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3-2세대 2120의 하이퍼 스레딩)
좋은 CPU를 고르려면 CPU의 제원을 알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막상 CPU-Z와 다이렉트X 진단도구를 통해서 컴퓨터의 사양을 보았다고 해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면 본 이유가 없게 되지요.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PC를 구매할 때도 제품의 성능은 큰 요소로 작용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CPU의 제원을 분석해볼까요?
인텔이 출시한 아이비 브릿지기반 3세대 인텔 프로세서인 i7-3770의 제원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분석해볼 CPU는 아이비브릿지 기반인 i7-3770입니다.
30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로 HD4000을 탑재했고,
4코어에 8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하는 하이퍼 스레딩 등 프로세서의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고 합니다.
제조회사 | 인텔 코어i7-3세대 | 출시년월 | 2012년 04월 |
브랜드 분류 | 인텔(코어i7-3세대) | ③소켓 구분 | 인텔(소켓1155) |
②코어 형태 | 쿼드 코어 | 쓰레드 형태 | 쓰레드 8개 |
연산 체계 | 64(32) | ①동작 속도 | 3.4 |
CPU 대역폭 | DMI 5 GT/s | 터보부스트 속도 | 3.9 |
L2 캐시 메모리 | 256KB x4 | ⑤L3 캐시 메모리 | 8MB |
GPU 모델명 | 인텔 HD 4000 | GPU 코어 속도 | 650 |
설계전력 | 77 | ④제조 공정 | 22nm |
패키지 형태 | 정품 박스 | 가상화 지원 | 윈도우 7 가상화 |
(인텔 i7-3770의 제원)
CPU 동작 속도?
CPU의 동작속도는 크게 클럭과 코어 수로 결정됩니다.
CPU에서 클럭이라 함은 내부에서 보내는 신호로 클럭이 더 빠를수록 제한 시간 안에 많은 명령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CPU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GHz를 사용하며, 인텔 i7-3770의 클럭은 3.4GHz입니다.
CPU 코어 형태?
코어는 중앙 처리 장치의 역할을 하는 블록입니다.
쿼드코어는 한개의 칩 안에 4개의 코어를 병렬적으로 연결한 형태이며,
코어가 많을수록 멀티태스킹에 유리합니다.
공장에서 하나의 컨베이어가 10의 속도로 작동되는것과 네개의 컨베이어가 5의 속도로 작동되는 것에는 큰 차이가 나지요? 이와 같은 이치로 클럭을 높이지 않아도 코어 수를 늘림으로써 성능을 더욱 높은 이끌어냅니다.
(i7-3세대 3770의 CPU 형태입니다. 4개의 코어와 한개의 GPU, 8MB의 L3캐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CPU 소켓 구분?
인텔 i7-3770은 LGA1155소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마다 지원하는 소켓이 다르기 때문에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오래된 컴퓨터에 CPU를 바꿔보겠답시고 최신형 CPU를 사왔는데,
메인보드가 지원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LGA 1155소켓을 지원하는 Z77칩셋 메인보드)
CPU L3캐시?
캐시는 CPU와 램 사이의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해 두고,
램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캐시는 L1, L2, L3캐시로 나누며,
용량보다도 효율성 좋은 캐시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을 때 성능은 더 좋아집니다.
CPU와 가장 근접한 만큼 캐시의 성능이 좋으면 컴퓨터의 멈춤 현상,
다운 현상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CPU 제조 공정?
아이비 브릿지란 22nm의 샌디브릿지에 대한 코드명입니다.
제조공정의 수치가 적을수록 좋으며, 제조공정이 적을수록 발열이 적고, 좋은 CPU일수록 제조공정이 낮습니다.
다음 년도에는 22nm의 해스웰 마이크로 아키텍쳐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 샌디 브리지에 비해 20% CPU 성능 향상.
- 샌디 브리지에 비해 60% 내장 그래픽 성능 향상.
- 샌디 브리지에 비해 200% 통합 GPU 성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