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통을 이용해서 수납을 할려고 합니다~ 싸이즈가 넉넉하고 위쪽 마감도 잘 되어 있어서 손 빌 염려도 없지요~ 뚜겅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요, 싸이즈가 일괄적이니 같은 종류별로 수납하기에 외관상 보기도 좋지요 ^^ 몇 주간 열씨미 분리수거함 뒤지며 모은 것이예요~ 뚜껑은 플라스틱이라 따로 분리수거를 하시니 세트 맞추기가 힘들던데 일부 귀차니즘께서 그냥 버리신 분유통은 뚜껑과 스푼까지 그대로 있으니 오우~~ 횡재 !! ㅎㅎ 총 8개 ㅋㅋ. 아우~~ 뿌듯 ^0^
3개는 세제통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베이킹 도구 담을려구요 ^^ 커피 스틱 보관하시기에도 참 좋아요~ 예쁜 통에서 나온 커피맛은... 음... 뻥 좀 치면 훨씬 맛있답니다~ ^^ ㅋㅋ
분유통 세제용기 3개 & 화장대 펜슬통
- 주재료 : 분유통 3 개 (뚜껑포함 ), 플라스틱 스푼 (소) 3개, 벽지 자투리, 김통 1개 - 부재료 : 리본끈 ,구슬, 글루건, 양면테이프, 딱풀
이런 분유통이 요로케 변신했답니다~ ^0^
시트지는 대부분 두께감이 없기때문에 붙이셔도 분유통 자체 그림이 조금 비쳐서 예쁘지 않아요. 그래서 전, 포인트 벽지 남은 걸 사용했어요~ 몸체 접착은 양면테이프로 했구요 , 뚜껑은 딱풀로 붙였어요~ 그래야 가장자리까지 깨끗하게 마감이 되니깐요 ^^ 가로세로 싸이즈대로 잘라서 붙이기만 하면되니 정말 간단하지요~
시트지에 문양이 화려하게나 복자운 것이라면 그냥 붙이셔도 상관 없지만 그냥 무지를 사용하시땐 떼어내지말고 시트지 뒷면 흰 종이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사용하시면 굿 ^^
보이는 세제는 옥시크린~ ㅎㅎ 스푼으로 떠서 슝 =3=3 오늘 완성 기념으로 저녁에 빨래 몽땅 삶았어요 !! ^^ 계란껍질 넣어서 삶으면 뽀얗게 되지요~
줍는김에 작은 통도 하나 가져왔어요~ ㅎㅎ 김통인데 뚜껑은 없지만 가로세로 넉넉하니 화장대 정리에 딱이더라구요 ^^ 예전엔 자일리톨 통에 실크 천을 붙여서 사용했는데 이건 철재라서 무게감도 있고 휘청거리지 않아 훨씬 좋아요 !! 아래위로 금색 마감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럽기까지 하고요 ^^
금색리본 두른쪽은 용기 모양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저렇게 포인트를 주었어요~ 예전에 집 꾸밀때 사용하던 리본이며 구슬이며 자잘한 것들이 아직도 많이있으니 이 작업은 아마도 계속 될듯... ㅎㅎ
참고로 저희집 소품은 하나도 산게 없답니다~ 재활용품만 보면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리니... 어릴적부터 지닌 고질병인지라 싱크대 서랍속에도 우유곽이며 작은 상자들이... ㅎㅎ 이웃들이 한 번씩 열어보며 웃더니만 어느날 자기들집에도 우유곽이 한 자리 잡았더라구요 ^^
저 속에 흰색 통 보이시죠? 사각형 윌 통 1개랑 둥근 도마슈노통 2개예요~ 수제요쿠르트 만들고 남은 통을 잘라서 안에 넣고 고정하면 화장솔끼리, 펜슬끼리, 마스카라 등... 깔끔하게 분류하여 사용할 수 있고 이리저리 넘어지지 않아 수납이 깨끗하죠 ^^ 쪽집게 걸쳐놓고 사용하기에도 딱 이랍니다~ ㅋㅋ
저희 남편 분유통 몽땅 다 자기가 씻어서 말려주더니 제가 뭘하나 눈여겨 보기도하고... 그러다가 자기 공구 잡동사니 담을 통도 만들어 달랩니다~ ㅎㅎ " 그러면 자기가 원하는 사이즈 통 주워와 !! 알았지? " " 응~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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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슬`s cooking & baking 원문보기 글쓴이: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