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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순례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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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순례 후기 ✣ 제10차 발칸의 동방정교회 수도원 순례기, 세르비아!
양사비나 추천 0 조회 355 14.08.22 20:2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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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3 11:05

    첫댓글 그 호텔 앞쪽 공원에는 그레고리오교황과 관련된 “X와 P가 교차된 십자가, 이 문양으로 승리하리라
    그레고리오 교황이 아니라 콘스탄티누스 대제 입니다.
    니시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고향입니다.

  • 작성자 14.08.23 20:02

    어머머....호호호!!!
    신부님 감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14.08.25 13:48

    전신부님은 역시나 오르간의 대가이시다.
    4차때 발칸에서의 인연으로 댁을 방문했었는데
    마침 새로운 오르간이 들어오는 날이어서 무척 좋아하시던 모습이 선하다.
    기존의 것은 한티성지에 기부하셨단다.
    신부님의 입맛이 까다로워서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김데레사 자매님
    두분이 정성껏 만든 만두로 호사를 누리고 즐건 시간을 보낸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지금은 비록 보잘 것 없는 겨자씨이고 누룩에 불과하지만
    하느님께서 이런 나를 통해 성공할 것임을 확신하며 여정을 계속한다.

  • 작성자 14.08.25 14:01

    그랬었군요, 전신부님께 다녀온 분들은 만두 얘기를 하시네요.
    제가 언뜻 듣기로는 요리를 전신부님께서 더 잘하시는 걸로 ... !!!
    이해를 잘못했나봐요.
    암튼 정유스티나언니 말대로 한 번 실행해볼까요?

  • 14.08.26 20:41

    덕분에 함께 순례한 듯 합니다.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나가는 과객이지만 한마디 거들어도 될까요?
    저 위에 크랄예보 성당의 성인은 성 요셉이 아니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가 아닐지요.
    시편집을 들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는 성인은 거의가 안토니오지요.
    더욱이 프란치스코회 수도복과 백합까지!
    무례한 참견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14.08.27 10:09

    로사 자매님...
    발자국에서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순례를 함께 떠난 적은 없지만
    주님의 정원 이곳을 아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축일 축하드리며
    언젠가는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8.27 19:20

    어머나,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서가 조금 이상하다 싶었지만, '옛날 성상이라서 그런가?'
    하고, 예수님과 같이 계시기에 성 요셉이라고만 생각했네요!
    고맙습니다.

  • 14.08.27 23:25

    @수사모 늘 고맙습니다~

  • 14.08.27 10:04

    맞습니다. 잘 지적하셨습니다.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입니다. 아마도 황폐하고 다 쓰러져가는 성당을 보면서 성요셉 성인의 전구가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 작성자 14.08.27 19:22

    근데, 신부님,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성상이 시편집과 아기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연이 있겠네요!?

  • 14.08.27 22:09

    @양사비나 프란치스꼬 수도복을 입은 성안토니오 아기 예수님, 손에 든 백합화는 성인의 초상에 등장하고 있는 기본 요소이기도 하다. 성인은 다정스러운 자세로 아기 예수님을 왼팔로 포옹하고 있다. 성인이 아기 예수를 동반하고 있는 모습은 이런 전승에서 연유된 것이다. 성인을 존경하던 어떤 신자가 성인을 방문했을 때 , 이 신자는 아기 예수님과 이야기 하고 계시는 성인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이것은 성인은 설교자로서 바쁜 여정의 삶에서도 항상 주님과 더불어 그 안에 사셨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기 예수님은 책 위에 서 계시는데, 이것은 성인이 해박하고 명민한 천상의 지식을 지니셨던 교회 학자임을 상징하는 것이다

  • 작성자 14.08.27 22:37

    @johanneskim 아-하, 그랬었군요!!!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께서 그런 분이셨군요.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만 열심히 성인의 이름을 부르며 전구드렸는데...
    이렇게 알고나니 더 친근감이 듭니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사랑하올 신부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트!

  • 14.08.27 23:24

    @양사비나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 성인을 찾으셨던 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성인이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는 수호성인'이라고 하니까요.
    시편집을 들고 있는 것과 관련된 얘긴데요.
    한 수련자가 성인의 시편집을 가져갔다가
    성인의 기도로 다시 돌려주게 됐다는 이야기 덕분에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는 수호성인’으로도 불린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 14.08.28 13:29

    @아인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성인의 팬이시가봐요.
    정말 박학하시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올바른 것으로 수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순례 때, 갑작스런 폭우 속에서 놓친 분을 위해서 기도할 때에도 열심히 파도바의 안토니오성인께
    전구를 드렸었습니다.
    정말 다음 순례 때에는 같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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