶지 않으면 재밌는 일을 너무 갈구하면 안되요. 빨리 죽어요.“ ㅋㅋㅋ

  • 작성자 19.03.25 20:05

    법륜스님 말씀이 반어법이군요.
    다리아선생님 답글 감사합니다.

  • 19.03.25 22:08

    벽에 걸린 시계는 공평하게 가는데 우리 마음의 시계는 고무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의 시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합니다.

    시계를 보지 않아도 될만큼 여유있게 느리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속도를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9.03.25 22:44

    '우리 마음의 시계는 고무줄' 기막힌 표현이네요.
    쭈우욱 늘여서 써야 하나요?

  • 작성자 19.03.25 22:28

    강현자선생님,
    답글 문장이 속도의 해석이며 의미화군요.
    우리 마음의 시계가 고무줄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내 글에 표절하고 싶은 만큼 ^^
    의미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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