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시작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나가 버렸네요...
3월 한 달, 금방 시작한 학년이라 여러 가지 어설픈게 많았었는데...
이제는 한 달 지났으니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오늘은 과학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로봇만들기,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과학상자, 물로켓, 전자과학, 상상화 그리기, 독후감 쓰기...
여러 가지 대회들이 한꺼번에 열려 정신이 없었네요...
아쉽게 4학년은 선택종목 중에 로봇만들기에만 참여할 수 있어 우리반은 여섯명이 로봇을 만들러 가고
다른 친구들은 교실에서 그리기와 독후감 쓰기를 했습니다.
저도 전자과학 담당이라 교실을 오래 비웠네요...
"선생님 없어도 너희들 끼리 잘 할수 있지? 잘 부탁한다" 하고 교실을 나갔는데...
별일 없이 자기들 끼리 잘 했더라구요...^^
작년보다 4학년은 참가종목이 줄었습니다. 3,4학년은 완성을 시키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고 물로켓 같은 경우
올 해 부터는 파는 제품이 아니라 재활용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한 부분도 있고~~~
대부분의 선택종목은 5,6학년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우리반 친구들은 내년이면 다양한 종목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일한 선택종목이었던 로봇만들기를 했던 친구들 입니다.
그리고 바쁜날이었지만 도우미 역할을 해준 무중이
그리고 오늘 대회를 간단하게 나마 소개할 수 있을것 같아 올립니다.
우리반 아이들 많이 나오게 하려고 했지만 학교 전체 행사를 찍은 것이다 보니 자세히 보셔야 한 번 씩 나올 거에요
누가 언제 나오나 찾아 보세요~~~^^
첫댓글 새학년이 되고 제일먼저 하는 가장 큰 행사였네요.... 홍래는 로봇을 안하고 집에서 가지고 갔는데 집에서는 잘 되던 로봇이 말썽을 부려 실격했다고 엄마가 새로 사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심술?을 부려서 한참 곤욕을 치렀습니다..ㅎㅎㅎㅎ
그랬군요... 선따라 가지 않고 앞으로만 간다고 하더니... 그말 듣고 자기꺼 않된다고 많이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 집에가서 심술을 부렸군요^^ 양래껀 학교에서도 잘 되던데... 심술?에 대처?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