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visecral을 공부하다가 key lesion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던 전재형이라고 합니다. 죄송함을 무릎쓰고 다시 여쭤볼게 있어서 이렇게 다시 귀찮게 해드립니다.
그때 선생님게서는 cst를 위주로 해서 key lesion을 정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저도 cst강의 cd들을 봤습니다.
dr.sanet이 한국에서 하셨던 강의던데요,,예전에 아는분을 통해서 씨디를 구해놓고 이제서야 모두 봤거든요...
근데 그 씨디에는 key lesion에 관한것을 sanet선생님께서 명확히 설명을 해주시지 않다군요. 아마도 녹음할때 잘린것 같아요,,,,흑흑
1) 두개골 리듬과 함께 발목, 무릎,,이런식으로 평가를 해주시는것을 보여주시던데 그것이 key lesion을 찾는 것인지요?
2) 1번이 맞다면요, 만약 발목근처에서 이상한 리듬이 나왓다면 거기가 키 리즌이 되는지요?
3) 2번이 맞다면, 발목에서 찾은 키 리즌은 어떤식으로 치료를 하는지요?
4) 그리고 키 리즌을 찾기위한 정상적인 리듬이란 external and internal rotation이 각부위에서 균등하게 나타나는것을 평가하는 것이 맞는지요?
visceral 씨디(역시 sanet 선생님이 하신) tension을 가지고 머리에 손을 엊고 하는
방법이 있던데 그 두가지로 하시는지요? 그런데 씨디에는 자세히 안나오더군요
특히 cst 리듬으로 찾는 방법이요,,,거기서 보면 리듬을 느끼는 방법을 말씀은 해주시
지만 dysfunction에 따른 치료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것 같더라구요.
5) 또한 두개골 자체의 평가에서 dysfunction을 mobility측정으로 평가하는 내용이 나오던데요(torsion, side bending, 기타등등)그렇게 mobility 측정후 치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리듬에 상관없이 mobilization을 하게 되나요?
6) 또한 cd에는 parietal에 관한 치료적 방법이 없던데 lift나 decompression 같은 방법이 없던데 그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7) 저의 어리석은 이해로는 두개골에서의 리듬은 bone마다 다르게 느껴지므로 거기에 맞는 리듬을 되살리기 위해 각 bone에 대해 indirect-still poimt 유발-정상리듬 회복 식으로 치료를 하는것 같고(물론 다른 방법이 존재하겟지요..direct가기도 할것 같기도 하고) mobility측정을 해서 dysfunction이 있으면 리듬과 상관없이 mobilization을 할것 같은데 맞는지요?
8) 혹시 생리통을 cst로 치료해보신적 있으신지요? 그냥 궁금해서요,,해보셨다면 결과는 좋았나요?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9) 정말 궁급합니다,,알려주심 이 은혜 잊지 않게씁니다…cst책하고 viseceral책을 주문해 놓았거든요,,책이 도착하더라도 저의 어리석은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들것 같아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저는 사정상 선생님의 강의에 참석할수없어서 이렇게 무례하나마 글로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시간 되실때 답변 해주실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전재형 드림
첫댓글 안녕하세요. 전재형선생님!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즘 바빠서 영 정신이 없네요. 먼저 혼자서 정골의학(두개천골&내장기수기치료 등)을 배우신다는 것은 무리인듯 싶고 숙련된 사람의 촉진을 통해서 배우지 않으면 잘못된 개념, 평가 그리고 치료를 할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에 사시는 걸로 나오는데 Cranial Academy나 SCTF는 의사면허가 없으면 수강할 수 없기때문에 존업레져의 강의나 다른 두개천골강의와 내장기수기치료강의를 먼저 들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질문하신 내용들은 어쩌면 강좌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시디나 책을 통해서) 생기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Key Lesion에 대해서 다시 답변드리면 먼저 근막적 제한을 찾는 글로벌 리스닝을 행하고 그 다음 두개천골리듬을 각 부위별로 촉진하여 비교하는 로컬 리스닝을 행합니다. 글로벌 리스닝을 통해서 찾은 근막이 가장 제한된 부분과 로컬 리스닝을 통해 찾는 두개천골리듬이 가장 떨어진 부분이 일치하는 곳이
있으면 그곳이 키 레즌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두 곳 정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1) 발에서부터 머리까지 구획화에서 올라가면 구획과 좌우의 두개천골리듬을 비교하며 평가하는 것인데 이것은 로컬 리스닝을 의미합니다. 먼저 근막적 제한을 찾는 글로벌 리스닝을 먼저하고 로컬 리스닝을 행합니다.
두 방법을 통해 키 레즌을 찾습니다. 2) 발목 근처에서 리듬이 비정상적이라면 글로벌 리스닝에서의 근막적 제한 또한 발목으로 나왔다면 그곳을 키 레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머리까지의 평가후에 이루어진 종합적인 이 그렇다면 말이죠. 3) 만약 발목이라면 제 같은 경우는 관절, 근육, 근막, 신경, 혈관, 임파
등의 여러 시스템적으로 평가하게 되고 손상의 방향이나 history, SER에 대한 연관성 그리고 발목과 관계된 그 사람의 운동패턴(보행, 앉기, 정적 상태의 하지패턴, 동적 상태의 하지패턴)등도 고려합니다. 그 후에 치료는 어떠한 것에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큰 관점에서 보면 리듬적 치료(일차호흡과 이차호흡에 맞춘)와 구조적 치료(실제 문제가 생겨있는 구조를 풀기 위한 것 예를 들면, 근막이완, LAS, SCS, FPR, Thrust 등등)로 나눌 수 있겠고 다시 Direct와 Indirect로 평가 치료할 수 있습니다. 4) 리듬의 주기나 크기가 정상인가를 평가하는 것인데 로컬 리스닝시에는
외회전과정과 내회전과정 모두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촉진시 느껴진 리듬의 상태를 바로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그래야 전체의 리듬을 빠르게 비교평가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손을 대고 하는 평가는 글로벌 리스닝의 다른 예입니다. 시디를 잘못 보신것 같은데 글로벌 리스닝은 보통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목을 잡고
몸을 흔들어서 하는 평가도 있습니다. 키 레즌 평가는 가장 비정상적인 부위를 찾는 것이지 개별적인 기능이상을 바로 찾는 것이 아니며 위에서 말한 방법으로 다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SBS Dysfunction을 평가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굴곡, 신전 기능이상은 리듬이나 구조적으로 다 할 수 있고 나머지 기능이상은
구조적으로 특히 indirect를 통한 관절교정을 행합니다. 6) cd안에 있을겁니다. 두정골은 주로 시상봉합의 상태을 평가해서 spread 기법과 lift 기법을 통해 치료합니다. 물론 다른 방법들도 있구요. 7) 말씀하신대로 어리석은 질문이라 답하지 않겠습니다. ^^ 농담이구요. 두개천골리듬이라는 물론 개별적 인체구조들과
구성물 그리고 그것들의 상호작용 또 그보다 더 깊고 넓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모든 것입니다. 개별적 bone을 각각 정상화시키는 것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설명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부디 다른 두개천골강의를 통해서 이해하기 바랍니다.
8) 물론 치료해본 적이 있고 지금도 치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과는 아주 좋은 분들도 있고 안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생리통에 관련된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은 사람마다 다 틀리기 때문에(예를 들어, 육체적 수준의 문제- 자궁과 난소등의 여러가지 기능이상, 그것과 연관된 혈관, 신경, 임파의 순환적
문제와 관련된 관절적, 근막적 그리고 에너지적 문제, 정신적 문제, 영혼적 문제 그리고 육체, 정신, 영혼의 상관관계등등) 치료의 방식은 그 원인에 따라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홀로 정골의학을 공부하시는 선생님의 열정은 정말 높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많은 오해와 잘못된 개념이 생길수 있기때문에 필히
정골의학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스승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어리석은 질문에 성실한 답변 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나중에 좀 덜 어리석은 질문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ㅎㅎ
열심히 하셔서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하나 둘씩 풀려나가길 바라며 그것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