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다양한 고견들이 교환되는 게시판을 통해 족구가 직업인 한사람으로써 안타깝고 도움이 되지 못함에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몇해전 아주 가깝게 지내시던 지인중 한분께서 머나먼 뉴질랜드라는 생소한 타국으로 이민을 결정하셨습니다. 얼마전 이제야 정착을 하셨다며 귀국하셔 이런저런 담화를 나누던 중의 말이 떠오르네요...
세계적인 청정국가인 뉴질랜드는 선진국다운 사회복지와 더불어 새로운 터전으로 생각하는 많은 세계인으로부터 이민을 오기 위해서는 일정금액의 투자금과 더불어 성실한 세금의 납부를 종용한다고 합니다. 헌데 작년부터는 대폭적으로 그러한 투자금액이 10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늘었고 이민을 위한 영주권을 받기 또한 매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한국인의 예로 현지의 법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용해서 불법도 아니고 합법도 아닌 상황을 연출해서 적은 세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며 한국인 밀집 거주지역은 과도한 땅투기 및 교육열로 현지인들이 오히려 적응을 못한다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23일(토) 이른아침에 저희 한세대학교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다 지금은 경기도 3야전수송단에서 전 단장님과 수송단 족구회 간부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부대에서도 매일 훈련시간을 할애받아 열심히 군복무중인 이광재 선수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22일(금) 밤 9시30분쯤에 본인도 모르고 있던 휴가증이 발급되면서 누군가 부대로 인솔을 와서 용산에서 일박을 한 후 지금 공주의 어느 체육관에서 sbs킥볼을 촬영하기 위해 와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부대 간부에게 전화를 해보니 본인들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아침에 보고를 받았다는 내용을 듣고 잠시 후 상급부대 인사처에서 단장님께 직접 전화로 국방부족구단의 sbs킥볼 촬영에 선수를 지원하라는 지시에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었답니다. 예전 유사한 일이 있어 전해들은 바 “ 강승호가 뭔데 부대일에 신경쓰느냐?...”라는 말을 듣고도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어이가 없습니다. 또 화가 납니다.
이광재선수와 권혁진선수들 더불어 저희 한세대학교족구단 선수들은 저와 함께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현재까지 왔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친 자식과도 같은 선수들로 제 사욕보다는 저를 믿고 따라주는 선수들의 비젼과 보다 나은 목표를 위해 순수하게 열정적으로 지도해 왔고 지금도 오히려 저보다는 선수들의 향후 진로를 위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제가 화가 나는 것은 물론 군대라는 곳이 명령에 죽고사는 단체이기는 합니다만 어찌하여 일개 클럽이 마치 국방부를 대표하는 상무팀이라도 되는양...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본인이 지원하지도 않는데 강제로 개인의사를 무시하며 선수등록을 마치고 강제로 8월까지 경기에 임하라는 지시를 하는지 어이없습니다. 아무리 국방부 팀이라도 본인이 희망하고 본인이 지원으로 해야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결정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되도록 지켜만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로 현재 이광재, 권혁진 선수가 근무하는 부대내에서도 시선들이 곱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속상한건 제 자식과도 같은 어린 선수들이 영문도 모르고 이리저리 상품화 되어 팔려다니듯이 끌려다녀야 한다는 것이 더욱 속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 정식 국방부 족구팀이 창단되도록 희망하고 노력하기 위해 국방부는 물론 기무사령부 부사령관님까지 독대를 하면서 다방면에 노력하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진심으로 어떠한 일이든 추진함에 있어 순조롭고 쉬운일이 없음을 누구보다 몸으로 느끼고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어떠한 일이든 상식적인 측면에서 논리적인 측면에서 원칙을 준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격려와 박수를 받을수 있는 족구인이 되길 희망하며 애써왔고 또한 앞으로도 부족한 점 채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의 장문은 한세대학교족구단을 대표하는 감독으로써가 아닌 자식을 가진 족구인으로써의 글임을 헤아려 주십시요...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름: 내용: PW:
이것이
(02/25)
족구팀이란 말인가? 군대라는 조건을 잘 사용하였군요, 그렇게 일각에서 주장하던 개인의사의 자유는 어디로 갔는지,,,,,
동호인
(02/25)
국방부 족구단은 동호인 단체와 같습니다. 국방부 장관의 인준사항이 없었지요. 조금 높은 사람이 위에서 단장한다고해서 그런 절차가 있었는 것으로 보이네요. 힘의 놀리가 적용되는 군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군요 하지만 그것을 이용해 마치 국방부 직원 족구팀을 국방부 족구단으로 홍보하는 그 팀이 더 문제가 되겠네요, 동호인들은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방부 족구단은 국방부내 동호인 팀이지 국방부장관의 재가를 거친 팀이 아님을.....
그거참말로~
(02/25)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개인의 의견도 안듣고 본인도 모르게 어떤 수단을 안가리고 해도 무방한건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족구인
(02/25)
너나 잘하세요. 월급받는 감독으로 원칙을 지키세여. 당신의 후배가
동호인
(02/25)
자격미달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던데 대학의 감독을 왜 지명해서리 ㅉㅉㅉ
안타까움
(02/25)
참으로 안타깝네요..강승호 감독 힘내시고..어린 두선수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노라니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말 문이 막혀버리는 군요..연합회장님께서 국방부장관이라도 면담하여 족구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 어린 두선수가 족구로 인해 군생활하는데 장애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승호님
(02/25)
원문을 읽으면서 대학 감독의 생각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생활2년동안 큰 경기를 못하여 본인 이광재 선수로 하여금 2년간의 공백을 군대에서도 국방부 팀으로 메꿔준다고 생각하면 외려 국방부족구단에게 고마움을 표현 하여야 할것 같은데 그리고 전역하면 대학으로 갈것이고 그리고 본인은 취업이란 현실에서 헤쳐 가야하는것이고 이 모든 것을 강승호님이 한 사람에 인생을 다 책임지는것처럼 생각하나요? 강승호님 귀하가 슬하에 있는 학생선수들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큰 마음을 가지세요? 좁디 좁은 생각으로 대학교의 감독이라 조금 우습지 않나요?
족구인
(02/25)
국방부 참어이가 없다 군무나 군무 동호인이 이런식으로 족구를 비아해도 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강감독님 힘내시고요 적당히 변칙이 통하는 불법이 정도인양 포장되려는 이런 족구의 세상을 감독님처럼 올곳고 현명한 감독님들께서 변칙적인 이판세를 정말로 바로잡아 진정한 족구를 부탁합니다.
한세대 팬
(02/25)
강승호 감독님/ 왜 화가 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여..연합회 제재건때문인가요? 아니면 연맹 전찬마 때문인가요? 한세대선수들이 방송에 나가서 족구홍보도하고 국방부홍보도 한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마음을 넓게 가지고 선수들만 지도하세요. 평생 한세대 선수로 데리고 있을려고 합니까? 제발 감독으로써 임무만 하세요. 당신을 처다보는 곱지 못한 시선들이 많다는것이 좋아하는 한세대 팬으로써 안타깝네요.
족구사랑
(02/25)
족구인// 너 말을 고따구요 밖에 못하냐. 병신아 국방부족구단이 잘되면 대학생,고등학생,중학생들이 국방부족구단에 들어 갈려고 열심히 할것 아니냐? 왜 너같은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파주 교류전에서 국방부팀 경기하는 모습과 행동하는 걸 봤는데 정말 보기 좋더라. 그 추운데 국방부 유니폼 입고 열심히하는 모습. 정말 멋지더라.
국방부 팟팅
(02/25)
국방부 선수들 매너와 행동, 경기내용, 그리고 겸손함 정말 멋져요. 국방부 족구단 팟팅!
팬
(02/25)
강승호 . 왜 너가 국방부선수들 까지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 너희 선수들이나 지도잘해. 병신 육갑떨지 말고. 어린 선수들이 너하나 때문에 물들면 어떻게 할려고. 선수들이 무슨 죄있냐. 편하게 국방부에서 운동할수 있도록 격려는 못해줄 망정. 너가 그래도 대학감독1호다. 처신잘해
동호인
(02/25)
한세팬 / 이런식으로 족구세계 강감독을 이런식으로 호도하지 마시지요 국방부는 절차도없고 본인의 의사도 무시되고 이래도됩니까 국방의 의무도아니고 동호인 모집을 모집해 그것도 족구인으로 자부심을 간직한 한세대의 얼굴이라할수있는 지금도 한세대 선수인 그를 본인이나 관계자들께 문의도 없이 왜 킬볼를 하게 해야하나요 그는 족구를 한는 선수이고 동호인데 킥볼이 왠말인가 계급장으로 개인의 의사,의지를 무시하지 마라
강승호 감독님! 연합회 실무이사로서 실로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감독님이 표현한 "상식이 통하는....." 표현 이면에는 족구행정 서비스의 미비로 발생된것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현제 족구연합회에는 "선수관리규정"이 정리되어 있지 못합니다. 이로 인하여 감독님 같이 하소연만 하여야 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을 국방부와 군인신분이라는 특수사항과 "계급깡패"로 빚어진 사건으로 가볍게 다루는 사람도있겠지만 일반 족구클럽에서 심혈을 기울여 길러 놓은 선수를 조그만 유혹으로 스카웃해 가는 일들이 자행된다면 당하는 클럽의 회원과 임원들은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하여 본인은 지난 부천 이사회때 "선수관리규정"을 입법예고하고 현재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다음 이사회에 의결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선수전산등록을 시행하여 시스템적으로 상기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강 감독님! 감독님이 보여주시고있는 족구지도자로서의 모습은 한국족구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시금석이 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지속적인 선수양성에 힘써 주시길.......
족구인
(02/25)
족구사랑// 족구사랑 좋아하시네 이붕신 쪼다 킥볼이 니 맘에 운동이면 그거나 잘해 어디 함부로 족구란 말 쓰지말고 니도 아냐 이것도 재산권 침해란걸 앞으론 족구란말 어디가서 함부로 쓰지 말도록 알앗냐
위의 모든 충고와 격려...그리고 욕설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 또한 저의 부족함 역시 저의 밑거름으로 삼아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면에 감춰진 당사자가 아니라면 느낄수 없는 심정을 어찌 전부다 헤아린다고 하겠습니까?. 또 제가 부족한 점이 있기에 어떠한 공적인 자리에서 제 소견으로 누군가 상처를 받을까 속내를 비춘적 또한 없습니다. 허나 제 제자들이 현재 군복무를 하면서 겪어야 하는 부대 간부들과 같은 병사 선,후임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을 당사자들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의 본문의 내용은 킥볼과 국방부팀을 비난하기 위하여 올린글이 아닙니다. 어설픈 장난질로 본인의 글을 더럽히는 안티님들 정중히 편가르기에 치중해서 본 의미를 배제한 장난하지 마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저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으며 더욱 성숙해지도록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지도하는 선수들 만큼은 어리석은 장난질로 깍아내리지 마십시요. 이런 댓글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하지만 그나마 정중한 충고와 격려의 말씀에 답변을 드려야 할듯해 몇자 댓글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말씀드리지만 저역시 킥볼을 비난하지도 국방부팀 선수들을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서운하고 화가난다면 일을 이렇게 비공식적으로 틈을 노리는 국방부팀의 지도부에게 알리는 글입니다. 물론 전화로 시도를 했지만 제 전화 받지도 않더군요.
이제는알겠네요 강승호감독이 심경표현을 했는데 역시 인격 공격이내요,어느단체는 비난밖에 할줄 모르나요, 위로 또는 이해를 해줄주는 모르나요....... 국방부홈페이지에 나의 궁금증을 풀어보고싶군요..하지만 이것도 어느분 말씀처럼 족구인의 얼굴에 똥칠할까바 참으려합니다.
족사
(02/26)
강승호감독..마음이 그렇게 좁았니.넓게봐라.군인신분이고 사병이기때문에 군생활하는동안 족구를 많이홍보차원에서 광재.혁진이를 국방부 족구단에 합류하여 더빨리 젊은층.즉 군인들.그래야 족구가 한단계발전하고 족구인들이 많아지는거 아닌가.그리고 전역하면 한세대졸업하고 훌륭한직장에 취직하는 계기가 될것인데 어찌 전족연 똘마니들의 허수아비가 될려하니. 족구감독.대학감독으로써 자네만큼은 좀 생각을 바꾸ㅓ라..똑같이 하지말구.자네의 족구발전을 위한 선구자로서 자네가 생각을 달리해라.전족연에서 이번같은 제재조치를 했더라도 한세대학생 만큼은 올바른 족구를 하도록 당신들 편에 안서겠다고해라.불쌍타.자네의 앞길이.
족구지도자
(02/26)
강 감독님의 지금 심정이 상당히 착잡하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대학에서 지도하는 입장이라면 강감독님의 입장같은 상황이 많이 발생할수 있을 겁니다 길러놓은 곡식을 기웃거리던 사람들이 서리해간 심정 이겠지요 힘내세요
헛깔려요
(02/26)
모단체에서는 생활체육은 개인의 자유로운동할수있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위의 이야기는 조직의 힘을 확실하게이용하여 개인의 선택자유를무시하였다, 그런대 그것을 당연하다고 하고 있고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자신들의 정당성을 이야기할런지 궁금하다.아마 족구발전운운하겠지. 그 와중에 상처입은 아우들은 안중에 없을것이고..먼저 그 아우들에게 물어보고 싫다면 하지 말아야 할것을...
0000
(02/26)
아니 우리 국방부가 그것밖에 안되나요. 직속상관도 모르게 사병을 빼갈수있나요 . 그렇게 허술한가 우리 국군이.........함 국방부에 알아보고싶다.
1111
(02/26)
강감독님 화이팅하세요..여기 안티질하는놈 한놈인듯 합니다..저질스런 넘.
나감독
(02/26)
강승호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글로써 겸허히 받아들인다 ㅋㅋㅋ 힘들겠다 가면쓰고 생활할려믄
찌질이들
(02/26)
광재나 혁진의 값어치가 그리도 탐이 났나 보군,국방부팀...논란거리를 만들면 자기들한테 유리하다는 저 저급한 생각에 모든 족구인이 빨려들어간다.그저 흙탕물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미꾸라지같은 인간들.강감독 말대로 제발 상식적으로 살고 상식적으로 족구하자.
미래를 위해!
(02/26)
한세대학교 선수들 이였지만 현재는 나라에 소속이 되어있는 선수이며...또한 아무리 국대라 하더라도 개인의 의견이 무시된다는 처사는 옳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감독님 힘내세요, 한가지만 말씀 들이자면 그 두선수가 지금 감독님의 곁을 떠나서 있기에 그 선수들이 정말로 군생활에 피해가 가지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결정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ㅊㅊ
(02/26)
한심한 감독이군....오도하는 글로 진실인냥 하지 마세요
이런`~
(02/26)
평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강승호감독님을 지켜보곤 하는 한사람으로 정말 남다른 감각과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 정도를 지키는 강감독님을 존경하는 한사람으로 이런 쓰레기같은 댓글들을 보자니 참기힘들어 지네요. 요즘 저런 쓰레기같은 글들을 올리는 악성종양같은 인간들 때문에 아까운 인재들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저런거 실명조사해서 확까버려야 하는데.걸리기만하면.강감독님저런쓰레기들 쓰레기같은 글들 쳐다도보지마시고 지금처럼만 하시면 정말 많은 족구인들의 본보기로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겁니다.힘내세요.
222
(02/26)
111 이런 놈들이 족구를 망치고 있다닌까`집안 단속은 잘하고 있는놈인지..한심하군..
지랄
(02/26)
족구판 잘 돌아가고 있다..지날들해도 지겨운 족구판 이런놈들 안잡아가고 하느님은 뭐하시나...
천둥
(02/26)
벼락맞아 뒤져 부러라..쫑깐나 새끼들....
파실^^&
(02/26)
국방부 족구단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강승호 감독은 족구인으로써 남다른 열정과 모범정신으로 족구를 이끌어 가는 한 사람이라고 지금껏 생각해 왔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이 말은 족구계 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국방부 뿐만 아니죠~~ 국방부(군대)는 엄연히 위아래 명령으로 질서가 지켜지는 세계가 맞지만, 선수 개인(공인)의 의사도 무시한채 일괄적으로 지시를 한다는 것은 국방부가 아니라 깡패 집단이라고 표현을 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승호 감독의 장문에 아무런 질타점이 없다는 판단이 드네요. 추후에 국방부 족구단을 지휘하는 간부는 선수 개인 및 족구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강승호 감독님은 힘내세요~ 외로워 하지 마시고~ 대한민국 족구인은 모두 강승호 감독 편입니다. FIGHTING~~ ^^&
족구매니아
(02/26)
국방부 족구단은 말 그대로 동호인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다른 관점으로 본다면 이광재선수와 권혁진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합니다..하지만 현재 두선수는 한세대학교 소속이고 강승호 감독님 자식이나 마찬가지 입니다.그럼 국방부 족구단으로 데려가지전에 강승호감독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데려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찌하여 자기 소유물건인 마냥 본의 의사도 안물어 보고 데려간다는점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두선수를 위해 데려간건지 아니면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데려간건지 의심이 드네요..자기 자식을 상품인마냥 아무 예기도 없이 데려가고 자기들 마음대로 한다는 점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연필
(02/27)
대학에서 족구 좋아하는 놈이 입대해서 군생활 하는동안 국방부팀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제대하면 다시 한세대 복학해서 한세대 명예를 걸고 열심히 운동하여 졸업후 지 밥그릇 찾아서 대기업 취직하면 되는 것을 뭔 말들이 이리도 많은지...광재나 혁진이가 군생활 하는동안 국방부팀에서 운동 좀 하면 강승호 감독 얼굴에 똥칠하는 것인가? 그런것도 아니면서 족구판의 공인인 강승호 감독은 이런글로 하여금 편가르기를 부추킨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알텐데 족구동호인 모두가 보고있는 게시판에 무슨 의도로 이글을 올린건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상식" 이라는 말까지 써 가면서...
강승호
(02/27)
연필님//그냥 재미삼아 한번 댓글을 다는듯한 느낌이 나는 글입니다. 본문에 명시되었듯 현재 이광재, 권혁진선수는 부대내애서 생각도 할수없는 특혜를 받으며 매일 2시간씩 일반사병임에도 불구하고 부대간부들의 배려로 개인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다른부대라면 상상할수 있는지요?... 헌데 그러한 배려를 해주는 해당부대 간부들은 물론이고 당사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명령(이것도 군대내 연줄에 의해서...)으로 부대내 직속 상관들이 전혀 모르고 진행이 되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이로인해 부대내 간부들이 족구선수출신인 이광재, 권혁진선수에 대한 배려가 줄어들고 일반사병들과 같은 일과를 지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국방부팀에서 정식적인 규정에 의해 선수들을 소집하고 한장소에서 합숙을 하며 대회에 출전시킬수 있는 실정입니까?... 대회가 없는 군생활의 대부분을 현 부대내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군생활 730일 가량 중 몇번의 대회출전위해 학교에서와 같은 훈련여건을 포기하라는 입장과 같습니다. 저역시 앞으로도 선수들이 계속 군입대를 하게 되고 진정한 족구발전을 위해 국방부 소속의 정식 상무팀 또는 국방부팀등의 창단을 쌍수를 틀고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또한 작년 XPORTS 족구최강전 촬영당시 정식으로 해당 부대에 선수출전요청을 하였고 현역 장병의 대중 메스컴노출에 대한 기무사령부의 정식 군인선수출전 요청서와 더불어 인사처의 승인을 받고 정식적인 절차와 더불어 출전에 관한 사항을 득한후 경기에 출전하게 된것입니다. 속이좁다 생각이 작다 하시는 말씀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허나 말씀하시는 공인 감독으로써 올린글이 아니라 한 족구인으로 올린글이라는 점에서 널리 헤아려주십시요...
족구후배
(02/27)
강승호 감독님 광재형과 혁진이형을 방송에 보고싶은데 족구방송에 나오면 안되나요..
안창규
(02/27)
다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네요. 그럼 생각만 하시지... 익명이라고 다들 너무쉽게 말씀들 하시네요. 본인이 원한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원한거면 강승호 감독이 발목 잡는거구요. 본인의사는 중요치않고 군대라는 특수 제제를 악용하여 어쩔수없이 그런거면 국방부측의 잘못아닌가요? 간단한 문제를 다들 너무 감정적으로 하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실명들좀 쓰시죠? 뭐가 겁나서 닉넴을 쓰시는지? 그렇게 자신들이 없나요?
미래를 위해!
(02/27)
정말 강승호 감독님의 사심이 없으시면서 이 글을 썼다고 믿고싶습니다. 선수들 개인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일까요?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걸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그선수들은 누구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