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 같은것은 없다고 하고 대신 운전면허중이나 보험카드로 신분증명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는 운전면허를 신청하거나 보험을 가입하려해도 기본적으로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한데 비단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주민등록증 같은것은 아예 없고 면허증으로 신분증 대용을 하는것을 보니 나로선 이해가 안가지만 그들은 주민등록증을 이해 못하는듯했다.
하 지만 일본국민은 주민등록증이 필요없을지언정 90일 이상 체류하려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을 만들어야 한다. 외국인 등록증은 나중에 재입국허가서를 신청하거나 은행계좌를 개설하거나 핸드폰 개통 등 생활전반에 필요하므로 꼭 만드는것이 좋고 입국심사시 이에관한 안내문을 여권에 끼워주므로 참고하면 된다.
1. 신청장소
기숙사든 여행자 숙소든 거주지역 근처의 시약소 혹은 구약소 [시청 혹은 구청]
2. 구비서류
여권, 여권싸이즈 사진 2장, 신청서
3. 신청방법
시약소 민원실에 가면 외국인 등록증 신청하는 코너가 별도로 있다. 동네에 있는 시약소 분점? 같은곳은 안되고 좀 규모가 있는곳만 가능한것 같은데 안되더라도 어딜 가야하는지 약도까지 친절히 알려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동경의 경우 워낙에 외국인이 많아서인지 한국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안내도 있고 간혹 한국인 직원이 있는 경우도 있고 신청하는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신청서 내용중 한국내 출생지와 집주소는 모두 한자로 적어야 하므로 미리 알고가는게 좋을듯하나 요즘은 아예 시약소에 한국주소 한자표기집 책자도 있으므로 이 역시 큰 문제는 안될 듯 함.
위의 구비서류를 신청창구에 제출한 후 번호표를 받아서 대기실에 기다리면 나중에 번호를 호출해서 신청확인 및 언제 찾으러 오라는 안내문을 준다.
4. 수령방법
신청후 나눠주는 안내문에 보면 언제 찾으러 오라고 안내가 나온다. 대개는 신청후 2주후쯤 되는데 혹시 그 전에 한국에 갔다가 다시 재입국할 경우라도 지정된 기간과 무관하게 신청장소로 안내문을 가지고 찾으러 가면 된다.